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도 예년 같지 않은 가운데, 부산 시내에 '산타버스'가 등장해 화제이다. 코로나19로 연말 같지 않은 분위기와 이것저것 심란한 부산 시민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는 듯하다.
오늘 출근길에 산타버스와 마주쳤는데 너무 귀엽고 왠지 출근 길 기분이 업되는 것 같아 좋았다. 작지만 이런 노력이 코로나 19로 힘든 우리사회에 큰 위안이 될 듯. 원래 부산 대도운수 1558호 77번 버스가 첫 산타버스로 화제였는데 오늘 보니 우리집 앞을 지나는 115-1번도 산타버스로 꾸며 운행하고 있었다. 아래 사진은 아침에 찍은 '산타버스' 모습. 저녁 퇴근길에 이 '산타버스'를 탈 수 있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