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어거스틴은 2009년 서울 서래마을에 처음 문을 연 태국 레스토랑이다. 현재는 전국에 4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생어거스틴은 태국 현지인 셰프가 책임지는 정통 태국 요리를 선보인다. 메뉴에는 팟타이, 똠양꿍, 카오팟 등 태국의 대표적인 요리들이 모두 있다. 생어거스틴의 음식은 신선한 재료와 정통 레시피로 만들어져 맛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해운대 일루아호텔에도 생어거스틴 레스토랑이 있는데 인테리어가 고급스러워 분위기 있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달맞이고개와 해운대일대를 바로 조망할 수 있는 야외 테라스도 있다. 생어거스틴 일루아호텔점은 태국 음식을 제대로 맛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식당.
우리는 C세트 (똠양꿍+뿌팟봉커리+치킨캐슈넛+왕새우팟타이, 89,000원)에 나시 고렝(15,000원), 새우살딤섬(10,000원)과 짜조(11,000원) 그리고 음료를 추가로 주문했다.
태국을 대표하는 음식 똠양꿍은 중국의 샥스핀, 프랑스의 부이야베스와 함께 세계 3대 스프 중 하나로 꼽힌다. 태국어로 ‘똠’은 ‘끓인다’, ‘얌’은 ‘새콤한 맛’, ‘꿍’은 ‘새우’를 뜻한다. 즉 ‘매콤 새콤한 새우 수프’를 뜻하는데 독특한 향신료와 맵고 신 맛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똠얌꿍'은 새우가 들어간 화~악 하고 짧고 강하게 피어오르는 매운맛과 향기가 일품인 음식. 한국의 고추장 기반으로 한 떡볶이 계열의 달콤하며 묵직하게 오래 가는 매운맛하고는 다르다. 짧고 강렬하게 끊어치는 느낌이다. 또한 박하, 고수(실란트로), 레몬그라스, 라임 잎 등 다양한 향신료가 아낌없이 들어가 특유의 향기가 강하게 나며, 코코넛 밀크를 썼기에 고소하고 진한 맛이 난다. 또한 라임즙을 많이 써 신맛이 나는 것도 똠얌꿍의 큰 특징인데, 국물에서의 매운맛과 같이 시큼한 맛이 전달된다.
뿌팟봉커리는 튀긴 소프트크랩을 코코넛밀크와 달걀이 들어 부드러운 커리 소스에 볶아 만든다. 소프트크랩은 주로 블루 크랩이 허물이 벗기 전에 어획하여 냉동시킨 갑각류로 베트남, 태국, 대만 등 주로 동아시아에서 수입되는 식재료로 뿌팟봉커리에 이용하면 바삭바삭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커리는 커큐민, 강황, 후추, 계핏가루, 겨자, 생강, 마늘, 박하잎, 칠리페퍼, 정향 등의 20여가지의 재료들로 만들어진 복합 향신료이다.
왕새우팟타이. 태국의 볶음 쌀국수요리. 팟타이는 똠얌꿍과 함께 대표적인 태국 요리이다. 쌀국수를 스크램블한 달걀, 두부, 새우, 부추, 숙주나물 등의 재료와 함께 남쁠라, 타마린드 주스, 팜슈가를 더해 볶아낸다. 거기에 먹기 전에 땅콩 가루, 고추가루 등을 뿌려 먹는다.
나시 고렝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싱가포르 등 말레이어 사용 동남아시아 지역의 볶음밥이다. 인도네시아의 국민 음식 가운데 하나로 여겨지며, CNN에서 진행한 인기 투표에서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 2위로 선정된 바 있다.
치킨 캐슈넛은 닭고기, 캐슈넛, 야채로 만든 볶음 요리이다. 중국, 태국, 베트남 등에서 인기 있는 요리로, 밥이나 국수에 곁들여 먹습니다. 매콤, 달짝지근, 짭쪼름하면서도 약간 이국적이다. 치킨 캐슈넛은 일반적으로 닭 가슴살이나 다리살로 만든다. 닭고기는 한 입 크기로 썰어 간장, 설탕, 간장, 녹말가루, 후추로 간을 한다. 야채는 피망, 양파, 브로콜리, 당근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닭고기와 야채가 준비되면 팬에 기름을 두르고 센 불에서 볶는다. 그리고 캐슈넛을 넣고 볶는다. 마지막으로 굴 소스, 설탕, 물엿, 물, 간장을 넣고 볶는다.
돼지고기와 각종 야채를 넣어 바삭하게 튀긴 베트남식 춘권인 짜조와 중국식 새우살딤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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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맛집] 태국 음식 맛집《생어거스틴 부산일루아호텔점》(평점 4.2)
2009년 서울 속 프랑스 서래마을의 작은 레스토랑으로 시작한 생어거스틴《생어거스틴》은 전국 40개의 매장을 가진 프랜차이즈로 발전했다. 《생어거스틴》은 팟타이, 똠얌꿍, 뿌팟봉커리등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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