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스타벅스 프리퀸시 이벤트 상품인 서머레디백을 특템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5월 21일부터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한 총 17잔의 음료를 구매하면 '서머 체어' 또는 '서머 레디백'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런데 '서머레디백'은 이벤트 시작일부터 거의 모든 매장에서 순식간에 다 나갈 정도로 인기를 끌면서 '레디백 대란'이 발생할 정도. 이에 스타벅스는 지난 6월 5일부터 서머 레디백을 교환 할 수 있는 수량을 1회 1개로 제한했다. 그래도 여전히 '서머레디백' 특히 '핑크'는 하늘의 별따기 보다는 어려운 실정.
본인도 집 근처 스타벅스 매장 오픈시간인 8시에 맞춰 아침 7시 35분에 가서 줄을 섰다. 매장이 문을 열기도 전이지만 이미 8명이 대기하고 있었다. 9번째 순서라 혹시 '서머레디백 핑크'를 못 받으면 어쩌나 마음 졸렸는데 다행히 '서머레디벡 핑크' 득템에 성공
'서머레디백 핑크'은 앙증맞은 크기로 여자 화장풍가방보다 조금 더 큰 정도. 기내 캐피어의 반 정도 크리가 당일 치길 여행이나 1박2일 여행에는 유용하게 쓸 수 있을 듯하다. 특히 서머 레디백은 여행용 캐리어 백에 거치 가능한 홀더가 뒷면에 있어 여행 가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내부는 보통 캐리어가방처럼 한 면은 그냥 그대로 비어 있고 한면은 지퍼가 있어 물건이 쏟아지지 않게 되어 있다. 아주 고급지지는 않지만 나름 예쁘고 앙증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