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이미세는 일본 전통 함박을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브랜드로 ‘맛있는 가게’라는 뜻을 지녔다. 군더더기 없이 맛에만 집중하겠다는 브랜드 네임처럼 판매하는 메뉴도 '함박정식'과 '매운고추함박정식' 2종류뿐이었는데 최근 스프카레를 추가한 스프카레세트 2종을 새로 출시했다.
이 식당은 매장 중앙에 있는 그릴에서 구워진 함박을 손님의 식사 속도에 맞추어 하나씩 개인 석쇠에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부산 해리단길점외에도 서면점, 김해점이 성업중이다.
위치 및 외관
부산 해운대구 우동1로 43 1층, 해운대 해리단길에 위치해 있다. 해운대역 2번 또는 4번 출구에서 도보 5분 (373m)거리. 주차장은 따로 없고 (구)해운대역주차장 이용시 30% 할인 주차권을 제공한다. 일본어로 간판이 써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식당 내부 분위기
우마이미세 해운대본점 내부 모습. 오픈 키친 형태로 주방을 둘러싸고 좌석이 배치되어 있다. 그 이유중 하나는 매장 중앙에 있는 그릴에서 구워진 함박을 손님의 식사 속도에 맞추어 하나씩 개인 석쇠에 제공하기 편하도록 만들었기 때문인 듯하다. 전체적인 분위기도 깔끔하니 편안한 분위기. 혼밥하기도 좋다.
이집의 특징
일본 전통 함박 제조 레시피로 당일 손질한 쇠고기만을 사용하며 대나무 숯불에 구워 바로 제공한다. 당일 도정한 햅쌀로 갓지은 쌀밥이나 한국된장과 일본된장을 혼합한 장국, 함박을 식사 속도에 맞춰 한개씩 총 세번 제공하고 6가지 특제소스로 취향에 맞게 함박을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메뉴
이 집의 대표 메뉴는 함박정식(15,000원), 매콤한 고추를 잘게 다져서 넣은 매운고추함박정식(16,500원)이 있다. 정식에는 함박 3개+쌀밥+장국+날계란+무생채+소스가 제공된다. 밥, 장국, 날계란은 무제한으로 제공.
최근에는 스프카레를 추가한 스프카레SET (18,500원)와 스프카레SET(매운함박) (19,500원)도 출시했다. 스프카레세트는 함박 2개(또는 매운함박 2개)+스프카레+리코타 치즈 샐러드+쌀밥+장국+날계란+무생채+소스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어린이용 어린이 함박정식(10,000원)도 있으니 가족 동반 외식하기도 좋다. 어린이용은 함박이 2개 제공된다.
가격도 합리적인 수준. 주문 및 결제는 매장내 키오스크를 통해 하면 된다.
함박 맛있게 먹는 방법
주문 및 결제를 마치고 좌석에 앉으면 밥과 장국을 먼저 준다. 가게 한편에는 날계란이 따로 준비되어 있는데 생계란을 가져다 달걀노른자만 분리한후 쯔유소스와 땡초간장소스를 같이 결들여 밥에 비벼 먹으면 맛있다.
장국은 일본식 된장과 한국식 된장을 반반씩 섞어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일본식 장국보다는 좀 더 짜고 진한 맛이다.
밑반찬으로 피클과 무우생채가 제공되는데 알아서 접시에 먹을만큼 담아 먹으면 된다.
오늘의 주인공 함박. 모양새는 보통의 함박스테이크 모양이라기 보다 미트볼에 더 가까운 모양새. 속이 꽉차 있고 숯불향이 나는것이 맛있다. 함박은 하나씩 세번에 걸쳐 순차적으로 나온다. 함박 하나을 다 먹을 즈음 새로이 함박 하나가 개인석쇠에 새로 올려진다.
이 집은 쯔유소스, 와사비, 양꼬치 시즈닝, 로즈마리 허브 솔트, 땡초간장소스, 허니글레이즈 소스 등 6가지 특제소스가 제공되는데 본인의 취향에 따라 함박스테이크을 찍어 먹으면 더 맛갈난다.
"우마이미세 해리단길점은
특색있는
숯불향 가득한
함박 전문 맛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