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하지원의 로맨틱한 사랑이야기 시크릿가든 OST! Part 4의 타이틀곡 성시경의 <너는 나의 봄이다>는 14회 현빈과 하지원의 로맨틱 키스씬과 엔딩에 완곡이 공개되면서 전 포털사이트 실시간 1위에 오르고면서 시크릿가든OST 제2의 열풍을 가져왔다.
성시경의 <너는 나의 봄이다>는 군 제대후 발표한 첫번째 솔로곡으로 성시경이 직접 작곡에 참여하였고 "푸른밤 그리고 성시경입니다"의 방송 작가이자 베스트셀러 "그남자그여자"의 저자이며 최근 성시경과 아이유가 부른 <그대네요>를 작사한 이미나가 가세했다.
성시경의 조금 더 깊어지고 감미로운 목소리와 이미나의 감성적이며 시적인 가사에 현악기의 아름다운 선율이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어쩌자고 난 널 알아봤을까
또 어쩌자고 난 너에게 다가갔을까
떠날 수도 없는 이젠
너를 뒤에 두고 걸어도
보이는 것은 네 모습뿐인걸
언젠가 네가 했던 아픈 말
서로를 만나지 않았다면
덜 힘들었을까
너는
울고 있다 참고 있다
고갤 든다 아프게 웃는다
노을빛 웃음 온 세상 물들이고 있다
보고 싶다 안고 싶다
네 곁에 있고 싶다 아파도
너의 곁에 잠들고 싶다
첨 그날부터 뒷걸음질 친 너
또 첨 그날부터 이별을 떠올렸던 나
널 너무 갖고 싶어도
외면할 수 없었던 것들
차가운 세상 서글픈 계산들
아무리 조심해도 애써도
아무리 아닌 척 밀어내도
이미 난 네가
좋아
보고 싶다 달려간다
두드린다 넌 놀라 웃는다
동그란 웃음 온 세상 다 어루만진다
울지 마라 가지 마라
이제는 머물러라 내 곁에
넌 따뜻한 나의 봄인걸
아직 망설이는 네 맘 앞에
그래도 멈추지 못할 내 마음
네게 남은 두려움 너를 안고 안아
내 품이 편해질 때까지
울고 있다 참고 있다
고갤 든다 아프게 웃는다
노을빛 웃음 온 세상 물들이고 있다
울지 마라 가지 마라
이제는 머물러라 내 곁에
넌 따뜻한 나의 봄인걸
마침내 만나게 된
너는 나의 따뜻한 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