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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의 커피 중심지로 조성되는 '봉래나루로 커피특화거리'

想像 2023. 8. 19.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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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래나루로 커피특화거리

무명일기,모모스커피, 영도커피페스티벌 등 부산의 커피 중심지


부산시는 부산 영도구 봉래동 물양장 인근의 ‘봉래나루로’ 600m 구간(부산대교 하부~대선조선)을 커피특화거리로 조성한다. 

커피특화거리 조성 지역인 봉래동 물양장 인근은 폐공장을 개조한 복합문화공간 ‘무명일기’와 원두의 보관·로스팅·패킹 등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카페 ‘모모스커피’가 들어서고 지난해 11월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 커피축제 ‘영도 커피 페스티벌’이 성공리에 개최되면서 부산의 커피 중심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부산시는 여기에 더해 이 인근 봉래나루로를 커피특화거리로 조성해 커피 도시를 브랜드화하고 이 지역을 관광거점 장소이자 지역의 명소로 만들어내고자 한다. 또한 전시·문화공간인 창의산업공간 ‘블루포트2021’ 등을 조성하는 대통전수방 도시재생사업과 지역 예술 커뮤니티의 구심점이 되고있는 깡깡이 예술마을 등과 연계해 이곳을 도심지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공간으로 재창조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은 국내 생두의 90% 이상이 수입·유통될 뿐 아니라 전국적인 브랜드파워를 가진 로스터리 거점이다. 특히 ‘세계 바리스타 대회(WBC)’ 우승자(2019년 전주연 바리스타)와 ‘월드 컵 테이스터스 챔피언십 대회(WCTC) 우승자(2022년 문헌관 바리스타)를 국내 최초로 배출하면서 명실상부한 커피 도시임을 입증하고 있다.



커피특화거리로 조성되는 부산 영도구 봉래동 물양장 인근의 ‘봉래나루로’ 600m 구간(부산대교 하부~대선조선) 모습

 

 

‘봉래나루로’에서는 이색적인 물양장((1천톤급 미만의 소형선박이 접안하는 간이부두)  및 수리조선소의 풍경을 마주하게 된다

 

 

커피특화거리로 조성되면서 조선기자재 업체들의 공장 정면부가 새롭게 단장하고  조형물, 벽화, 경관조명 등이 설치되고 있다.  

 

 

공장들 사이로 하나둘씩 카페나 레스토랑이 들어서고 있고 라발스호텔은 새로운 부산의 핫플레이스로 소문났다.

 

모모스커피 (모모스 로스터리&커피바)
카페 무명일기
이탈리안 레스토랑 원지
뷰가 멋진 라발스호텔

 

부산다운 이색 풍경,

커피도시 부산을 

느끼고자 한다면

'봉래나루로 커피특화거리'를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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