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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여행] 런던 지하철 주의사항 : 런던 지하철안에서는 휴대폰 안터진다)

想像 2019. 11. 1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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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지하철(영어: London Underground)은 영국 그레이터 런던과 에식스주, 하트퍼드셔주, 그리고 버킹엄셔주 등의 주변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지하철이며 1863년 1월 10일에 첫 영업을 시작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철도이다. 그 이름에도 불구하고, 철도망의 55%는 지상 구간이다. 일반적으로 '지하철(the Underground)'이나 굴착 터널의 모양에서 이름을 딴 '튜브(the Tube)'라고 부르고 있다.

 

런던에는 서울과 마찬가지로 튜브(Tube/Underground), 버스, 택시 등 여러 교통편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튜브와 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한다. 그래서 런던관광을 할 경우에도 보통 튜브와 버스를 주로 이용하게 된다. 주요 관광지는 피가딜리선과 디스트릭트 선 주변에 몰려 있으며 히드로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갈 때에도 피가딜리선을 이용하게 된다. 

 

런던 지하철 노선도

런던 지하철 요금은 우리나라에 비해 매우 비싸다. 1그리고 구간별로 요금이 다르다. 그리고 피크타임과 오프피크타임때 요금이 다르다. 피크타임(peak time)은 06:30 -09:30 // 16:30- 19:00 바쁜 출퇴근시간이며 오프피크타임(off peak time)은 바쁜 피크타임을 제외한 모든 시간이다.  보통 런던의 주요관광지는 Zone1과 Zon2에 몰려 있다.  런던 지하철 편도 요금은  Zone1의 경우 4.9파운드(우리돈 7,400원)이다. 충전식 교통카드인 오이스터 카드를 사용하면 반값인데 2.4파운드(우리돈 3,600원). 따라서 런던 관광시 반드시 오이스터 카드를 구입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런던지하철 요금표

런던 지하철은 지하철이라고 하지만 지상 구간이 많다. 약 55%가 지상구간. 

Earl's Court 역 모습

지하철 차량은 우리나라에 비해 작고 좁은 편이다. 피가딜리선 차량의 경우 키가 큰 분들은 천정에 머리가 닿을 정도. 

 

피가딜리선 열차 모습

그런데 런던 지하철을 타면 당혹스러운 것이 있다. 지하구간에 들어가면 휴대폰이 불통이 된다는 것. 지하철 차량내는 물론 지하철 역사내에서도 거의 통신이 불통. 휴대폰이 안 터지니 검색도 할 수 없어 갑자기 당황하게 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래서 그런지 런던 지하철에서는 휴대폰을 들어다 보고 있는 승객들이 거의 없다. 일부 음악을 듣는 사람빼고.

 

따라서 구글맵을 사용하면 미리 오프라인으로 지도를 다운받아 놓거나 아니면 지하철 지도, 관광지도를 지참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