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시티 《캥거루포인트》의 실속있는 굿모닝 세트 (평일 9~10시에만 판매)

《캥거루포인트》는 해운대구 마린시티3로 51 더샵해운대아델리스 1층에 있는 호주식 브런치 레스토랑이다. 동백섬 일대 바다 전망이 멋진 곳이라 실내보다는 실외테라스에서 식사를 하는 손님들이 더 많다. 

메뉴는 샐러드, 브런치, 누들, 피자 등이 있는데 특히 어지 빅 브랙퍼스트, 룰비프 에그베네딕트, 후무스 스테이크 등 호주식 브런치를 맛볼 수 있다. 가격은 아무래도 마린시티에 위치해 있다보니 조금 비싼 편이다.

 

그런데 이 집 메뉴중 크로와상샌드위치(빅브렉퍼스트) + 로켓샐러드 + 아메리카노로 구성된 캥거루포인트 굿모닝세트라는 것이 있는데 각겨이 10,900원, 11,900원이라 가성비 좋은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다. 오늘의 스프도 3,000원. 아쉬운 점은 평일 9시에서 10시사이만 판매한다는 점. 그래도 입소문을 타고 아침 일찍 식사하러 오는 분들이 많다.

캥거루포인트 : 네이버

캥거루포인트

펍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의 실내 모습

실내보다 야외 테라스가 봄,가을에는 더 인기가 많다. 탁트인 바다 전망이 정말 좋기 때문이다.

메뉴판, 샐러드, 누들, 브런치, 피자 등을 판매하는데 가격은 마린시티인 만큼 싼 편은 아니다. 

그럼에도 평일 아침 9시부터 10시까지만 캥거루 굿모닝 세트는 저렴한 편이다. 크로와상샌드위치 + 로켓샐러드 + 아메리카노가 10,900원, 빅브렉퍼스트 + 로켓샐러드 + 아메리카노가 11,900원인데 아메리카노 한잔 값만 생각해도 실속있는 가격대이다. 그리고 오늘의 수프도 3,000원에 추가해 먹을 수 있다.

 

오늘의 수프 (3,000원). 단호박 크림 수프가 나왔는데 ★★★★★. 아주 훌륭하다

굿모닝 세트

크로와상샌드위치 + 로켓샐러드 + 아메리카노 10,900원.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빅브렉퍼스트 + 로켓샐러드 + 아메리카노 11,900원. 아메리칸 브렉퍼스트 스타일의 메뉴로 에그스크램블, 소세지, 베이컨, 콩, 아스파라거스, 버섯과 함께 샐러드가 같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