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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신라밀레니엄파크(4) : 한국적 해학이 느껴지는《담목원》

想像 2009. 11. 2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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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밀레니엄파크(4) : 한국적 해학이 느껴지는《담목원》

신라밀레니엄파크의 재미있는 볼거리중 하나가 담목원이다.  80여개의 특색있는 장승들로 꾸며져 있는 담목원은 장승들 하나 하나의 표정아 살아있고 그 표정 하나하나에 한국적 해학미가 뜸북 담겨 있다는 점에서 재미있는 볼거리라 아니 할 수 없다. 


물론 말을 하고 움직있는 재미있는 20여개의 로봇장치의 장승들이 주는 즐거움도 있지만 역시 장승하면 머니 머니 해도 생생하게 살아 있는 - 때로는 마치 현대미술의 한 작품을 보는 듯한 - 그 표정들이 압권이다. 우리의 얼굴을 매우 단순화한 후 늘이고 비틀고 키우는 등의 과정을 통해 과장되게 왜곡했지만 그속에 진실된 우리 삶의 희노애락이 녹아 내리도록 표현한 기법은 동서고금 어떤 미술품품에서도 발견할 수 없는 우리만의 독창적 미라 아니할 수 없다. 아래 사진만 봐도 왠지 즐겁지 아니한가?
 

하나하나 뜯어 볼수도 더 멋있다. 우리 어머니의 인자한 웃음, 잔뜩 심술이 난 모습, 엄한 표정속에 숨겨진 다정다감함, 수줍음 많은 새색시의 웃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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