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맛집] 춘천 닭갈비 맛집 중 하나《1.5닭갈비》(평점 4.0)

친구들과 모여 도란도란 수다와 함께 철판을 벅벅 긁어가며 먹던 ‘닭갈비’. 양념된 닭고기와 함께 푸짐한 야채, 면사리를 넣어 양을 불려 먹을 수 있어 저렴한 가격으로 여럿이서 즐기기 좋은 메뉴다. 닭갈비집은 가성비 넘치는 메뉴로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 학생들, 하루의 피로를 활기 넘치는 철판 소리와 함께 지우는 손님들로 늘 문전성시를 이룬다.

 

춘천은 닭갈비의 도시로 유명하다. 춘천에는 닭갈비 맛집이 많다. 춘천 닭갈비 맛집은 ‘춘천통나무집닭갈비’, ‘원조숯불닭불고기’, ‘1.5닭갈비 본점’ 등이 있다. 특히 춘천 후평동의 ‘1.5닭갈비 본점’ 은 닭의 넓적다리 살(국내산)과 국내산 야채들을 사용할 뿐만 아니라 닭갈비 양도 많은 편이라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닭갈비 맛집이다. 식사시간때에는 한시간이상씩 줄을 서서 대기할 정도이다.

 

1.5 닭갈비 후평동 본점. 피트타임때에는 한시간이상 기다려야 한다.

손님들로 북적이는 가게 내부 모습

메뉴판. 닭갈비 1인분 12,000원, 볶음밥 2,000원이다

닭갈비. 닭의 넓적다리 살와 야채가 듬뿍. 뼈가 없고 살고기 위주라 좋다.

먹음직스러운 닭갈비. 사장님이 직접 조리해 주신다. 맛은 담백한 편. 양념이 강하지 않아 애들도 먹기 좋을 듯. 

닭갈비를 먹고 난 후에는 볶음밥이 필수코스

요즘은 전국에 워낙 많은 닭갈비 맛집들이 많이 생겨나고 다양한 조리방식의 닭갈비들이 많아 이 집 닭갈비가 유명세만큼 맛있다는 느낌이 안들지만 그래도 닭의 넓적다리 살을 사용해 고기양도 많고 먹기 좋은 편이었다. 양념맛이 강하지 않아 애들이 먹기도 좋은 듯. 나의 평점은 4.0/5.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