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진'은 기장읍 내리1길에 자리하고 있는 야외정원이 예쁜 신상카페이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입구를 들어가면 넓은 야외정원이 나가고 건물 2동이 나오는데 왼편이 '마가진' 카페이고 오른편이 '비스트로 호텔 엠비언스'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독립된 공간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잠깐의 휴식을 만끽하도록 하고 싶다.' 라는 목표로 호텔이라는 공간의 특징을 살려 간결한 선, 좋은 소재감을 드러내는 디자인과 기장 로컬의 자연환경, 분위기, 소리에 영감받아 시작된 호텔 엠비언스의 카페 마가진은 조용히 해, 비, 바람, 물, 꽃, 나무, 기장의 자연을 즐기면서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마가진'은 프리미엄 커스텀 블렌딩 원두와 더불어 호텔엠비언스의 시그니처 라떼까지 다양한 음료와 지역 식재료를 활용하여 풀어낸 베이커리를 함께 판다. 다만 가격이 호텔같은 느낌이다(상당히 비싸다).
'마가진'카페는 대중교통으로 가기에는 약간 불편한 위치이다. 대신 주차장이 잘 갖춰져 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트박한 콘크리트 벽 사이로 난 입구로 들어가면 넓은 야외 정원과 '마가진' 카페, '비스트로 호텔 엠비언스' 다이닝 레스토랑이 나타난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넓으면서도 아름다운 야외정원. 잘 꾸며났다. 제철 꽃과 풀들이 나 있고 작은 연못과 물흐르는 소리가 있고 나무와 가을이 있고 푸른 가을 하늘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야외 테이블에 앉아 커피나 차를 마시는 손님들이 많다.
카페 내부로 들어가면 심플하면서 편안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의 넓은 실내공간이 나온다.
메뉴판.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다. 커피와 차보다는 같이 판매하는 베이커리류 가격이 더 비싼 것 같다. 이 카페의 단점이다.
아래사진은 카페에서 판매하는 베이커리류들
가을 하늘과 가을 바람, 가을 햇살을 맞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자 야외에서 커피를 마셨다. 분위기가 참 좋다.
"기장카페 '마가진'은 가격만 사악하지 않으면 좋은 카페이다.
예쁜 야외정원은 이 카페의 최대 매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