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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맛집] 내 취향대로 골라 먹는 맥주《탭서큐리티플레이스(Tap Security Place)》(평점 4.5)

想像 2020. 6. 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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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해수욕장 해변 중간에 위치한 《탭서큐리티플레이스(Tap Security Place)》는 다양한 수제맥주를 Tag & Tap 이라는 최신시스템으로 셀프로 이용가능한 좀 이색적인 맥주집이다. 세계 각국의 맥주는 취향대로 먹고 싶은 만큼 따라 마실 수 있는 맥주집인데 다양한 맥주를 즐기고 싶거나 적당히 먹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픈 그런 곳이다.

 

자리에 앉으면 종업원이 전자팔찌를 하나씩 갖다 준다. 그러면 차게 얼린 잔들이 있는 냉장고에서 원하는 모양 원하는 크기의 잔을 선택한 후 가게 중앙에 놓여 있는 맥주탱크에 가서 마시고 싶은 맥주 종류를 우선 정한다. 맥주가 정해지면 먼저 전자팔찌를 태깅하고 원하는 양만큼 코크를 열어 맥주를 잔에 따른 후 가져와 마시면 끝. 맥주 가격은 10ml당 얼마씩인데 맥주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다 다르다. 싼 편은 아니라 많이 먹게 되면 돈이 꽤 나온다.

 

안주는 별도의 메뉴판에서 보고 직원에게 직접 주문하면 된다. 로스트치킨, 아메리칸스타일의 BBQ플래터와 독일식 돼지다리 요리인 슈바인 학센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나올 때 전자팔찌를 내면 먹은 만큼 자동정산이 되는데 합산 금액만큼 지불을 하면 된다.

 

가게 내부 분위기도 젊은 분위기. 펍 분위기인데 괜챦다.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간단히 입가심 정도로 맥주 한잔을 하고싶다면 여기가 괜챦을 듯.

 

 

탭서큐리티플레이스 모습
탭서큐리티플레이스 내부 모습. 펍 스타일의 젊은 분위기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전자팔찌를 하나씩 준다
전자팔찌를 착용했으면 냉장고에서 가서 맥주를 따라 마실 잔을 고른다. 잔은 다양한 종류가 구비되어 있으며 용량도 다르다. 
잔을 고른 후에는 20가지 세계 각국 맥주를 골라 담을 수 있는 맥주탱크로 간다.
이렇게 20여가지 맥주마다 설명과 가격이 붙어 있는데 맥주종류에 따라 가격이 다 다르다, 원하는 맥주를 선택했으면 전짜팔찌를 태깅한 후 우너하는 만큼 맥주를 따르면 된다. 태깅을 하지 않으면 맥주가 안나옴. 요금은 10ml당 계산해서 나중에 차지된다.
취향대로 고른 맥주. 색깔부터 다르다.
사이드 메뉴 메뉴판
로스트 치킨, 18,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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