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네덜란드라는 다소 낯선 국가의 재즈 뮤지션 로라 피지(Laura Fygi)는 지난 1993년 발표한 [Bewitched]라는 한 장의 앨범으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재즈 싱어로 자리한 특별한 케이스의 가수이다. 정통 흑인 재즈 싱어들의 자유 분방한 느낌과 차별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그녀이지만 서정적이고 잘 정돈된 그녀의 보컬은 재즈를 어렵게 생각하던 한국 대중들에게도 재즈 스탠다드의 새로운 매력을 전했고, 로라 피지는 CF나 영화 배경음악 등을 통해 많은 재즈 스탠다드 곡들의 주인공으로 자리했다. ‘I Love You for Sentimental Reason’, ‘Dream a Little Dream’, ‘Let There Be Love’과 같은 곡들은 수 많은 정상급 가수들이 노래했음에도 불구 한국 대중에게는 그녀의 곡으로 자리해 있다.
Let there be you Let there be me Let there be oysters under the sea 당신이 그곳에 있었으면 내가 그곳에 있었으면 바다 밑에 조개가 있었으면 Let there be wind an occassional rain Chile con care sparkling champagne 가끔은 비바람도 불었으면 칠리 콘 까르네에 샴페인을 곁들이고 Let there be birds to sing in the trees Someone to bless me whenever I sneeze 새들이 노래하는 나무 아래 있었으면 내가 재채길하면 걱정해줄 누군가와 Let there be cuckoos a lark and a dove But first of all, please Let there be love. 뻐꾸기도 종달새도 비둘기도 있었으면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사랑이 있었으면 Let there be cuckoos a lark and a dove But first of all, please Let there be love 뻐꾸기도 종달새도 비둘기도 있었으면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사랑이 있었으면 음... 사랑.... 그래.. 맞아 사랑이 있었으면 좋겠어 Hmmm umm...love yeah..love Let there be love 음... 사랑.... 그래.. 맞아 사랑이 있었으면 좋겠어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