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정문앞에 있는 《맛있으면돼지》는 원래 '참진앓이'가 있던 자리인데 지금은 간판을 바꿔 달고 영업중이다. 오히려 이번에 가보니 '참진앓이'때보다 더 고기맛도 음식맛도 좋아진 것 같다. 가게 이름도 특이하다. "맛있으면 돼지" 가게 이름 그대로 돼지고기를 맛있게 먹을 수 잇는 집이다
《맛있으면돼지》 식당내부 분위기
메뉴판
소금구이/양념구이/목살(130g) 8,000원
껍데기 5,000원
된장찌개/김치찌개/순두부라면 3,000원
땡초라면 2,500원
공기밥 1,000원
고기를 주문하면 나오는 밑반찬들
깔끔하게 나온다
명이나물, 김과 함께 들깨가루가 나오는게 인상적이다.
고기에다 들깨가루를 뭍쳐 먹으면
고소한 것이 더 맛있다
특이한 것은 파무침에
계란노른자를 썪어 먹을 수 있게
내 놓는다는 것
목살 (130g 8,000원)
2인분
주인장께서 직접 고기를 구워주시고 잘라주셔서
편하게 맛있게 돼지고기구이를
즐길 수 있다
고기도 너무 맛있다
고기가 두툼하면서
꼬들꼬들한 식감이 너무 좋다
두터운 삼겹살에 바질솔트만을 뿌린
소금구이 (130g 8,000원)
아래사진은 2인분
삼겹살이 두툼한 것이
목살과는 또 다른 식감과 맛이 난다
역시 꼬들꼬들한 식감이
돼지고기 맛을 배가시킨다
땡초라면 2,500원
생각보다 아주 맵지는 않았다
양은냄비에 끓인 라면이 역시 최고
《맛있으면돼지》에 대한 나의 평점은 맛 ★★★★☆ 가격 ★★★★ 분위기 ★★★★이다. 부산대 앞에서 돼지고기가 먹고 싶으면 꼭 한번 들러볼만한 곳이 아닌가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