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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정관 신도시에서 좌광천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병산저수지가 나오고 병산저수지을 지나 계곡을 따라 쭉 올라가다 보면 예쁜 카페, 식당은 물론 캠핌장 등이 하나의 촌을 이루고 있다.
기장 정관 신도시 주민들에게 뿐 만아니라 부산시민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는 병산365은 물론 하늘아래 첫집, 조자룡, 꽃나라, 초원숲속캠핑장, 기픈골황토마루, 빵드마망 등 다양한 카페, 식당, 캠핌장이 이 계곡을 따라 들어서 있는데 최근에는 이 곳이 널리 알려지다 보니 신상 카페들도 계속 생겨나고 있다.
대표적인 카페가 최근에 오픈한 《웨스턴챔버》. 자연을 품에 안은 2층 예쁜 건물의 이 카페는 자연 풍경을 바라다 보면서 필링하기 좋은 카페이다. 들어가는 도로가 단선이라 그게 흠이지만 주차장도 여유가 있어 주차하기도 편하다. 내부 인테리어도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무엇보다 병산골의 자연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유리창이 큰 것이 포인트. 주말 가족 나들이 및 커플 테이트 장소로 아주 좋을 듯 하다.
그럼에도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 값이 6,000원 할정도로 가격이 상당히 비싼 편이어서 감점. 커피와 차, 디저트류 등 전체적으로 가격이 다른 카페에 비해 조금 비싼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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