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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37

모바일 메신저의 새로운 혁신 아이콘, 챗봇(chatbot)

'챗봇(chatbot)'이란 채팅로봇, 즉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챗봇은 애플 시리나 구글 나우 등을 떠올리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최근에는 한층 똑똑해진 인공지능 기술과 자연어 처리능력이 더해져 챗봇은 개인과 사업 무영 역까지 생활의 전반에 걸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챗봇은 메신저와 결합한 메신저봇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과거 구글 검색 등의 검색 엔진에서 그리고 최근에는 페이스북 등의 소셜 네트워크에서 데이터를 찾았던 수 백만 명의 온라인 사용자들이 이제는 페이스북의 왓츠앱(WhatsApp)이나 페이스북 메신저(Facebook Messenger), 텔레그램(Telegram), 위챗(WeChat), 킥(Kik), 네이버 라인(Line), 카카오톡 ..

IT이야기 2016.04.21

카카오택시, 카카오톡에 이어 제2의 성공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될까?

6월 24일 다음카카오에 따르면 승객이 현재 위치 또는 지정 지역으로 택시를 호출하면 가까운 거리에 있는 차량이 배차되는 '카카오택시' 앱의 누적 콜이 석 달 새 300만건을 돌파했다. 카카오택시 가입 기사도 9만명을 돌파해 전체 택시(28만대)의 3분의 1, 개인택시(16만명)의 50%를 넘어섰다. 스마트폰에 카카오택시 앱을 내려받은 사람만 200만명으로 이들의 택시 호출만 하루 평균 10만건에 달한다. 초기에는 하루 1만건도 채 안됐지만 최근 들어 이용이 급증하고 있다. 카카오택시의 초반 성공 원인 카카오택시가 이처럼 빠른 속도로 안착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1. 카카오톡 후광효과 카카오택시는 이용자 확보 측면에서도 유리한 고점에 서 있다. 국내 가입자만 3800만명에 달하는 이른바 국민 메신..

IT이야기 2015.06.25

카카오톡, 영상통화 '페이스톡' 기능 추가했지만.. 큰 도움 안될 듯

다음카카오가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통해 카카오톡 친구끼리 영상통화를 즐길 수 있는 '페이스톡'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카카오톡은 텍스트, 이모티콘, 음성통화에 이어 마침내 영상통화 기능인 '페이스톡'까지 지원하게 된 것. ;‘페이스톡’을 이용하면 안드로이드, iOS 등 스마트폰 운영체제(OS)가 다른 이용자끼리도 카카오톡에서 언제나 영상 대화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와이파이(Wi-Fi) 망에 접속해 있을 경우 데이터 걱정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해외에 멀리 떨어져 지내는 가족, 시골에 계신 부모님 등과 영상통화를 나눌수 있다. 카카오톡 친구의 프로필 또는 채팅방 내 메뉴에 새롭게 추가된 ‘페이스톡’ 버튼을 누르면 영상통화로 연결되며, 영상통화 시 상대방의 모습과 내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어 편리하다..

IT이야기 2015.06.16

다음카카오의 모바일 '샵(#)검색' 어떤 모습일까? 시장 파괴력은?

6월 10일 다음카카오는 공식블로그(blog.daumkakao.co.kr)를 통해 ‘궁금하실까봐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카카오톡 샵(#)검색 방식을 보여주는 티저 영상 두 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두 편의 영상에는 가족이나 친구 간의 카카오톡 채팅 중 ‘미세먼지’와 ‘프로야구’ 정보를 찾기 위해 샵(#)검색을 이용하는 장면이 담겼다. 별도 앱이나 웹 브라우저 전환 없이 대화 입력 창에 새롭게 신설된 샵(#) 버튼을 눌러 원하는 키워드를 바로 검색할 수 있다. 30초 분량의 영상은 샵(#)검색을 실행하는 동시에 종료돼, 검색 결과를 보여주는 방식과 추가 기능에 대한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궁금하실까봐 프로젝트’는 카카오톡 채팅 중 이용자가 느끼는 궁금한 점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는 방안을 마련..

IT이야기 2015.06.16

소셜과 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카카오 뮤직'이 기대되는 이유

카카오는 네오위즈인터넷과 공동으로 서비스하는 신개념 모바일 음악서비스 ‘카카오뮤직’을 9월 25일 선보였다. ‘카카오뮤직’은 소셜과 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음악서비스로, 사용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들로 구성한 나만의 ‘뮤직룸’을 만들 수 있으며, 친구들간에 언제든 서로의 ‘뮤직룸’을 방문해 각자가 보유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1. 나만의 '뮤직룸'을 만들어 언제, 어디서든지 음악을 듣을 수 있다. 별도의 앱(Application) 다운로드 방식으로 서비스되는 ‘카카오뮤직’은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와 애플 앱스토어(ios)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기존 카카오 계정으로 간편하게 로그인해 이용할 수 있다. 로그인후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들로 ..

IT이야기 2013.09.29

카카오 페이지, 네이버·다음과 싸워 이길 수 있을까?

카카오·다음·네이버이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 이어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시장을 놓고 또 한번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었다. 지난 4월 카카오가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를 출시하고 다음이 '스토리볼'을 내놓은데 이어 인터넷 1위 사업자 네이버까지 해당 시장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국내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서는 카카오-네이버-다음순이었지만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시장에서는 누가 승자가 될 지 관심이 간다.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3파전 카카오의 카카오 페이지 지난 4월 9일 카카오는 누구나 손쉽게 모바일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를 오픈했다. 이날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콘텐츠는 총 8000개에 달했다. 다음의 스토리볼 다음커뮤니케이션은 8월 13일 다음앱을..

IT이야기 2013.08.13

카카오 페이지의 초반 흥행 실패. 그 원인은?

카카오가 야심차게 선보인 콘텐츠 장터 '카카오페이지'가 출시 50여일이 지났지만 성과가 미미하자 대대적인 개편에 들어간다. 현재까지 카카오페이지의 다운로드 수는 27만건이다. 유료 콘텐츠 구매 전환율은 7%다. 현재 구글플레이에서 카카오페이지 누적 다운로드는 27만건으로 카카오스토리가 출시 8일만에 1000만건을 달성하며 '대박'을 쳤던 것과 비교하면 한달 성적표치고는 매무 저조한 편이다. 카카오톡 사용자가 9000만명을 육박하는 상황에서 이들 사용자를 카카오페이지로 끌어오지 못하고 있는 것. 카카오톡, 카카오톡 게임하기, 카카오스토리에 이어 큰 기대를 모았던 카카오페이지가 이처럼 초반 흥행에 실패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1. 차별화 포인트가 없다 가장 큰 원인은 기존 인터넷 서점들의 eBook 서비..

IT이야기 2013.05.29

카카오가 카카오톡 PC버전을 출시한 이유와 향후 목표는?

카카오는 현재 1만명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PC버전의 비공개 시범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각종 프로그램 오류를 수정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5월 중 정식 버전을 내놓을 계획이다. PC버전은 아주 단순한 형태로 만들어졌다. 기능이 많지 않은 만큼 프로그램 동작도 가볍다. 카톡 PC버전을 이용하기 위해선 우선 이메일 형태로 된 카카오 계정이 있어야 하며, 로그인 화면에서 이 계정과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PC버전에 로그인하면 모바일 앱에 ‘PC버전에 로그인했습니다’란 메시지가 전달된다. 누군가 다른 컴퓨터에서 자신의 계정으로 몰래 카톡에 접속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초기 화면은 모바일 카카오톡과 같다. 친구 목록이 프로필 사진과 상태메시지와 함께 뜬다. 프로필 사진을 누르면 크게 확대해 볼 수 있다..

IT이야기 2013.04.07

카카오톡 이젠 '모바일 메신저'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야 한다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가입자가 8000만명을 넘어섰다.2월 27일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카카오는 “이 서비스를 사용하는 국내외 가입자가 8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가입자는 2010년 3월 서비스를 시작한 뒤 1년 4개월 만인 2011년 7월 1000만명을 돌파했다. 이어 작년 6월에는 5000만명, 9월은 6000만명, 12월에는 7000만명을 돌파했다. 카카오톡은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일본어·중국어·스페인어·독일어·프랑스어·포르투갈어·이탈리아어·터키어·태국어·인도네시아어·베트남어 등 13개 언어로 쓸 수 있다. 모바일 플랫폼으로서의 성공신화 가입자수 8,000천만명을 돌파한 카카오톡은 모바일 메신저 기능뿐만 아니라 '선물하기','아이템스토어','플러스친구','게임하기' 등 다양한 기능..

IT이야기 2013.03.03

라인 노키아폰엔 기본탑재되는데 삼성전자는 왜 외면하나

우리나라 대기업들의 횡포. 친인척들에게 일감 몰아주기로 중소기업들의 일자리를 뺏고 납품단가 후려치기 및 각종 비용 떠넘기기로 중소기업이야 죽든말든 자기배만 불리는데 혈안이고 돈된다 싶으면 빵집이든 커피숍이든 레스토랑이든 무차별로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들의 업역에까지 뛰어들어 골목상권까지 다 죽여놓는다. 사회적으로 동반성장, 상생경영을 외치고 있지만 나아진 것은 거의 없다. IT산업계라고 예외는 아니다. 미국의 경우 MS, IBM 등 IT대기업 출신 우수인력들이 IT벤처기업들의 산파역이 되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 등 우리나라 IT 대기업은 역으로 중소벤처기업들의 우수 인력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는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 IT 대기업들은 국내 중소IT벤처기업이라면 아예 개무시할 뿐 상생 협력 파트너로 1%도 여기..

IT이야기 2013.02.28

가입자 1억명 돌파 NHN '라인'이 글로벌 메신저로 성장하려면

1월 18일 NHN 계열사 NHN재팬이 출시한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국내 모바일 앱 가운데 처음으로 가입자 1억명을 돌파했다. 지난 2011년 6월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지 1년 반(19개월) 만이다. 서비스 6개월 만에 1000만 가입자를 모았으며 이후에는 두 달마다 1000만명씩 가입자를 늘려나가더니 지난해 6월 4000만명을 돌파한 뒤부터는 거의 매월 1000만명 꼴로 가입자가 증가했다 NHN에 따르면 이날 가입자 1억명을 넘긴 라인은 세계적인 SNS인 페이스북, 트위터 보다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트위터가 1억명 가입자를 모으는데 약 49개월이 걸렸으며 페이스북은 54개월이 소요됐다. 라인은 현재 230개국에 서비스되고 있으며 41개국에서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IT이야기 2013.01.20

새로 선 보일 카카오톡 채팅플러스에 어떤 기능들이 추가?

카카오의 새로운 플랫폼 ‘채팅플러스’가 이르면 2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채팅플러스’는 카톡 채팅방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앱)들을 바로 연결시켜주는 서비스다. 사용자들은 친구와 채팅방에서 대화를 나누면서 ‘채팅플러스’에서 제공하는 지도, 게임,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의 앱을 함께 공유하고 즐길 수 있다. 앱 개발사들은 카톡 사용자와 쉽게 만날 수 있는 접점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수익 배분은 기존 앱 마켓과 동일한 3(카카오):7(개발사)이다. 앞서, 카카오는 ‘채팅플러스’를 ‘토크플러스’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12월 일본에 먼저 선보였다. 일본 채팅플러스에는 위자드웍스의 솜투두와 솜클라우드를 비롯, 야후! 환승 안내, 야후! 박스, 드로잉토크, 카메라 앱 등 11개 무료 앱이 입점해있다. 카카..

IT이야기 2013.01.15

페이스북, 세계 최대 모바일 메신저 업체로 등극하나?

페이스북이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놓은데 이어 이 앱을 통해 무료 인터넷 음성통화(VoIP)까지 제공하기 위해 캐나다에서 테스트중이라고 포브스 인터넷판이 1월 4일 보도했다. 세계 모바일 메신저 시장 1위 자리를 노리고 있는 페이스북이 '왓츠앱' 인수설과 함께 본격적으로 모바일 메신저 시장 공략에 나선 듯하다. 위기의 페이스북, 돌파구는 모바일 메신저 지금까지 페이스북은 경이로운 성장을 거듭해왔다. 2010년에는 구글을 위협하는 미국 최대 웹사이트로 부상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수십조원의 자금까지 유치한 바 있다. 하지만 페이스북 주가는 5월 상장 첫날 45달러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한 때 20달러이하까지 떨어졌다. 이른바 ‘반토막’이 된 셈이다. 심지어 미국 유..

IT이야기 2013.01.05

조인, 유료야 무료야. 이통사들 꼼수는 더 이상 그만.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U+) 등 이동통신 3사가 문자와 채팅, 파일공유를 버무린 신개념 통신서비스 'RCS(Rich Communication Suite)'를 '조인'이라는 이름으로 12월 26일 출시한다. RCS는 국내 이통 3사는 물론 전 세계 이통사업자가 함께 개발한 차세대 통합 커뮤니케이션 도구다. RCS를 상용화한 사업자의 가입자는 통신사나 국적에 관계없이 채팅, 파일전송, 통화 중 실시간 영상 공유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동통신 3사가 새로 선보이는 '조인'이 유료인지? 무료인지? 헷갈린다. 이통사들이 조인을 내 놓으면서 요금정책을 이도 저도 아니게 비비꼬는 꼼수를 또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 조인은 유료다 ? SK텔레콤은 조인을 통해 전송하는 문자 및 채팅은 기존 문자와 ..

IT이야기 2012.12.25

통신 3사의 ‘조인’ 무료 아니면 카카오톡에 경쟁안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르면 이번 주 이동통신사 통합 메시지 서비스(RCS) '조인(Joyn)' 출시할 예정이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최종 출시를 앞두고 업체 간 연동이 잘되는지 현재 시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톡을 비롯한 모바일 무료 메신저로 인해 문자 메시지(SMS) 매출 등 기존 수익구조가 크게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조인'을 통해 이통사들의 대반격이 얼마만큼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통합 메세지 소비스(RCS) 조인(Joyn)이란? 스마트폰의 급속한 보급으로 PC에서 사용하던 모바일 메신저가 휴대폰 속으로 들어오면서 모바일 메신저는 무료서비스라는 막강한 강점을 내세워 기존 이통사들의 문자메세지(SMS)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IT이야기 2012.12.11

전화번호만으로 쓸 수 있는 페이스북 메신저, 그 의미와 파장

페이스북은 12월 4일 안드로이드용 페이스북 메신저 앱을 업그레이드 하면서 이름과 핸드폰 번호만으로도 이용할 수 있게 바꿨다. 지금껏 페이스북 매신저 앱은 페이스북 가입자만 사용이 가능하며,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상대도 친구로 수락된 상대에만 한했다. 그러나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따로 페이스북 계정이 없어도 휴대전화에 있는 연락처와 동기화하면 곧바로 주소록에 있는 친구들과 메세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 한마디로 카카오톡과 이용법이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페이스북은 새로운 안드로이드 용 메신저 앱은 5일부터 인도, 오스트레일리아, 인도네시아, 베네수엘라, 남아프리카를 시작으로 곧 한국에서도 수 주 내로 만나볼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메신저 앱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만 출시됐으며, 향후 iOS용 ..

IT이야기 2012.12.07

카카오 페이지, 한국판 아이튠스가 될 수 있을까?

카카오사는 11월 2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바일에 최적화된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중소규모 상인 및 기업들이 친구 수 제한 없이 카카오스토리를 이용할 수 있는 '스토리플러스’, △채팅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앱을 연결해주는 '채팅플러스’ 등의 신규 플랫폼을 공개했다. '카카오페이지’는 모두에게 열려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 마케팅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이다. 카카오가 제공하는 카카오페이지 웹에디터를 활용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콘텐츠를 제작해 판매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친구관계를 활용해 빠르게 확산시킬 수 있다. 또한 카카오페이지의 모든 콘텐츠는 창작자 스스로가 가치를 매기고 판매가를 결정하는 구조다. 콘텐..

IT이야기 2012.11.21

카카오의 성공 원인 대 인터넷 포탈들의 몰락 원인

국민메신저' 카카오톡을 만든 카카오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지난 9월에 첫 흑자를 기록했다. 카카오는 6200만명의 카카오톡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제대로 된 수익 모델이 없어 적자를 면치 못했다. 작년에만 15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하지만 작년부터 도입한 기업 광고 '플러스 친구'와 '이모티콘' 판매로 수익이 조금씩 나기 시작하다가, 올 7월 오픈한 '게임하기'가 큰 성공을 거두면서 결국 손익분기점을 넘었다. 수익 모델이 어느 정도 갖춰진 만큼 앞으로도 계속 흑자를 낼 것으로 보인다. ◇ 성공 배경에는 '모바일 혁명','열린시장'이 있어 카카오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모바일 혁명'이라는 시대적 조류를 잘 탄 탓이다. IT산업을 보면 10년에 한 번씩 시장의 틀을 바꾸는 기술 혁신이 ..

IT이야기 2012.11.12

PC의 시대는 가고 모바일의 시대, 변해야 살아남는다

PC의 시대는 가고 모바일의 시대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웹 검색 이용 수치가 본격적안 감소세에 들어섰다고 소개했다.맥쿼리 증권의 애널리스트인 벤 새터는 지난달 웹검색 이용량이 지난해보다 4%나 감소 했다고 밝혔다. 그는 2006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덧붙이며, 본격적인 모바일 시대, 웹의 지각 변동이 시작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와 IDC는 이번 3분기 전세계 PC 출하량이 지난 2011년 같은 분기와 비교해 8% 이상 감소했다고 집계했다. 아이서플라이는 최근 보고서에서 2012년 PC시장 규모가 2011년 352.8백만대에서 1.2% 감소한 348.7백만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2001년이후 PC시장 규모가 감소한 것은 처음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경기침체 영향으로 P..

IT이야기 2012.10.16

페이스북, 이용자 10억명 돌파보다 중요한 것은 모바일

페이스북은 9월 4일 6월 이후 이용자가 4500만 명 늘었고 지난달 14일 오후 12시45분 기념비적인 10억 명에 도달했다고 밝혔다.또 모바일을 통한 페이스북 이용자도 6억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 같은 페이스북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9월 4일 페이스북 주가는 0.12(0.54%)오른 21.9달러에 마감했다. 현재 페이스북 주가는 기업공개(IPO) 공모가인 주당 38달러에서 40% 이상 빠진 상태에서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세계 1위 SNS업체인 페이스북이 왜 이런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일까? 그 이유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늘면서 점차 모바일 기기를 통해 SNS에 접속하는 비율이 급증하고 있으나 페이스북은 기본적으로 PC기반의 SNS 플랫폼이라 모바일 플랫폼으로서의 서비스 기반이 취약..

IT이야기 2012.10.06

국내 1위 모바일 플랫폼 카카오톡 이젠 글로벌시장이다

카카오톡은 스마트폰 열풍에 힘 입어 최근 가입자 6,200만명을 돌파하며 '국민 메신저'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과 달리 실적에서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가입자가 늘수록 서버 운영비 등 유지비용은 늘어난 반면 이를 상쇄할 마땅한 수익 모델이 없었기 때문이다. 가카오는 서비스 초기인 지난 2009년과 2010년에 각각 17억원과 4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고 작년에도 매출 18억원에 152억원의 적자를 거두는 등 누적 적자만 210억원에 달한다 이 때문에 카카오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를 기반으로 모바일 플랫폼으로의 변신을 서둘러 왔다. 선물하기 (2010.12), 플러스 친구 (2011.10), 아이템스토어 (2011.11), 카카오스토리 (2012.03), 보이스톡 (2012...

IT이야기 2012.10.05

모바일 플랫폼으로 변신하는 카카오톡

1. Issue Summary ■ Key summary ● 카카오톡이 모바일 플랫폼으로의 변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반기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낼 새로운 카카오톡이 모바일에서 제2의 네이버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카카오는 지난해 10월 ‘모바일 메시징 플랫폼’으로 발전하겠다고 선언하고 그리고 관심 있는 브랜드의 소식이나 스타•잡지•방송 관련 콘텐츠를 받아볼 수 있는 플랫폼인 '플러스친구'와 앱 개발사들을 위한 오픈 API(응용프로그램 개발환경) ‘카카오링크 2.0’를 공개했다. 11월에는 이모티콘 서비스도 선보였다. ● 올해 들어서도 친구가 올린 사진을 감상하고 댓글을 달 수 있는 서비스인 ‘카카오스토리’와 ‘플러스 친구’를 강화한 ‘대화형 플러스 친구’ 서비스, 무료통화서비스인 ‘보이스..

IT이야기 2012.07.30

카카오톡 모바일 플랫폼, 제2의 네이버가 될 수 있을까?

카카오톡의 전체 사용자는 5000만명을 넘어섰고, 매일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사람도 2000만명을 넘었으며, 가입자들은 하루 총 26억건의 메시지를 주고받는다. "카톡해"라는 말로 "문자해"를 대체하고 있는 카카오톡은 이미 `국민 메신저`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카카오톡의 가입자 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마땅한 수익 모델이 없어 경영은 늘 적자였다. 적자 폭이 2009년 17억원, 2010년 40억원, 2011년 152억원으로 급증하고 있는 반면 2011년 매출은 18억원에 불과했다. 그러나 최근 기업 가치를 5200억원으로 평가받은 바 있는 카카오는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고 있어 제2의 '네이버'로 발도움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4월 중국의..

IT이야기 2012.07.18

보이스톡은 카카오톡에 약이 될까? 독이 될까?

다음 ‘마이피플’과 네이버 ‘라인’이 무료 음성통화 서비스를 실시중인 상황에서 이번 카카오톡의 무료 음성통화 ‘보이스톡’ 베타테스트 실시는 전체가입자수 4,600만명에 국내가입자수 3,600만명인 ‘카카오톡’의 시장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해 줄 전망이다. 출시되자 마자 무료음성통화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특히 LG유플러스가 m-VoIP 서비스를 전면 허용하면서 이용 고객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NHN은 지난해 10월 모바일 메신저 라인에 무료음성통화 서비스를 탑재해 최근 전 세계 사용자수가 4000만명을 돌파했다. 다음도 지난해 2월 자사 모바일 메신저에 m-VoIP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가입자수는 1800만명 정도된다 카카오톡의 ‘보이스톡’은 일부 통화끊김, 울림 ..

IT이야기 2012.06.15

곧 닥칠 VoLTE시대, 현 LG U+의 m-VoIP정책이 옳은 이유

카카오톡이 무료 음성통화 ‘보이스톡’ 시범 서비스를 6월4일 시작했다. 6월 4일 아이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 서비스를 실시한데 이어 6월 5일에는 갤럭시S 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시했다. 하지만 카카오톡으로 문자메시지(SMS) 시장을 잠식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음성통화 영역까지 위협받게 되자 SK텔레콤, KT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그런데는 이번에는 애플이 또 한번 펀치를 날렸다. 애플은 11일 열린 '세계개발자컨퍼런스(WWDC)2012'에서 iOS6를 발표하면서 와이파이외에도 이동통신망을 통해서도 '페이스타임'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힌 것이다. 페이스타임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사용자끼리 무료로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다만 통화하는 사용자가 모두 와이파이..

IT이야기 2012.06.14

LG 유플러스의 '보이스톡 전면 허용' 뭘 노리나?

LG유플러스는 7일 보이스톡 등 모바일인터넷전화(m-VoIP) 이용을 제한한 기존 약관을 폐기하고, 모든 고객에게 mVoIP를 전면 개방한다고 선언했다. 특히 경쟁사와 달리 이용 가능한 요금제 하한선이나 m-VoIP 사용량에 대한 제한도 없다. 데이터 정액제 가입자는 제공받은 무료 데이터 통화량 한도내에서 보이스톡 등 모바일인터넷전화(mVoIP) 을 이용할 수가 있다. 하지만 SK텔레콤 및 KT가 카카오톡 '보이스톡'서비스에 즉각 반발하고 있는 와중에 같은 이동통신사인 LG유플러스는 왜 '보이스톡'이용을 전면 허용한 것일까? 그 노림수는 무엇일까? 1. LTE 신규가입자 유치를 노린다 국내 이동통신3사들은 공히 LTE 신규가입자 유치에 혈안이 되어 있다. 만년 3위인 LG 유플러스는 더시 LTE 가입자 ..

IT이야기 2012.06.08

카카오톡 소셜 플랫폼 진화 선언, 결국 수익모델 찾기

카카오톡이 모바일 메신저 기능을 넘어 회사 정보와 음악, 지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실시간 공유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로 진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카카오톡은 '플러스친구'와 '카카오링크 2.0'을 우선적으로 선보였다. 플러스 친구 서비스 플러스친구 서비스는 사용자가 친구를 추가하는 것처럼 플러스친구를 추가하면 관심있는 브랜드나 스타의의 소식이나 사진, ,동영상 콘텐츠 등을 받아볼 수 있다. 가령, SM엔터테인먼트을 플러스친구로 추가하면 슈퍼쥬니어, 샤이니, 에프엑스 등 소속 스타들의 사진이나 영상이나 공연 정보를 실시간 받아볼 수 있다. 엠넷의 슈퍼스타K를 플러스친구로 등록하면 출연자 관련 최신 영상을 받아 볼 수 있다. 향후 카카오톡 플랫폼을 활용하고 싶은 기업이나 브랜드는 누구나 ..

IT이야기 2011.10.12

삼성, 챗온보다 카카오톡에 투자하면 안될까?

삼성전자는 8월 29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인스탄트 메시징 서비스 `챗온(Chaton)`을 공개했다. 일단 유튜브 등에 공개된 챗온' 기능을 보면 1:1 메시징 뿐만 아니라, 그룹채팅, 사진 및 동영상 메시징 등이 가능해 합격점이다. 또한 크로스플랫폼 전략에 따라 PC에서는 물론 블랙베리, 안드로이드, iOS, 바다 등 다양한 OS기반의 스마트폰 기종들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삼성전자가 챗온을 독자 개발해 공개한 것은 애플 아이메세지나 구글토크 등을 대비한 성격이 강하다. 크로스플랫폼 전략을 강조한 것도 이 때문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뉴스를 보면서 삼성전자가 바다 OS 개발하기에도 벅찬 마당에 굳이 성공가능성이 불투명한 '챗온'개발에 그렇게까지 시간과 인력 투자를 많이 ..

IT이야기 2011.09.01

애플은 정말 '카피캣(모방꾼)'일까?

애플은 6월 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애플 세계 개발자회의(WWDC)에서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이클라우드(iCloud)를 공개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운영체제(OS)인 ‘iOS5’와 새로운 메시징 서비스'아이메세지(iMessage)', 애플 맥(MAC) 노트북의 OS인 ‘OS X 라이언’도 함께 선보였다. 그러나 애플이 시작한 새로운 서비스 ‘아이클라우드’와 ‘아이메세지'등과 'iOS' 및 사파리(safari)의 새로운 기능들이 창의적인 독립 개발사들의 아이디어를 모방한 것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포리스트리서치의 마크 멀리선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독립된 기술회사들 발상을 모방해 그와 같은 기능을 자사 소프트웨어에 도입해 나간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실제로 새로..

IT이야기 2011.06.17

애플 아이메세지(iMessage)가 미칠 파장은?

애플이 6월 6일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새 모바일 운영체제인 iOS5를 공개했다. iOS5의 새로운 기능중 가장 눈에 뛰는 것중 하나가 ’아이메시지(iMessage)’이다. 아이메시지는 iOS5 기반의 하드웨어(아이폰,아이패드,아이팟) 사용자 간에 3G나·와이파이망을 통해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이다. 보낼 수 있는 메시지의 글자 수 제한이 없고 그룹 채팅도 가능하다. 또 위치 정보, 연락처 등을 전송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아이폰에서 아이패드로 기기를 옮겨가며 대화할 수도 있다. 상대방이 내 글을 읽었는지 지금 글을 입력하고 있는지 표시해주기도 한다. 무엇보다 아이메시지는 기존 문자 메시지 시스템에 완전히 통합되어 나오므로 따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IT이야기 201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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