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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정리중/여행

[여수호텔] 인피니티 풀과 버블파티, 인생샷 찍기 좋은《라 테라스 리조트 앤 스파》(평점 4.0)

by 想像 2020.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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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테라스 리조트 앤 스파》는 푸른 여수 바다와 인피니티 풀, 버블파티가 매력적인 리조트이다. 이 리조트는 여수엑스포, 이순신 광장, 오동도 등 여수의 대표관광지와도 가까워 차로 약 15분 내로 갈 수 있으며 여수공항에서는 차로 약 30분, 여수엑스포역에서는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

 

이 리조트에는 2개의 인피티니풀, 노천스파와 온수 테라피 등을 포함한 8개의 자쿠지 시설, 편백으로 지어진 건식 사우나 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야외 바베큐장, 투썸 플레이스, 편의점 도 마련되어 있다.

 

리조트의 객실은 리조트, 클럽호텔, 프라이빗 빌라, 코브스위트의 4개 건물에 총 33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객실 유형에 따라 간이 주방과 조리 도구, 개인 테라스, 월풀스파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그러나 객실 내부 시설 및 청결도는 비싼 가격에 비해 그냥 그렇다.

 

리조트의 라벨라 레스토랑에서는 매일 아침 자연주의 요리로 채워진 부티크 조식이 제공되며, 야외 수영장 옆에 위치한 피자수퍼에서는 다양한 피자 메뉴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라 테라스 리조트 앤 스파》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인피니티풀. 인피니티 풀은 아름다운 작품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 여수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환상적인 뷰로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탁 트인 인피니티 풀과 바다. 그리고 하늘이 연결된 듯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한다.

 

또한 이곳 인티피니툴에서는 매일 오후 5시가 되면 '버블 파티'가 열린다. 라테라스 리조트의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버블 파티는 부드러운 거품 속에서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툭히 뭉게 구름 위에 떠다니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로 '인생샷'을 원하는 커플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

 

그러나 솔직히 가격대비 만족도는 그리 높다고 평가하기 힘들 듯 하다. 우리가 묵은 오션 가든 테라스(복층)은 주말에는 정가가 38만원까지 하는데 그 가격를 지불한 만큼 매력적이라고 할 수는 없을 듯하다.

 

라 테라스 리조트 앤 스파 모습

 

우리가 묵은 객실은 오션 가든 테라스(복층). 주말에는 정가가 38만원이다. 물론 이보다 싸게 예약할 수 있지만 아주 시설이 럭셔리한 것은 아니다. 1층은 거실과 주방, 화장실이 있고 2층에는 싱글베드 2개와 킹베드 1개가 있어 최대 4명이 숙박할 수있다. 화장실은 칫솔,치약,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등 어메니티가 구비되어 있으나 아주 좋은 것은 아니다. 그마나 욕조가 월풀스파인게 마음에 들었다. 주방시설은 음식을 장만해 먹기는 왠지 공간도 좁고 주방용기나 식기들도 몇개 없다. 쇼파와 TV가 너무 떨어져 있어 TV시청하기에도 블편했다. 이층 침대는 그럭저럭 괜챦았지만 아주 훌륭한 수준은 아니었다. 난방은 좋아 춥지 않게 잘 수 있었다.

 

오션 가든 테라스(복층) 모습

아침은 직접 음식을 조리해 먹지 않을 경우 조식뷔페를 이용할 수 있는데 성인 ₩18,000인데 전날 사전예약시 성인 ₩15,000이다. 이외에도 BBQ를 주문해서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는데 A세트(2인 기준) ₩79,000 / B세트(4인 기준)₩119,000이다. BB세트는 고기(2인or4인)+소시지(2인or4인)+모듬야채(상추,깻잎,단호박,마늘,쌈장,버섯)+가래떡+옥수수+밥+라면+가스버너or숯불이용로 구성되어 있다. 여수 시내가 가까워 굳이 조식이나 BBQ세트를 주문하지 않고 나가서 외식을 하는 것도 좋다. 우리는 나가서 다 외식을 했다.

 

이 리조트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뷰'. 아름다운 여수바다와 함께 붉은 석양은 정말 멋있다. 야외에서 '인생샷'찍기 딱 좋다.

 

리조트에서 바라다 본 여수바다와 노을 풍경

이 리조트의 또 다른 매력은 인피니티풀과 버블 파티. 1월이지만 3개의 인피티티풀중 한개는 따뜻한 온수로 채워져 있어 겨울에도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석양이 지는 여수 앞바다를 배경삼아 수영을 즐길 수 있으니 너무 환상적이다. 옆에 작은 노천 스파도 있어 수영을 하지 않더라도 따뜻하게 노천 스파를 즐길 수도 있다.  

 

 

인피니티풀
노천 스파

또한  매일 오후 5시가 되면 '버블 파티'가 열린다. 기계에서 뿜어내는 하얀 비누 거품 속에서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버블 파티 장면
라 테라스 리조트 앤 스파 야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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