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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attle Of Waterloo
G. Anderson
▒ 1815 년, 엘바 섬을 탈출한 나폴레온의 군대와 영국, 프로시아 연합군과의 전쟁이 '워털루의 전쟁'인데 영국의 웰링톤 장군이 이끄는 연합군이 나폴레온군을 격파하여 나폴레온은 재기의 야망도 헛되이 포로가 되고 멀리 센트 헬레나 섬으로 귀양을 가게 된다.
이 곡은 전쟁에서 승리를 한 영국군 측에서 본 전쟁묘사음악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각 부분마다 표제가 붙어 있는 이 곡의 작곡자 '길만 앤더슨'은 1882년 영국에서 태어난 무명의 여류 작곡가이다.
곡의 서두에 "전선에서 전진"이라는 표제 아래 작은 북의 리듬을 탄 행진곡이 연주된다. 이어서 대포 소리가 울리며 전투가 시작되자 돌격 나팔의 빠른 음형을 타고 군대가 앞으로 나아간다. '갤롭'은 영국군 기병이 프랑스군을 공격하기 위해 전진하는 것을 나타내며, 선율은 전진하는 프러시아군을 묘사하고 있다. 그리고, 대포가 크게 울리며 하강하는 선율은 후퇴하는 프랑스군을 표현하고 있다. 나팔 소리가 울리고 전쟁은 영국군과 프러시아 연합군의 승리로 전쟁은 끝이 나고, 모두 잔을 높이 들어 건배를 하고 춤추고 노래한 다음 조용하게 곡은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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