브라운 아이즈(Brown Eyes)는 대한민국의 2인조 음악 그룹이다. 2001년 윤건이 나얼을 객원 보컬로 영입하면서 결성되었다. 데뷔 앨범이자 첫 번째 앨범 《Brown Eyes》는 단 한 차례의 공연도 없이 70만장의 판매 기록을 달성한 음반으로 널리 알려졌다.
윤건과 나얼은 브라운 아이즈로 만나서 활동하기 전부터 각자 힙합 그룹 팀(TEAM)과 R&B 그룹 앤썸(Anthem)에서 활동했었다. 둘이 본격적으로 음악을 같이 시작하게 된 것은 2000년 허니패밀리의 2집 앨범 《Another Level》의 수록곡 〈그 언젠가〉에서 서로 키보드 연주자와 코러스 피처링을 하는 콜라보를 통해 만난 것이 처음인데, 이때 윤건이 나얼의 코러스를 듣고 나서 나얼에게 그룹 결성을 제의했으며, 이에 나얼이 윤건의 제안을 받아들이자 그룹을 결성하고 마침내 2001년 1집 《Brown Eyes》로 데뷔하게 되었다.
발매 이후 어떠한 방송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한국 가요계의 흐름을 미디엄 템포로 바꿔 버릴 정도의 큰 인기를 끌었으며 타이틀 곡인 〈벌써 일년〉으로 3회 M.net 뮤직비디오 페스티벌 신인 그룹 부문상과 16회 골든디스크 골든비디오 부문 PAVV POP 작품상을 수상하였다. 1집 《Brown Eyes》에서는 〈벌써 일년〉과 함께 〈With Coffee〉가 큰 사랑을 받았다.
'Cause you're my love forever
매일밤에 달콤한 낮은 속삭임
부드러운 커피 향보다 더욱 진하게
Don't be afraid tonight
졸린 눈 부벼 창문을 열면
기대 앉았던 바람 내 머릴 만져
등 뒤에서 너를 안으면
더 행복할 수 없는 걸
바로 지금 여기 시간이 멎어
함께 눈 감아도 멋질 거야
같은 시간 속을
두 손 잡고 걸어가게
너 만을 바라보고
또 너 만을 지키고
너만을 원해
내 가진 것 모두 너만을
줄 수 있다면 내겐 기쁨인 걸
'Cause you're my lover so baby um
'Cause you're my lover
that's what I did
'Cause you're my lover so baby
so give me a chance
너를 사랑하기 힘이 들지만
힘든 그 것 조차 사랑인 걸
내가 살 수 있고 죽는 것은
너인 것을
'Cause you're my love forever
매일밤에 달콤한 낮은 속삭임
부드러운 커피 향보다 더욱 진하게
Don't be afraid tonight
너만의 아주 작은 몸짓도
지나가는 말도 (Show me a love baby)
너 있는 모든 것은
커다란 의미가 되는 걸
'Cause you're my love forever
매일밤에 달콤한 낮은 속삭임
부드러운 커피 향보다 더욱 진하게
Don't be afraid tonight
'Cause you're my love forever
매일밤에 달콤한 낮은 속삭임
부드러운 커피 향보다 더욱 진하게
Don't be afraid tonight
(Tonight, tonight u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