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음악/베토벤

베토벤 : 에로이카 변주곡(15개의 피아노 변주곡과 푸가 Eb장조 Op.35)

想像 2023. 7. 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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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Piano Variations and Fugue in E flat, Op. 35
"Eroica Variations"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음  악  해  설 

 

피아노를 위한 변주곡과 푸가 E ♭ 장조 Op. 35 번은 1802년 루트비히 판 베토벤이 31세 때  작곡한 피아노 독주를 위한 15개의 변주곡이다. 이 변주곡의 테마는 그의 발레음악인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의 마지막 곡에서 소재를 딴 것입니다. 원래는 <프로메테우스의 주제에 따른>이라 불려야 하겠지만 에로이카의 마지막 악장에도 전용했기 때문에 오늘에 와서는 <에로이카 변주곡>이라 부릅니다. 이 곡은 베토벤의 수많은 피아노용 변주곡 중에서도 만년의 "디아벨리 변주곡"과 함께 가장 걸작으로 손꼽히는 곡으로 견고하고 치밀한 구성, 정신의 심화가 외적 음향 공간에 확충되어 울려 퍼지고 있는 점이 창작의 중기로 접어드는 베토벤의 음악어법의 특징을 잘 보여 준다고 하겠다. Beethoven의 많은 피아노 변주곡 가운데 만년에 나온 <디아벨리 변주곡>과 함께 가장 인기 있는 곡이다.

 

곡은 주제의 제시 전에 "주제의 저음에 의한 서주"가 주어지고 그 변주가 3회에 걸쳐 행해 지는데 이와 같은 형태는 변주곡으로서도 드문 것이며 특히 저음부 선율의 화성적 가능성이 여기서 시도되고 있는 점이 주목됩니다. 주제는 작곡자가 좋아하는 선율로 이것은 맨 처음 '12의 콘트라탄즈"WoO 14의 제7곡, 이어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작품 43의 마지막 곡에 그리고 이 작품 35에 쓰이고 마지막으로 '영웅 교향곡" 종악장 주제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변주 형식에서 또 다른 방식으로, 주요 주제의 15개 변주 후에 베토벤은 푸가와 안단테 콘 모토 로 구성된 피날레로 작품을 마무리한다.

 

  음  악  감  상 

 

 

Alfred Brendel


Glenn Gould


 

Friedrich Gul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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