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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돌아보는 후쿠오카 여행

想像 2009. 11. 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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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돌아보는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는 큐슈의 관문이다. 부산서 배로 후쿠오카 하카타항까지 오거나. 서울이나 부산서 비행기로 후쿠오카 공항에 오고 큐슈의 다른 관광지 하우스텐보스, 아소, 벳부, 구마모토, 나가사키, 유후인 등으로 이동한 후 관광을 한후  다시 후쿠오카를 통해 한국으로 돌아온다. 그러다 보니 후쿠오카는 거의 통과코스에 거치고 제대로 관광을 즐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개인여행의 경우에도 큐슈 최대도시인 후쿠오카를 그냥 스쳐 지나가는 것은 말이 안된다. 더구나 후쿠오카시는 그다지 넓은 편이 아니라 하루만 시간을 내면 구석구석 많은 관광을 할 수 있다.

그래서 후쿠오카를 하루만에 둘러 볼 수 있는 코스를 소개할 까 한다.

1. 하카타역

후쿠오카 여행의 시작. 큐슈 각 지역을 연결하는 JR선과 신간센이 통과하는 후쿠오카의 교통 중심지이다. 그래서 아침에 하카타역에 나가면 출근하는 수많은 인파로 붐비는 하카타역을 보게된다.


2  캐널시티

캐널시티는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명소중의 명소이다. 하카타역에서는 10-15분정도만 걸으면 된다. 운하처럼 유유히 흐르는 물을 감싸고 있는 일본 후쿠오카의 캐널시티는 엔터테인먼트와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복합상가이다. 1996년 4월에 문을 열었으며 “도시 속의 또 하나의 도시, 즐거움이 입체적으로 교차하는 미래 도시형 공간”이라는 디자인 개념이 도입된 곳이다

캐널시티는 뛰어난 조형미와 큰 규모로서 유명한 곳이다. 세계적인 유명 호텔들과, 복합 영화관, 뮤지컬 극장, 식당가, 120개의 각종 상점들이 모여 있는 옅은 붉은색의 하카다라는 건물의 이색적인 조형미는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닿게 만든다. 더욱이 이러한 건물들 사이로 180m에 이르는 인공 운하가 흐름으로 인해서 아름다움을 한층 더 강조해 준다. 그래서 그런지 후쿠오카로 관광을 오게되면 꼭 한번쯤은 들리고 가는 곳으로 이름이 나있는 곳이다.


3. 나카강 

캐널시티를 둘러보고 나서는 캐널시티 바로 앞에 있는, 후쿠오카의 중심을 관통하는 나카강의 경치를 구경한다

 
4. 아크로스 후쿠오카

나카강을 구경한 후 윗 사진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 한 5-10분 정도 걸으면 아크로스 후쿠오카가 나온다. 건물 외벽을 장식하고 있는 스텝가든이 인상적이다. 수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만든 809계단의 이 정원에는 사람이 직접 올라가 볼수도 있다.


5. 텐진에서 하카타 라멘 맛보기

아크로스 후쿠오카에서 텐진거리까지는 걸어서 5-10분이면 도착한다. 후쿠오카에 와서 하카타 라멘을 먹는 것은 기본! 텐진에는 잇푸도, 이치란 등 하카타 라멘의 대표 맛집들이 포진해 있으니, 점심은 이 곳에서 해결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6. 텐진거리 유명 백화점과 쇼핑몰 돌기

다이마루, 미츠코시, 이와타야 등 텐진의 대형 백화점들과 텐진 코어, IMS 등 유명 쇼핑몰에서 제대로 된 쇼핑을 즐기고 큐슈 지방의 최대 규모 잡화 매장 INCUBE에서 재미난 구경도 한다. 그리고 케이고 공원에서 잠시 숨도 돌린다


7. 모모치 해변 및 후쿠오카 타워 

텐진거리 구경을 한 후에는 지하철을 타고 후쿠오카 타워지역으로 이동한다. 가는 방법은 텐진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니시진역에서 내려 한 20분정도 걸으면 된다. 유럽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마리존 해상 공원을 둘러본 후, 후쿠오카 타워에 올라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본다.


8. 나가스 유흥가

후쿠오카 타워 지역 구경을 끝내고 나서는 아까 왔던 길로 돌아나와 니시진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나가스가와바타역(텐진역에서 한정거장 더 간 역)에서 내린다. 나가스가와바타역에서 내리면 강변을 따라 바로 나가스 유흥가가 펼쳐진다. 시간이 되면 하카타 리버레인을 들렀다 나가스 유흥가로 가는 것도 좋다


9.  나카스 포장마차 거리

후쿠오카 여행의 마무리는 나카스 야타이(포장마차)촌에서!  유명 포장마차에서 술 한잔 기울이며, 현지인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려 보는 것도 좋다. 그리고 강변을 따라 산책하며, 나카스의 야경을 마음껏 즐기는 것도 좋다.
 


10.  캐널시티의 야경

캐널시티의 아름다움은 특히 밤에 더욱더 어둠을 바탕을 빛을 발한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나가스 포장마차에 들어가기전 캐널시티을 다시 한번 찾아 가는 것도 좋다.



후쿠오카 시내는 모모치 지역을 제외하고 하카타, 나카스, 텐진거리는 10-20분거리에 맞닿아 있어 그냥 걸어서도 충분히 관광을 즐길 수 있다. 걷는 것이 힘들다고 한다면 하카타-나카스-텐진거리를 순환하는 100엔 버스를 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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