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하면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몰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미국의 빅테크 기업이다. 그런데 호치민에서 오고 가고 하는 길에 보이는 카페 이름이 '아마존(Amazon)'이라 호기심에 한번 들어가 보았다.
나중에 알고보니 태국의 유명한 커피 전문점 체인이라고 한다. 주유소 카페로 시작한 ‘카페 아마존’은 태국인들 사이에서는 이 브랜드를 모를 사람이 없을 정도로 태국 내 브랜드 커피 전문점으로 성장했다 현재는 해외에도 진출, 라오스나 캄보디아로 가장 활발한 진출을 하였지만, 일부 필리핀, 미얀마, 일본, 오남 등의 국가에도 진출했다. 현재 '카페 아마존'은 아세안 내 가장 많은 지점을 보유한 커피 전문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한다.
커피와 음료, 디저트 가격도 합리적이다. 아메리카노 커피가 2,000원 꼴로 바로 맞은 편에 있는 스타벅스에 비해 가격이 훨 저렴하다. 매장도 넓고 분위기도 괜챦다. 에어컨도 잘 나와 무더운 호치민 날씨에 잠시 더위를 식히기 좋다.
카페 아마존 · 5 Đ. Nguyễn Trãi, Phường Phạm Ngũ Lão,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베트남
★★★★☆ · 커피숍/커피 전문점
www.google.com
카페 아마존 모습.
1층은 주문하는 곳. 다양한 커피와 음료, 디저트류 메뉴가 있는데 가격이 합리적이다.
2층부터 커피와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매장이다. 2층 매장 모습. 테라스가 있어 바깥 풍경을 보면서 커피와 음료를 마실수도 있다. 그런데 낮에는 날씨가 더워 다들 실내에서 커피와 음료를 마신다. 매장 내부는 약간 '아마존' 밀림을 연상키는 장식들이 눈에 띤다.
3층에도 매장이 있는데 노트북 들고 일볼거나 공부하는 손님들이 많은 듯.
4층에도 매장이 있지만 4층까지는 손님들이 안 올라 오는 듯. 층마다 약간씩 분위기가 다르다.
에어컨도 시원하게 나와 무더운 호치민 날씨를 피해 커피 한잔과 함께 휴식을 취하기 딱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