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
이색적인 삼나무 편백나무 숲속 힐링 카페
분위기 ★★★★★ 맛 ★★★★★ 가성비 ★★★★☆
아이리는 부산 금정산 금정산성마을내에 위치한 이색카페이다. 카페에 들어가는 길 부터 이색적이다. 하늘을 향해 쭉쭉 뻗은 삼나무 편백나무 숲을 통과해야 카페로 갈 수 있다. 새로 오픈한 모던한 본관 건물도 예쁘지만 역시 이 카페는 삼나무 편백나무 숲 속에 배치된 테이블에서 산림욕을 하는 기분으로 티타임을 즐기는 것이 최고! 주변 곳곳이 예쁘게 잘 꾸며져 있어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삼아 제대로 힐링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부산에 이런 곳이 있다니! 봄을 맞이하여 봄꽃들이 방문개들을 맞이한다. 커피 값은 약간 비싸지만 주변 풍경과 분위기 때문에 용서가 된다. 봄, 여름, 가을에 가면 정말 좋은 카페인 듯하다.
하얀 아치 모양의 입구
입구에서 부터 삼나무 편백나무 숲길이다.
하늘을 향해 쭉쭉 뻗은 울창한 삼마누 편백나무 숲을
걷다보면 절로 산림욕을 하는 기분이 든다
이색적인 것은 숲자체가
카페라는 것이다
삼나무 편백나무 숲 사이로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테이블들이 배치되어 있다
쭉 내려오다 보면
커피를 주문하는 비닐하우스같은 곳이 우편에 있고
더 내려가면 오두막집을 연상시키는
현대식 멋진 카페 본관 건물이 나온다
본관 내부도 모던한 건축미가 훌륭하다.
그래도 이 카페는 야외 숲속 테이블이 정답인 듯하다
메뉴판
아메리카노가 6,000원. 가격은 비싼 편이다
본관 밖 테라스로 나가면
금정산 및 대천천 계속 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카페 옆 가든은
벚꽃, 홍매화, 황매화 등
예쁜 꽃들이 멋진 풍경을 선사한다
봄을 제대로 느끼기에 너무 좋다
꽃길을 거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진다
올라오는 다시 나오는 길도 완전 산림욕 하는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