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뿔소라몽땅》은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이어도로를 따라 쭉 내려가다 보면 뒷골목쪽에 있는 식당으로 해녀들이 잡은 뿔소라를 가지고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집이다. 원래 우도에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이곳으로 옮겨 영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뿔소라 몽땅 정식(17,000원). 뿔소라죽-뿔소라무침-뿔소라구이-뿔소라게우밥-제철요리롱 이어지는 뿔소라 코스요리이다. 가격도 너무 합리적이고 음식들의 질도 아주 좋다.
우연히 이 집을 알게되어 갔는데 제주도의 숨은 맛집 한군데를 찾은 느낌이다. 제주도에 여행갈때마다 가고 싶은 그런 맛집이다.
메인요리만 8가지가 나오는데 가격은 17,000원. 요리 하나하나도 쉐프의 정성이 느껴지고 플레이팅도 너무 고급지다. 대만족. 그래서 이 집은 숨겨 놓고 가고 싶은 맛집.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