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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여행] 차이나 타운《페탈링 스트리트(Petaling Street)》

想像 2019. 7. 2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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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탈링 스트리트(Petaling Street)는 쿠알라 룸푸르 최초의 차이나타운으로 전통적인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특히 밤에는 줄지어 선 노점상에서 각종 물건을 파는 야시장이 열린다.

보석, 향, 장난감, 티셔츠 등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살 수 있으며, 노점에 맛있는 먹거리들이 즐비한 것은 물론 몇 대를 이어 온 식당도 있다. 

 

특히 값싼 액세서리 쇼핑을 하거나 맛있는 중국 음식을 즐기려는 현지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야시장의 진정한 매력은 돌아다니면서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직접 즐길 수 있다는 점. 아무것도 사지 않더라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살 만한 물건들은 별로 없다. 대부분 짝퉁제품이고. 

페탈링 스트리트(Petaling Street)

페탈링 스트리트에서 좀 더 내려가면 남인도 스리 마하 마리암만 사원(South Indian Sri Maha Mariamman Temple)을 만나게 된다. 잘란 툰에 있는 이 사원은 1873년에 건축됐으며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화려한 힌두 사원이다. 내부는 정교한 힌두신 조각과 금 장식, 보석과 손으로 그린 무늬들로 꾸며져 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현란한 타일이 화려함을 더하며, 여신상을 싣고 거리 행렬을 하는 은으로 만든 마차는 종교행렬에서 단연 눈에 띈다.

스리 마하 마리암만 사원 밖의 가판대에서는 예쁜 화환과 달콤한 향의 자스민 목걸이를 팔고 있으며, 길 건너편에서는 중국 전통 허브 향과 갓 내린 커피 향도 실려온다.

 

스리 마하 마리암만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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