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엔화 가치가 가파르게 떨어지면서 지난 4월 29일 엔-달러 환율이 1달러당 160엔을 돌파했다. 1990년 4월 이후 34년 만에 가장 높은 환율이다.5월 29일 현재도 엔-달러 환율은 157.26으로 역대 최저수준이다.
이에 원-엔 환율도 100엔당 867.2원으로 내려앉아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엔화 가치가 떨어지면 엔-달러 환율은 오르고. 원-엔 환율은 내린다.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원-엔 환율에 요즘 원-엔 환율이 반등할 것으로 기대하고 엔테크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다. 원-엔 환율은 1년동안 8%이상 떨어졌다. 지금 엔화를 사서 은행 외화통장에 넣어두면 1년동안 보유한다고 가정했을 때 1년전 원-엔환율 수준으로만 되돌아가도 8%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물론 외화 매매에 따른 은행 환전수수료가 최저 1% 정도되니 실 수익율은 7%정도이다. 요즘 아무리 높은 은행이자라도 3.5%미만 인 것을 감안하면 괜챦은 (2배) 수익율이다.
향후 일본여행 계획이 있다면 살때 엔화를 사두는 것도 이득이다. 최근 엔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본주식에 대한 투자하거나 ETF에 투자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본인은 원-엔화환율이 860원대이하로 진입하면 조금씩 사서 외화통장에다 보관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상반기까지는 지금과 같은 상태가 유지가 될 것이라 예측을 하고 있고, 하반기가 되어서는 어느 정도 조정을 줄 것도 같은데 이후에는 한 번에 높은 수준의 환율상승이 있을 것이라는 예측을 하기도 합니다. 본인도 비슷한 생각이라 용돈이 생길때 마다 엔화을 사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 엔-달러 환율 추이(5년간)
■ 엔-달러 환율 추이(1년간)
■ 원-엔 환율 추이(5년간)
■ 원-엔 환율 추이(1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