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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카페] 남산동 산복도로에 있는 재미난 복합문화공간《셀라스》(평점 4.5)

想像 2020. 12. 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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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남산동 산복도로에 지난해 연말 매력적인 공간이 들어섰다. 어떤 이는 이곳을 카페로 기억하고, 어떤 이는 이곳을 트렌디한 갤러리로 생각한다. 어떤 이에게 이곳은 집이고, 또 다른 이에게는 작업실이자 독서실이다. 이뿐만 아니다. 생활소품숍으로, 빵집으로, 맛있는 브런치 레스토랑으로, 디자인 용품 편집숍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이 재미난 공간의 이름은 《셀라스》. 셀라스는 복합문화공간이다. 2개의 빌딩과 이를 이어주는 연결공간, 정원이 예쁜 중정으로 구성된 셀라스는 살림집들과 카페, 갤러리, 생활소품숍, 식당들이 어우러져 있다.

 

셀라스 앞 동의 1층은 생활소품과 작가들의 디자인상품으로 구성된 ‘홈룸’ 매장이다. 아기자기한 스티커부터 다이어리, 가방, 향초, 앞치마, 그릇, 그림, 액자, 수건 등 구경하는 재미가 남다르다. 셀라스 뒷 동의 1층은 차와 베이커리를 주문하는 공간이 있으며 앞 동과 뒷 동의 2층은 느낌이 다른 차 마시는 공간이다. 조용히 쉬는 콰이어트룸(quiet room)은 인근 대학생들과 고등학생들이 독서실 대신 활용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차 마시는 공간도 다른 사람들의 방해를 받지 않고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넓은 공간에 4~5개의 테이블만 설치했다.

 

3층은 12채의 원룸, 투룸들이 들어가 있다. 지하는 갤러리로 현재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그룹, 키뮤스튜디오와 협업으로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4층 루프탑 카페는 다양한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 건물 앞에는 주차공간도 넓게 마련되어 있어 자차 이용고객들도 편리하게 차를 마실 수 있다.

 

셀라스 공간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지만, 이곳의 또 다른 매력은 이곳을 찾는 고객들이 함께 만드는 셀라그래피이다. 셀라스 1층의 한 쪽 벽을 차지하는 그림과 글들이 지금까지 고객이 완성한 셀라그래피이다.

 

 

셀라스 : 네이버

방문자리뷰 419 · ★4.51 · 외대근처 삼복도로 새로생긴 카페

m.place.naver.com

2개의 빌딩과 이를 이어주는 연결공간, 정원이 예쁜 중정으로 구성된 셀라스
뒷동 1층의 차와 베이커리 주문할 수있는 공간
차와 함께 다양한 베이커리류도 맛볼 수 있다. 가격도 합리적이다.
2층은 차마시는 공간. 넓은 공간에 4~5개의 테이블만 설치해 요즘같은 코로나19 시국엔 안성맞춤이다. 조용히 쉬는 콰이어트룸(quiet room)은 인근 대학생들과 고등학생들이 독서실 대신 활용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4층 루프탑 카페 
합리적인 가격에 차와 베이커리를 즐기면서 조용히 담소를 나누기 정말 좋은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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