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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발의 디바’ 가수 이은미가 2010년 발표한 [소리 위를 걷다 2]앨범의 타이틀곡. 이곡은 이별을 받아들이려는 여자의 슬픔을 억누르듯 읊조리는 노랫말과 '이은미'의 슬픔을 절제한 듯한 애절한 보이스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 애인 있어요 >에 이어 또 한 번 '이은미'신드롬을 이르킨 곡이다.
가사
내겐 죄가 있죠 하지만 난 모른 척 피하죠
그게 나를 떠나갈 이유가 될 줄 몰랐었죠
그대 멍한 그 눈빛 아픈 그 표정 난 외면해요
차마 내게 모질게 못 하던 그대인걸 알지만
결국 이런 내 사랑 미련했나요 결국 이런 나여서 지겨웠나요
그대를 가지려고 하면 할수록 점점 멀어지네요
정말 미안해요 내가 많이 어리석었죠
너무 후회하는데 이젠 그대가 없네요 사랑해요
그대 잠시만 내 눈 멀어져 가도 난 화를 냈죠
그런 내게 숨 막혀 했었던 그대 맘 몰랐어요
결국 이런 내 사랑 미련했나요 결국 이런 나여서 지겨웠나요
그대를 가지려고 하면 할수록 점점 멀어지네요
정말 미쳤었죠 나에겐 늘 그대만 보였죠
그게 사랑이라고 행복이라고 믿었죠 미안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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