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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당산마루 : 부안군청 근처 고즈넉한 한정식 맛집 (평점 4.8)

想像 2023. 6. 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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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마루

부안군청 근처 고즈넉한 한정식 맛집 


부안군청 인근에 자리 잡은 한정식 전문점이다. 화분과 각종 전통 소품으로 장식된 한옥이 고즈넉한 느낌이 드는 곳이다. 오디 한정식(2인, 기본상) 50,000원, 오디 한정식(3~4인, 기본상) 100,000원 등 맛깔나는 한정식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된장, 간장, 2년 간수 뺸 소금, 고추가루 등 대부분 식자재가 국내산이라고 하니 건강한 한 상을 느끼실 수 있다. 

 

 

당산마루는 전통 한옥 건물과 소나무, 석등, 꽃들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전통 정원이 고즈넉한 느낌을 주는 예쁜 식당이다. 주차장도 넓은 편이라 주차하기 편하다.

 

 

내부도 전통 한옥의 느낌이 물씬 나며 분위기도 조용하면서도 아늑한 느낌이다

 

 

자리에 앉으니 창밖으로 장독대가 눈에 들어온다. 이 집은 된장, 간장, 2년 간수 뺸 소금, 고추가루 등 대부분 식자재를 국내산으로 사용한다고 하는데 수많은 장독대를 보니 이 집 된장, 간장, 고추장에 믿음이 간다.

 

 

메뉴판도 특이하다. 그런데 사진에는 없지만 오디 한정식(2인, 기본상) 50,000원, 오디 한정식(3~4인, 기본상) 100,000원이 기본이고 당산 한정식은 10만원, 15만원인데 나오는게 아무래도 다른 것 같다.  우리는 오디 한정식(2인, 기본상) 50,000원을 주문했다. 

 

 

주문후 나온 오디 한정식(2인, 기본상) 50,000원 1차 상차림. 사시미육회, 회, 떡갈비, 백합조개찜, 젖갈, 게무침, 전, 나물 등이 함께 나오는데 특히 같이 나온 사시미육회와 백합조개찜이 특이하고 맛있었다. 같이 나온 젖갈과 반찬들도 너무 깔끔하고 맛났다. 

 

 

요리를 어느 정도 먹을 쯔음에  밥이 나온다. 밥과 함께, 굴비와 된장찌개 그리고 여러가지 밑반찬들이 같이 나온다. 특히 같이 나온 된장찌개가 정말 내 입맛에 딱이었다.  

 

 

후식으로 매실차도 나온다.

 

 

2인  50,000원에 이 정도로 잘 나오면 정말  괜챦다.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또 방문하고 싶다. 추천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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