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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맛집] 눈꽃붕장어(아나고)회가 유명한 연화리《무진장횟집》(평점 4.0)

想像 2020. 10. 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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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루 해운대에서 터널 하나 지났을 뿐인데 갑자기 시골스러운 풍경과 어촌이 등장하는 것이 신비롭게 느껴진다. 부산광역시 동해안에 있는 기장군이 있다. 기장군은 부산시에 속한 곳이지만 도심과는 전혀 다른 어촌 풍경을 지닌 곳이다. 이곳에는 재미있는 이름의 등대들과 한적한 바다가 많아 여름이 아쉬운 사람들이 조용한 시간을 보내기에 적당한 여행지이다. 기장군 먹방의 또 하나의 명물인 곰장어, 횟집들 인기도 좋은 편이다.

 

그중에는 붕장어(아나고)회와 장어탕으로 유명한 《무진장횟집》도 있다. 밥알처럼 잘게 썬 일명 ‘눈꽃붕장어회’로 한 획을 그은 유명한 회 전문점입니다. 붕장어는 한 접시(2인분), 또는 1관으로 주문할 수 있는데, 매콤 새콤한 초장을 듬뿍 찍어서 깻잎이나 상추에 싸 먹습니다. 장어 머리를 넣어 끓인 매운탕도 인기 있다. 다만 가격이 여타 횟집들보다 조금 비싼 것이 옥의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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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장횟집 기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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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장 횟집 외관

이 집 메뉴는 붕장어회(아나고회,한접시2인분) 50,000원, 모듬회 (소 50,000원, 중 70,000원, 대 100,000원). 가격은 약간 비싼 편이다. 이 집 특징중 하나는 메추리알, 장어뼈튀김, 땅콩을 제외하고는 반찬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는 점. 오직 회만 즐기라는 듯 ^^

 

붕장어회 (1접시, 50,000원) 상차림.
모듬회 (소) (50,000원) 상차림.
밥알처럼 잘게 썬 일명 ‘눈꽃붕장어회’, 매콤 새콤한 초장을 듬뿍 찍어서 깻잎이나 상추에 싸 먹으면 된다. 붕장어는 원해 뼈가 있어 싫어하는 분도 많은데 이 집 붕장어회는 아주 잘게 썰어 나와 먹기 아주 좋다
모듬회 (소) (50,000원). 회가 얇게 저민듯이 썰어 나오는게 특징. 마찬가지로 무채나 이런 것 없이 회만 달랑 나온다.
부산 횟집들에서만 맛볼 수 있는 콩가루 얹은 양배추. 초고추장을 얹어 비벼 먹으면 맛있다
회 먹으면 나오는 매운탕. 다른 매운탕과 달리 장어 머리를 넣어 끓인 매운탕이라 국물 맛이 약간 다르다.
무진장횟집은 기장 연화리 포구에 위치해 있어 기장 앞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는 것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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