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춘천은 ‘호반의 도시’ 춘천의 명소인 의암호를 끼고 들어선 복합문화공간으로 크게 아트센터와 스테이 건물로 나뉜다. 아트센터는 옛 춘천어린이회관을, 스테이는 옛 강원도체육회관을 리모델링했다. 호수를 마주하고 선 아트센터는 한국 건축계의 거장 고 김수근 건축가가 설계한 것으로 유명하다. 김수근 특유의 벽돌 기법으로 지은 건축물은 상공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한 마리 나비가 호숫가에 내려앉은 듯한 형태다. 1980년 어린이회관으로 개관했다가 한동안 방치되었던 건축물은 2014년 KT&G 상상마당 춘천으로 새로 태어났다.
상상마당은 KT&G가 진행하는 사회 공헌·환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대중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혀주고자 하는 취지를 담은 복합문화공간이다. 건축물의 가치를 고려해 원형 틀을 최대한 그대로 유지한 채 공연장, 갤러리, 카페, 아트숍 등의 공간을 담았다. 야외 공간도 매력적이다. 의암호와 맞닿은 야외 마당이 있고 그 앞으로는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지난다. 또 아트센터 뒤쪽엔 야외공연장이 위치해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KT&G 상상마당 춘천 스테이를 걸쳐 아트센터까지 걷아 보면 야외공간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토끼' 조형물들이 앙증맞게 관람객을 맞이 한다
의암호와 맞닿은 KT&G 상상마당 춘천 야외 마당은 의암호 수변에 위치, 정말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KT&G 상상마당 춘천 앞으로는 의암로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지난다.
아트센터에는 어반다이닝 세인트콕스 레스토랑과, 의암호가 바로보이는 뷰맛집 댄싱카페인 베이커리 카페가 있는데 특히 야외 베드쇼파에 누워 의암호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좋다.
아트센터 뒤쪽엔 야외공연장이 위치해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행사 장소로도 좋다.
KT&G 상상마당 춘천 아트센터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위암호 위로 떨어지는 붉은 노을.. 너무 환상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