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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중교통으로 오륙도스카이워크(오륙도 해맞이 공원) 가는 방법

想像 2024. 3. 2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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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으로 오륙도 스카이워크 (오륙도 해맞이 공원 ) 가는 방법


동해와 남해가 만나는 에메랄드 빛 바다. 눈부시게 푸른 양탄자 위 5개의 섬, 때로는 6개의 섬. 오륙도 앞바다는 방문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부산에 속한 다양한 섬들 가운데서도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오륙도는 남구 용호동에 속한 바위섬이다. 오륙도를 구성하는 섬은 육지에서 가까운 순으로 방패섬, 솔섬, 수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이다. 이 섬들이 썰물이면 5개의 섬이 되고 밀물이면 6개의 섬이 된다고 해서 오륙도라고 한다. 

탁 트인 오륙도 전망을 만끽하기 위해서는 해맞이공원으로 올라가보자. 주차장 위쪽 경사가 있는 언덕을 오르면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오륙도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생태습지와 탐방로, 정자와 벤치도 잘 조성되어 있어 피크닉 장소로도 더할 나위 없다.특히 매년 3-4월이면 샛노랗게 물든 유채꽃과 수선화가 만개해 마치 제주도에 온듯한 느낌을 선사하고, 싱그러운 풍경과 따뜻한 기온을 만끽하며 힐링하기 좋다.

언덕을 내려와 오륙도를 바로 눈앞에서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로 향한다. 육지의 끝 기암절벽 위에 조성된 스카이워크는 유리바닥 아래 아찔한 바다를 느끼며 스릴을 즐기려는 방문객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이처럼 부산의 숨겨진 비경이라 할 수 있는 오륙도, 오륙도해맞이공원, 오륙도스카이워크이지만 의외로 다른 부산 유명관광지에 비해 외지 관광객들의 방문은 적은 편이다. 

 

아마 가장 큰 이유는 교통편. 다른 유명관광지와는 달리 오륙도는 지하철이 연결되어 있지 않다 보니 접근성이 많이 떨어진다. 버스가 유일하게 접근가능한 대중교통수단이다. (텍시를 제외하고)

 

버스노선

 

오륙도 해맞이공원 및 오륙도 스카이워크까지 버스는 24번(용호동↔서면), 27번( 용호동↔충무동), 131번(금정공영차고지 ↔오륙도SK뷰 세개가 있다. 모두 '오륙도스카이워크' 정류장에 내리면 된다.

 

 

지하철-버스 환승

 

그런데 24번(용호동↔서면), 27번( 용호동↔충무동), 131번(금정공영차고지 ↔오륙도SK뷰 세개 버스 노선 모두 경성대부경대역을 지난다. 따라서 지하철을 탄 후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에 내린 후 5번 출구로 나와 '경성대학교입구' 정류장에서 24,27,131번을 타는 것도 한 방법이 된다.

 

 

해운대에서 가는 방법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묵는 해운대지역에서 오륙도 해맞이공원 및 오륙도 스카이워크까지 가는 가장 빠른 방법은 지하철2호선 해운대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경성대부경대역에서 내린후 경성대입구 정류장에서 24번,27번,131번 버스로 환승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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