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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넛츠 (The Nuts) - 사랑의 바보 [듣기/가사]

想像 2021. 8. 1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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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넛츠 (The Nuts)는 대한민국의 록밴드. 왼쪽부터 노승환(베이스, 리더), 정이한(기타, 보컬), 김상돈(드럼), 나준하(기타, 보컬). 초기 무명 밴드로 인디씬에서 활동한 적이 있으며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2004년 발표 당시엔 별다른 얘기가 없었으나 후대에 재평가되어 국민 호구송이라는 평가를 받은 "사랑의 바보"가 대표 곡으로 가장 유명하다. 가사를 보면 더 좋은 사람 나타나면 웃으면서 떠나주겠다고 하고, 그렇게 떠나간 그녀를 욕하지 말아달라는 내용이다. 1992년 발표된 일본의 노래 "世界中の誰よりきっと"가 원곡이다.

 

 

그렇게 말 하지마 제발 그녈 욕하지 말아줘
그 누구보다도 내겐 좋은 여자니까
내가 하고 싶어 잘해준걸 고맙단 말 못 들어도
잠시나마 웃어주면 난 행복해

원하는 좋은 사람 나타날 때까지 
난 잠시 그녈 지켜줄 뿐야
아무것도 바라는 것 없기에 그걸로도 감사해

언제든 필요할 땐 편히 날 쓰도록 
늘 닿는 곳에 있어 줄거야
어느 날 말 없이 떠나 간대도 
그 뒷모습까지도 사랑할래

난 바보니까 괜찮아 아무리 아프게 해도 못 느껴
내 걱정 하지마 못났대도 할 수 없어
나를 자랑스레 여길분께 가끔 미안해진대도
기꺼이 난 그녈 위한 바보로 살래

원하는 좋은 사람 나타날 때까지 
난 잠시 그녈 지켜줄 뿐야
아무것도 바라는 것 없기에 그걸로도 감사해

언제든 필요할 땐 편히 날 쓰도록 
늘 닿는 곳에 있어 줄거야
어느 날 말 없이 떠나 간대도 
그 뒷모습까지도 사랑할래

언젠가 그녀가 날 떠날걸 잘 알아
시작이 있음 끝도 있는걸
그 시간이 알고 싶어서라도 끝까지 가보려 해

그렇게 불쌍한 듯 날 바라보지마 그래도 나는 행복하니까
언젠가 그녀를 보내주는 날 그때 술이나 한잔 사주면 돼

언젠가 그녀를 보내주는 날 그때 술이나 한잔 사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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