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세계 최대 가구업체, ‘이케아’의 부산 기장군 동부산점이 지난 2월 13일 문을 열었다. ‘이케아 동부산점’《이케아 동부산점》은 지하 1층, 지상 4층에 영업장 면적 4만2316㎡ 규모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문을 여는 첫 점포이자 경기도 광명·고양·기흥점 등에 이어 국내 네번째 매장이다. 해운대, 부산시청 등 부산과 울산, 김해 등 인근 주요 도시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동부산점은 영남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이케아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접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부산점은 3개 층의 쇼핑 공간과 2개 층의 주차 공간으로 이뤄졌다. 1층에는 매장에서 산 가구를 찾는 셀프서브 구역과 계산대, 가벼운 간식을 즐길 수 있는 비스트로, 냉동 미트볼·연어필레 등 스웨덴 전통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스웨덴 푸드마켓 등이 들어서 있다. 2층은 소품 가구와 어린이를 위한 무료 놀이공간인 ‘스몰란드’, 3층은 다양한 콘셉트로 집 내부 공간을 재현한 쇼룸과 레스토랑 등으로 이뤄졌다.
이케아 동부산점은 다른 매장과 마찬가지로 일단 3층으로 올라가서 2층, 1층으로 내려오면서 쇼핑을 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이케아 다른 매장도 마찬가지이지만 이케아는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많다
이케아의 매력
1. 저렴한 가격. 이케아의 가장 큰 매력은 저렴한 가격이다. 특히 주방용품, 욕실용품, 수납&정리, 홈텍스타일, 러그/매트/조립마루, 조명과 같은 소품류의 가격은 확실히 저렴하다.
2. 북유럽 스타일의 미니멀한 디자인 이케아의 제품들은 상당히 디자인 측면에서 사고 싶은 제품들이 많다. 북유럽 스타일의 미니멀한 디자인은 특히 젊은층의 감성을 자극하기 딱 좋다.
3. IKEA 푸드 (레스토랑 & 카페, 비스트로) 이케아에는 가구만 있는 것이 아니다. IKEA 레스토랑 & 카페, 비스트로에서 파는 소위 IKEA 푸드는 가격도 엄청 싸고 맛도 괜챦다. 가벼운 외식 장소로도 좋은 곳이다.
이케아의 단점
1. DIY (직접 조립해야 한다) 이케아의 제품들은 가격은 저렴하지만 대신 가격을 싸게 하기 위해서 조립식으로 제품을 만들어 제품을 구매후 직접 일일이 조립해야 한다. DIY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라면 엄청 불편하다.
2. 배(제품가격)보다 배꼽(조립서비스,배송서비스비용) 이 크다 대부분의 제품은 플랫팩 포장으로 간편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지만 가구제품의 경우 직접 가지고 가기도 힘들고 집에서 직접 조립하기도 힘들다. 그런데 가구배송의 경우 배송서비스 기본요금이 59,000원부터이다. 여기에 조립 서비스를 원할 경우 아래와 같이 조립서비스 요금이 붙는다. 따라서 가격비교를 할 때 배송서비스 비용과 조립서비스 비용을 같이 봐야 한다. 태그에 써 있는 가격이 전부가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가구류는 결코 IKEA제품이 싸다고 말할 수 없다
~ 249,999원 / 50,000원
250,000원 ~ 499,999원 / 100,000원
500,000원 ~ 749,999원 / 150,000원
750,000원 ~ 999,999원 / 200,000원
1,000,000원 ~ 1,499,999원 / 250,000원
1,500,000원 ~ 1,999,999원 / 300,000원
500,000원 증가할 때 마다 / +50,000원
쇼파조립 6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