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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여행] 힌두교 최대의 성지 《바투 동굴(Batu Caves)》

想像 2019. 7. 2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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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의 북쪽에 위치해 있는 《바투 동굴(Batu Caves)》은 힌두교 최대의 성지이다. 쿠알라룸푸르 북쪽에 위치한 거대 석회암 광맥의 일부인 바투 동굴은 사원과 제단으로 이루어진 3개의 동굴로 구성되어 있다. 힌두교 사원과 제단으로 사용되고 있는 바투 동굴은 힌두교 축제인 타이푸삼(Thaipusam) 기간이 되면 수천 명의 신자들과 관광객으로 넘쳐나는 곳이다.

 

바투 동굴역에서 내려 5분 정도만 걸어가면 동굴 입구에 도착하는데, 입구에 서 있는 42.7m 높이의 거대한 무르간상이 좌중을 압도한다. 동굴로 가기 위해서는 272개의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데 272개의 가파른 계단을 오르다 보면 멋진 시내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다. 272개의 계단을 다 오르면 탄성을 자아내는 천연 석회 종유 동굴을 관람할 수 있다. 동굴 주변에 서식하고 있는 원숭이들도 만날 수 있다.

 

이처럼 볼거리로 가득한 바투 동굴은 말레이시아 여행의 필수 명소임에 틀림없다.

 

바투동굴 가는 방법

 

1. 바투 동굴(Batu Caves)은 MRR2 고속도로를 이용해 택시로 이동할 수 있다.

2. KTM Komuter KL 센트럴(KL Sentral) 역에서 출발하여 바투 동굴(Batu Caves)까지 운행하는 KTM Komuter 열차를 이용해 종점인 바투케이브역에 내리면 된다.

 

바투동굴 관광시 주의사항

 

힌두교 성지이다 보니 노출이 심한 민소매와 짧은 반바지는 입장 불가하다고 한다. 본인이갔을 때에는 남자의 경우 반바지 차림은 통제를 하지 않았다. 다만 여자의 경우 짧은 치마나 반바지의 경우 무료로 빌려주는 천으로 가려야 들어갈 수 있었다.

 

바투동굴 입구

 

42.7m 높이의 거대한 무르간상과 272개의 계단이 보는 이를 압도한다. 왼쪽으로는 힌두사원이 위치하고 있다.

 

바투 동굴(Batu Caves)
왼편에 위치한 힌두사원

바투동굴 올라가는 길

 

가파른 272개의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아주 높은 것은 아니지만 계단 폭이 좁고 경사가 심해 노인분들이나 어린아이들은 쉽게 오르기가 힘들다. 

 

바트동굴 올라가는 계단 입구
입구 문위의 힌두교 조각들 
바투 동굴로 올라가는 가파른 272개의 계단
바투동굴 내부로 들어가는 입구


바투동굴 내부 모습

 

바투동굴 내부는 엄청나게 넓고 크다. 그 안에는 또 다른 힌두사원이 자리잡고 있으며 또 하나의 계단이 있다. 왼편 힌두교사원은 신발을 벗고 입장해야 한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관광객은 오른편으로 해서 동굴 내부를 둘러본다.

 

바투동굴 내부모습

동굴내부의 계단을 올라가면 천정 구멍이 뚫여 있어 하늘이 보이며 동굴 곳곳에 다양한 힌두교 신상들 조작들이 모셔져 있다.

 

동굴내부의 또 다른 계단
동굴 천장이 뚫러 있어 하늘이 보인다
맨상층 동굴 내부엔  조그만 힌두사원과 다양한 신상들이 모셔져 있다. 
동굴 맨 위쪽에서 내려다 본 바투동굴 내부 모습. 정말 웅장하다.

바투동굴에서 내려오는 길

 

바투공굴에서 272개의 가파른 계단을 타고 내려오다 보니 멋진 시내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었다. 

 

바투동굴에서 내려다 오면서 바라다 본 풍경

 

바투동굴근처의 원숭이 구경

 

바투동굴을 오르내릴 때나 바투동굴 근처에서는 원숭이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관광객들이 과자를 주면 달려와 뺏어 먹는다. 

 

바투동굴 주변의 원숭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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