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

영화《쉬리》중 "Carol Kidd - When I Dream"

想像 2020. 12. 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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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쉬리 (1999)'는 남북한의 화해무드를 반대하는 북한의 특수부대원들이 남한에 잠입해 감행하는 테러에 맞선, 남한 특수요원들의 활약을 담은 액션물. 3년간의 시나리오 작업과 순제작비 24억원이 투입된, 한국 영화에 유례없는 대규모 투자로 제작된 대작으로도 화제를 모았지만, 그것보다 한국 극장가 사상 초유의 흥행 기록으로도 유명하다. 개봉 10일만에 관객 100만을 돌파하여, <타이타닉>의 기록을 제압하였으며 결과적으로 99년 초 극장가의 일대 돌풍을 일으키면서 전국 579만명 관객 동원(서울 기준 243만)과 110억원의 흥행 수익을 올리는 기록을 남겼다.

 

원제 ‘쉬리’는 한반도의 맑은 물에만 서식하고 있는 토종 관상어에 대한 순수 우리말로, 영화에선 북한 요원들(특수 8군단)의 작전명으로 사용되었다. 영화에서도 관상어의 소재로 여러 이야기의 매체로 이용되고 있다. 영화의 성공으로 여가수 캐롤 키드(Carol Kidd)가 부른 주제곡 "When I Dream"이 크게 히트하였다. 

 

I could build the mansion that is higher than the trees
I could have all the gifts I want and never ask to leave
I could fly to Paris. It's at my beck and call,
Why do I live my life alone with nothing at all

But when I dream, I dream of you,
Maybe someday you will come true.
When I dream, I dream of you
Maybe someday you will come true

I can be the singer or the clown in any role
I can call up someone to take me to the moon
I can put my makeup on and drive the man insane
I can go to bed alone and never know his name

But when I dream, I dream of you
Maybe someday you will come true
When I dream, I dream of you
Maybe someday you will come true


난  나무보다 더 높이
집을 지을 수도 있어요
원하는 어떤 재능이라도 가질 수 있고
절대 부탁도 하지 않아요
난 파리로 날아갈 수도 있어요
언제든 맘만 먹으면 갈수 있지요
하지만 왜 난 아무 것도 없는
외로운 삶을 살아야 하죠?

후렴
난 꿈속에서 당신을 꿈꿔요
언젠가 당신은
현실이 되어 나타나겠죠
난 꿈속에서 당신을 꿈꿔요
언젠가 당신은
현실이 되어 나타날 거에요

난 가수도 될 수가 있고
광대가 되어 어떤 역할도 할 수가 있죠
날 달나라로 데려다 줄
누군가를 불러낼 수도 있어요
그리고 화장으로 멋을 내고
그의 혼을 빼놓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난 혼자 잠자리에 들고
그의 이름도 몰라요

그러나, 꿈을 꿀 때면
그 사람을 누구라도 되게 할 수 있어요
날 달나라로 데려다 줄
누군가를 불러낼 수도 있죠
그리고 화장으로 멋을 내고
그의 혼을 빼놓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난 혼자 잠자리에 들고
그의 이름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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