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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오륙도 스카이워크 : 끝없이 펼쳐진 바다 위를 걷는 기분

想像 2024. 3. 2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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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 스카이워크
끝없이 펼쳐진 바다 위를 걷는 기분 


오륙도 스카이워크의 옛 지명은 “승두말”이다. 승두말은 말안장처럼 생겼다고 「승두마」라고 부르는 것이 승두말로 되었으며 해녀들과 지역주민들은 「잘록개」라고 불렀다. 바다를 연모하는 승두말이 오륙도 여섯섬을 차례대로 순산하고 나서 승두말의 불룩했던 부분이 잘록하게 들어가 선창나루와 어귀의 언덕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동해와 남해의 경계지점이기도 한 이곳 승두말에 2012년 9월 12일에 착공하여 2013년 10월 18일 개장하면서 “하늘 위를 걷는다”는 의미를 담아 “오륙도 스카이워크”라 이름하였다.

 

스카이워크는 35M 해안절벽 위에 철제빔을 설치하고 그 위에 유리판 24개를 말발굽형으로 이어놓은 15M의 유리다리이다. 바닥유리는 12mm 유리판 4장에 방탄필름을 붙여 특수 제작한 두께 55.49mm의 고하중 방탄유리로 안전하게 설계되었다. 발아래 투명유리를 통해 파도가 절벽을 때리는 모습은 현기증이 날 정도로 아찔함을 느끼게 한다. 스카이워크 앞에 펼쳐진 바다는 시시때때로 아름답고 다채로운 색상을 연출하고 있어 사진촬영의 명소이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대마도를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는 곳이다.

 

 

오륙도 스카이워크 전체모습

 

 

오륙도 스카이워크 입구 조형물

 

오륙도 스카이워크 입구

 

오륙도 스카이 워크 언덕에는 노란 수선화가 활짝 피어 있다.

 

오륙도 스카이 워크 언덕을 다 오르면 작은 광장이 나온다

 

광장 오른편에는 오륙도가 왼편으로는 이기대의 아름다운 절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오륙도 스카이 워크. 입구에서 유리보호를 위해 덧신을 싫고 들어가야 한다.

 

오륙도 스카이워크에 서면 발아래 투명유리를 통해 파도가 절벽을 때리는 모습이 현기증이 날 정도로 아찔함을 느끼게 한다.

 

오륙도 스카이워크 끝에서 바라다본 오륙도 및 이기대 일대 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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