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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제주여행] 가장 인기 있는 제주 유채꽃 명소《엉덩물 계곡》(2022.03.27)

이맘때쯤 알록달록한 꽃들은 땅 위로 고개를 들고 들판을 수놓기 시작하며 추웠던 겨울을 보내고 일 년 중 가장 밝고 화사한 계절인 봄을 맞이할 때라는 시그널을 보낸다. 제주 곳곳 가장 먼저 피어난 샛노란 유채꽃이 그의 꽃말처럼 쾌활하게 제주의 봄을 알린다.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은 늦겨울부터 노란 물결을 일렁이는 유채꽃이 시린 손을 부여잡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한다. 푸른 바다와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우뚝 솟아 존재감을 뽐내는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 에머랄드빛 바다 빛에 유채꽃 노란 물결이 맞닿아 진귀한 풍경을 자아내는 함덕 서우봉, 유채꽃과 벚꽃의 향연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선정된 녹산로, 계곡 사이사이 흩날리는 유채꽃과 벚꽃의 몽환적 분위기를 자아내는 엉덩물 계곡, 웅장한 산방산과 겹겹이 시간이..

[제주] 전복 물회가 특히 맛있는 전복요리 전문점 《순옥이네명가》(추천맛집)

《순옥이네명가》는 제주시 도두동 바닷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전복물회가 유명한 이곳은 해산물이 풍부한 지역이기에 재료를 아끼지 않고 후한 인심을 자랑한다. 찾아가는 길은 아래 다음지도를 참조하시길. 공항과도 아주 가깝다 아래 사진은《순옥이네명가》의 모습. 피크때는 번호표를 뽑고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 있는 맛집이다. 내부는 그냥 평범한 식당의 모습. 주 메뉴는 전복요리이다, 전복 뚝배기 15,000원, 한치물회 10,000원, 순옥이네 물회 13,000원, 전복물회 15,000원, 전복죽 12,000원이다. 특히 물회가 유명한데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이기에 물회를 처음 맛보는 이들이라면 어김없이 들리는 곳이다. 특히나 전복 물회는 오도독하고 씹히는 전복의 맛이 별미다. 우리는 전복물회를..

[제주] 고기국수와 빙떡이 맛있는 제주 토속 음식 전문점《삼무국수》

《삼무국수》는 제주 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고기국수, 빙떡 등 제주토속음식 전문점이다. 삼구국수 위치는 아래 다음지도를 참조하시길. 아래사진은 삼무국수의 모습 가게 내부는 깔끔하고 넓직한 것이 인근의 고기국수 전문점인 '올래국수'와 대비된다. 삼무국수는 제주도 토속음식들을 전문으로 하는 맛집이다. 주요 메뉴는 고기국수, 멸치국수, 회쟁반국수, 비빔국수 등 국수류와 할매빙떡, 지슬만두, 아강발, 돔베수육 등이다. 그중 역시 가장 인기있는 것은 고기국수와 빙떡. 대표적인 제주의 전통떡 빙떡은 메밀가루를 반죽하여 돼지비계로 지진 전에 무채를 넣고 말아 만든 떡으로 700여 년의 전통을 가진 오래된 떡이다. 빙떡은 썰지 않고 그냥 먹는데 메밀전의 담백한 맛과 무숙채의 삼삼하고 시원한 맛이 어우러져..

[제주] TV유명세에 비해 맛은 별로《새로나분식》모닥치기

얼마전 TV를 보다가 알게된 서귀포매일올레시장내 위치한 새로나 분식의 '모닥치기'. 모닥치기는 특별한 음식이 아니라 일종의 세트메뉴다. 모닥치기를 처음 만들었다고 자부하는 서귀포시장 '새로나분식'주인 어른께 모닥치기의 의미를 물어드니 "모닥치기는 '여럿이' '다 함께'란 제주 방언입니다. 이걸 음식에 접목시켰죠."라고 알려주신다. 모닥치기는 떡볶이와 김밥, 김치전, 군만두, 달걀, 어묵이 떡볶이 국물 안에 행복하게 공존하는 일종의 모듬세트이다. 새로나 분식은 제주도 서귀포 '서귀포올레시장' 남쪽 골목에 위치한 분식집이다. 조그만 분식집이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이유는 '모닥치기'란 메뉴때문이다. '모닥치기'는 김밥+전+만두+떡볶이를 섞은 일종의 모듬세트이다. 가격은 대 7000원, 소 5000원. 우리는 펜..

[제주] 올레꾼들이 몰려들면서 전국적으로 유명해진《서귀포매일올레시장》

서귀포에 위치한 매일올레시장은 주로 이 지역 주민들이 애용하던 재래시장이었다. 대부분의 재래시장이 대형마트 등 현대적 유통망과의 경쟁으로 힘들어하듯이 이 곳 또한 갈수록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져 가는 작은 시장이었다. 그러다 제주의 올레길 관광붐이 일어나면서 자연스레 올레꾼들이 몰려들기 시작했고, 시장의 분위기도 더불어 되살아났다. 올레 6코스와 이어지는 매일올레시장에서는 등산화을 신고 배낭을 짊어 맨 올레꾼들을 쉽사리 볼 수 있다. TV에도 자주 소개되었던 시장으로 이제는 전국적인 명소가 되고 있다.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 들어서면 우선 백화점 못지 않게 잘 꾸며져 있음에 놀라게 된다. 2010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추진한 길이 100m 폭 1m의 친수공간에 물레방아와 분수를 설치하고 흐르는 물소리와..

[제주] 제주도 3대 폭포중 하나인《천지연폭포》

제주도의 3대 폭포라면 천지연, 천제연, 정방폭포를 말한다. 기암절벽 위에서 우레와 같은 소리를 내며 쏟아져 내리는 하얀 물기둥이 바로 천지연폭포. 하늘과 땅이 만나서 이룬 연못이라 하여 천지연이라 부르기도 한다. 높이 22m, 폭 12m에 이르는 폭포가 절벽 아래로 웅장한 소리를 내며 세차게 떨어지는 모습이 장관이며, 천지연폭포 계곡에는 천연기념물 제163호 담팔수나무가 자생하고 있고, 희귀식물인 송엽란, 구실잣밤나무, 산유자나무, 동백나무 등의 난대성 식물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밤에만 주로 활동하는 천연기념물 제27호 무태장어가 서식하고 있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해마다 9월에는 칠십리축제가 열리기도 한다.천지연폭포는 서귀포시내에 위치하고 있어 폭포까지 그냥 평탄한 길이라 많은 관광..

[제주] 서귀포의 새로운 관광명소《새연교》와 《새섬》

서귀포해안은 푸른 바다와 기암절벽, 폭포, 섬, 항구 등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는 경승지이다. 서귀포해안에는 해안절벽 풍경과 바다에 떠있는 선박들이 멋진 풍경을 만들어내는 서귀포항(港)이 있고, 서귀포항과 새섬사이에는 새연교가 놓여져 있다. 새연교는 서귀포항과 새섬을 연결하는 169m의 길이와 45m 높이로 제주도 전통 배인 '태우'를 형상화 했다. 새연교를 건너 새섬을 한바퀴 도는 1.2Km의 산책로는 빼어난 경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관광 명소가 되고 있다. 해송이 울창하게 숲을 이루는 새섬(鳥島)은 서귀포항 유람선 선착장 바로 앞에 있다. 돛단배 모양의 새연교 새연교는 천지연폭포 바로 옆 서귀포 유람선 선착장 바로 앞에 있다. 아래 다음지도를 참조하시면 될 듯하다. 새연교는 서귀포항과 새섬을 연결하..

[제주] 강추 볼거리. 유리로 빚어낸 환타지 세계《유리의 성》

《제주유리의성》은 천혜의 자연 환경 속에 병풍처럼 펼쳐지는 환상의 유리 조형 체험 테마파크이다. 이탈리아, 체코, 일본등 전세계 각국의 초대형 유리예술 조형(Glass Art)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유리를 주제로 한 국내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대규모 전시관과 야외 테마파크가 유리예술의 항연과 극치를 보여준다.제주도 여행시 자주 들리는 곳이다. 몇번을 갔는데도 아직 질리지 않는다. 다른 유료관광지의 경우 한번 가면 그 다음에는 볼거리가 없어 가지 않는데 여기는 자주 가게 된다. 제주도 유료관광지중 볼거리 측면에서 가장 강추하고픈 관광지이다. ■ 관람안내 ■입장료는 성인 9,000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7,000원이다. 개장시간은 09:00~19:00이다.■ 유리의 성 입구 ■..

[제주] 단체여행, 대가족여행에 딱 좋은 펜션《제주도 푸른바다》

이번 구정연휴때에는 처가집 식구들이랑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그런데 19명이나 되는 대가족이라 숙소 잡기가 워낙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일반 소형 평수 펜션으로 예약하려니 3-4개 룸을 동시에 빌려야 해 예약가능한 펜션 찾기가 하늘에 별따기. 인터넷을 뒤진 끝에 발견한 펜션이 《제주도 푸른바다》 42평에서부터 62평까지 대형 평수의 별채형 펜션이어서 우리 가족들이 묵기에 딱 좋았다. 거기다 모든 평수가 복층형 구조여서 더 마음에 들었다. 처음에는 42평형 2개를 빌리려고 했지만 방이 없어 결국 62평 하나를 빌렸다. 62평 하나에 이 대가족 모두가 잘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지만 막상《제주도 푸른바다》 에 가보니 우리 가족 모두가 충분히 묵기에 충분. 펜션 분위기도 좋고 야외 바베큐 시설도 갖추어져 있고..

[제주] 보말/성게/바지락 세가지 칼국수 맛을 맛보다.《입안에 행복》

이번 겨울 제주도에 가족 여행을 갔다가 중문단지내에 있는《입안에 행복》이란 곳에서 점심식사로 칼국수를 먹었다. 이번 여행은 19명이나 되는 대가족이 함께한 여행이라 보말 칼국수, 성게칼국수, 바지락 칼국수 등 칼국수 종류별로 모두 시켜 맛을 보았다. 삼색의 칼국수를 먹으면서 같은 칼국수이지만 들어가는 식재료에 따라 맛이 이렇게도 달라질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제주도에 여행을 가시데 되면 한번 이 세가지 종류의 칼국수 맛을 비교해 가면서 한번 맛보시길 추천한다. 《입안에 행복》은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단지내에 있는 제주 토속음식 전문점이다. 길가에 있어 중문단지 관광길에 들려 식사를 하기에 괜챦다. 주차하기도 편하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다음지도를 참조하시길. 이 집의 메뉴판은 아래 사진과 같..

[제주] 프시케월드(2) : 거울로 된 미로 찾기《유리궁전》

제주도 프시케월드는 세계 최대 실내 상설 스토리 나비박물관과 국내최초, 세계최대규모인 거울궁전, 하늘에서 로프를 타고 이동하는 스릴있고 짜릿한 고급 레저스포처인 자일파크 등으로 이루어진 복합테마공원이다. 《유리궁전》은 거울로 된 미로 찾기를 통해 예측불허의 환상과 신비의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유리궁전》 한곁에는 리얼 클레이 아트 작품들도 진열되어 있는데 제주도의 역사와 생활상을 재현해 놓은 [바람부는 섬 제주], 김홍도,신윤복의 그림을 재현한 [바람의 화원], 20-30년 전의 가난했지만 훈훈한 정이 있어 행복했던 시절을 재현한 [추억의 마을], 동화속 주인공등을 재현한 [동화마을]등 4가지 테마로 이루어져 있다. 유리궁전 유리궁전으로 사방이 거울로 된 미로로 되어 있다. 거둘이다 보니 예측불허의 ..

[제주] 프시케월드(1) : 세계 최대 스토리 나비박물관《프시케 스토리움》

제주도 프시케월드는 세계 최대 실내 상설 스토리 나비박물관과 국내최초, 세계최대규모인 거울궁전, 하늘에서 로프를 타고 이동하는 스릴있고 짜릿한 고급 레저스포처인 자일파크 등으로 이루어진 복합테마공원이다. 프시케 스토리움은 세계 쵀대 실내 상설 스토리 나비박물관으로, 아름다운 나비의 생식, 생활사, 의미와 역사와 함께 수만마리 나비의 화려함과 아름다움에 취하게 되는 [스터디 월드], 단순한 표본전시가 아닌 나비,곤충과 미니어쳐 세트로 꾸며진 [패러디 월드], 나비와 미너어처로 꾸며진 [스토리월드], 국내유일 한국 나비 전종과 세계의 나비들이 전시되어 있는 [세계나비/한국나비 전종 전시]로 구성되어 있다. 프시케월드의 관람시간과 입장료는 아래와 같다. 프시케스토리움과 유리궁전을 보는 코스 입장료는 성인 8,..

[제주] 시설도 깔끔하고 전망도 너무 좋은 호텔《오션스위츠》

제주에 출장갔다 하룻밤 묵었던 호텔이다. 제주 국제공항과는 불과 8분정도 거리에 있는 제주 탑동지역에 있는 《오션스위츠》호텔은 주변에 해변공연장 등 볼거리도 많고 맛집들 먹거리도 많아 좋은 곳이다. 옥션숙박을 통해 저렴한 할인가격으로 예약을 했는데 실내도 깨끗하고 깔끔할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객실이 바다 전망이어서 기대이상으로 만족스러웠던 호텔이다. 제주관광을 가게 되면 보통 중문, 서귀포 지역에 숙박을 많이 하게 되는데 여행 스케쥴만 잘 조정해 제주지역의 호텔이나 레지던스 호텔, 콘도, 펜션을 이용하면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오션스위츠》호텔도 그런 호텔이다. 시설은 특급호텔 못지 않지만 가격은 생각보다 저렴하다. 본인은 세금 등을 포함해 1박 74,800원에 예약했다. 본인이 묵었던《..

[제주] 전복의 풍미가 살아 있는 돌솥밥《화진전복》

제주도에 출장을 갔다가 제주 탑동 오션스위츠 호텔에 하룻밤 묵게 되었다. 저녁때가 식사할 장소를 찾다 모바일 맛집 앱으로 검색해 보니《화진전복》이라는 활전복요리 전문점이 눈에 뛰길래 호텔에서 나와 10분 정도 걸어가 이 음식점을 찾았다. 위치는 라마다프자제주호텔 맞은편 골목길에 있다. 아래 다음지도를 참고로 하면 찾기가 쉽다 화진전복 전경 사진이다. 일본, 중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서 그런지 온통 간판에 일본어와 중국어들 뿐이다. 한글은 '화진 전복'밖에 없다 실내는 그리 크지는 않고 아담하다. 외국인들에게 확실히 인기있는 맛집임을 증명하듯이 일본인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메뉴는 전복죽, 전복돌솥밥, 전복정식, 전복삼계탕, 전복회 등등 본인은 전복돌솥밥을 주문했다. 가격은 15,000원. 전복죽은..

[제주] 우도에서 성산포로 돌아오는길의 제주바다

섬안의 섬, 한국의 아름다운 섬 우도 여행을 마치고 아쉽지만 다시 성산포로 되돌아가는 배에 오른다. 언제와도 아름답고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하는 섬. 우도! 그래서 늘 제주도에 올 때면 우도를 가고 싶다. 하지만 우도여행을 하려면 최소 반나절은 최대 하루는 잡아야 가능하기에 막상 제주도에 와도 우도를 들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아무튼 아쉬움을 뒤로 하고 천진항에서 배에 오른다. 출발직전 배위에서 바라본 우도의 모습이 여운을 남긴다. 마침내 배가 출발한다. 겨울임에도 바라뒤로 태양빛이 강렬하다. 태양빛이 반사되어 연출하는 은빛 바다는 너무나 환상적이라고나 할까? 성산포로 향하는 배위에서 겨울임에도 밖에 나와 바다풍경을 감상한다. 마침 우도 앞바다에서 물길질을 하던 해녀 한분이 손을 흔들어 준다. 아래사진은..

[제주] 한국의 아름다운 섬 우도를 ATV타고 일주하다

우도는 소가 누워있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우도의 대표적인 풍경으로 우도팔경이라 하여 낮과 밤(주간명월, 야항어범), 하늘과 땅(천진관산, 지두청사), 앞과 뒤(전포망대, 후해석벽), 동과 서(동안경굴, 서빈백사)를 손꼽습니다. 또한 우도는 영화 “시월애”, “인어공주” 를 촬영한 장소로서 서정적인 제주 섬마을 풍경과 아늑한 풀밭의 정취, 푸른 제주바다와 맞닿은 하얀 백사장 풍경이 무척 인상적인 곳으로 한라산과 함께 제주도의 대표적인 관광지 입니다. 섬의 남동쪽 끝의 쇠머리오름(132m)에는 우도등대가 있습니다. 남쪽 해안과 북동쪽 탁진포를 제외한 모든 해안에는 해식애가 발달하였고 한라산의 기생 화산인 쇠머리 오름이 있을뿐 섬 전체가 하나의 용암대지이며 넓고 비옥한 평지가 펼쳐집니다...

[제주] 한국의 아름다운 섬 우도의 머리《우도봉》

우도는 소가 누워있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우도의 대표적인 풍경으로 우도팔경이라 하여 낮과 밤(주간명월, 야항어범), 하늘과 땅(천진관산, 지두청사), 앞과 뒤(전포망대, 후해석벽), 동과 서(동안경굴, 서빈백사)를 손꼽습니다. 또한 우도는 영화 “시월애”, “인어공주” 를 촬영한 장소로서 서정적인 제주 섬마을 풍경과 아늑한 풀밭의 정취, 푸른 제주바다와 맞닿은 하얀 백사장 풍경이 무척 인상적인 곳으로 한라산과 함께 제주도의 대표적인 관광지 입니다. 소가 누워있는 모습을 한 우도의 머리가 바로 우도봉, 즉 쇠머리오름(132m)이며, 우도등대가 있다. 우도봉으로 올가는 기안 우측으로 해식애가 발달해 있고 우도 섬 전체가 하나의 용암대지라는 것을 증명하듯 넓고 비옥한 비탈 평지가 펼쳐져 ..

[제주] 맑은물 옥빛 바다 우도의《하고수동해수욕장》

푸른빛이 감도는 아름다운 해수욕장! 일명 `싸이판 해변`으로 불린다. 서빈백사가 눈으로 보기 즐거웠다면 이곳에선 바다물에 뛰놀고 즐기기에 좋은 해수욕이다. 밀가루를 밟는 듯한 부드러운 모래와 얕은 수심으로 가족단위로 수영을 즐기기에 좋다. 해수욕장의 모래밭에서 조개 껍질을 주을 수 있다. 여름밤이면 멸치잡이배들의 휘황찬란한 불빛들이 장관을 연출한다고 한다. 잔잔한 파도 와 넓게 펼쳐져 있는 해변, 제주도 관광할때 우도 관광을 필수코스로 여겨 왔었는데 이곳 하고수동 해수욕장은 우도 여행중에 꼭 들려봐야 할 곳이다.

[제주] 검은 모래로 이루어진 해변《검멀레해수욕장》

제주도 우도 우도봉 아래 협곡속에 검은 모래로 이루어진 해변 `검멀레해수욕장'이 숨어있습니다. 폭 1백여미터의 작은 해변이지만 모래찜질이 성인병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기암절벽 아래 자리잡은 동안경굴은 옛날 고래가 살았을 것으로 추측되는 곳으로 ‘콧구멍’이라는 애칭이 있다고 합니다. 일년에 한번 동굴 음악회도 열린다고 합니다.

[제주] 바다 빛깔이 너무 고운 우도 8경의 하나《서빈백사》

우도 서쪽 해안에 위치하고 있는 우도 8경의 하나인《서빈백사》는 흔히 산호사해수욕장으로 알려져 있으나 해수욕장의 퇴적물은 산호 파편이 아니라 이 일대 바다 속에서 자라고 있는 홍조단괴가 해안으로 밀려와 쌓인 것이다. 서빈백사는 길이 350m, 폭 30m의 포켓비치이다. 이곳의 해역은 수온이 18℃ 정도로 연중 따뜻하고 하천에 의한 토사 유입이 없어 바닷물이 맑은 상태로 유지되므로 홍조류의 서식에 유리하다. 홍조단괴로 이루어진 국내 유일의 사례 지역이므로 2004년에 천연기념물 제438호로 지정되었다. 그러나 최근 해수욕장을 따라 건설된 호안시설과 해안도로 공사로 홍조단괴의 유실이 일어나고 있다고 하니 안타가운 마음이 든다 . 이곳 서빈백사는 바다빛이 너무 아름다워 드라마, CF, TV 등에도 자주 소개된..

[제주] 이색카페 '동굴카페'가 인상적인 동굴의 다원《다희연》

동굴의 다원《다희연》은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에 위치한 녹차밭입니다. 이번 제주 겨울여행에 이곳을 들려 점심도 먹고 동굴카페에서 차도 마실 기회가 있었습니다 겨울이다 보니 아무래도 다원 풍경이 조금 설렁했지만 전날 내린 눈으로 설경을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부산사는 저로서는 올해 처음 눈 구경을 했습니다 아래사진은 다희연 모습입니다. 이 뒤로 넓은 녹차밭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건물내물로 들어가면 각종 다기를 전시해 놓은 공간이 있고 다희원에서 생산되는 녹차 제품을 판매하는 코너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간단한 식사와 차도 드실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이곳에서 처음 먹어본 녹차비빔밥입니다. 녹차잎과 김, 배추, 양배추 등과 밥에 양념장을 얹어 비벼 먹는데 맛이 독특합니다. 특히 녹차잎과 밥을 같이 먹는다는 것..

[제주] 제주도 향토요리 전문점《토끼와 거북이》

《토끼와 거북이》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3동 제주카페거리에 위치한 제주도 향토요리 전문점이다. 제주공항과도 가까워 점심때나 저녁때 제주공항에 도착했거나 아니면 출발하는 경우 이곳 제주카페거리에 들러 제주도 향토요리를 먹어 보는 것도 좋다. 특히 《토끼와 거북이》가 위치한 제주카페거리는 야경이 정말 멋진 곳이다. 서치 라이트가 바다를 비추고 있어서 밤에도 파도치는 제주해변을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토끼와 거북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식점,카페,펜션 들이 모여 있어 꼭 《토끼와 거북이》가 아니더라도 한번쯤 들러볼만한 곳이다. 본인과 같이 간 일행들도 제주를 떠나기전 마지막으로 맛있는 제주도 향토요리로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찾은 곳이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이곳 《토끼와 거북이》이다 우리는 제주..

[제주] 반구형 탑모양의 독특한 불교사원《평화통일 불사리탑》

제주시에서 동쪽으로 해안일주도로를 따라 가다 보면 반구형의 특이한 탑이 보이는데 이 탑이《평화통일 불사리탑》이다. 《평화통일 불사리탑》는 반구형으로 건립한 불교사원으로 1988년 음력 10월 10일 기공식을 가진 이후 10년 불사를 거쳐 1998년 8월 15일 완공되었다. 탑 이름을 평화통일 불사리 탑이라고 명명한 이유는 남과 북으로 양분되어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부처님의 위신력과 불자들의 절실한 기도를 통하여 통일과 평화를 잇고자 하는 깊은 염원을 담고 있다. 탑은 민족의 영산 백두의 천지에 정 방향으로 맞추어 건축 하였고 한라산과 백두산이 불사리탑을 축으로 서로 일직선상에 놓여 서로 기운이 통해 염원이 하나로 맞닿아 평화통일을 성취 하고자 한 것이다. 탑의 높이는 33M로 33천을 의미하며 바닥의 면..

[제주] 코발트 빛의 깨끗한 바다가 일품인《김녕해수욕장》

《김녕해수욕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 있는 해수욕장이다. 김녕해수욕장의 전면은 외해에 노출되어 있으며 수심 20m 이내의 완만한 해저 지형이 해안선에서 2㎞까지 넓게 펼쳐져 있다. 총 면적 4만 9000㎡, 백사장 길이 200m, 너비 120m, 평균 수심 1~2m 정도로, 규모가 자그마한 백사장에 깔린 부드러운 모래와 푸른빛의 맑은 바닷물은 주위의 기암절벽과 어우러지며 아름다운 풍광을 보여 준다. 코발트 빛의 깨끗한 바다와 질 좋은 모래는 김녕해수욕장의 자랑으로, 찾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인근에는 갓돔, 노래미돔이 잘 잡혀 갯바위 낚시도 할 수 있다고 한다. 아래사진은 본인이 찍은 김녕해수욕장의 모습이다. 너무나 깨끗해 눈이 시릴 정도이다. 함덕해수욕장을 찾았을때도 그렇고..

[제주] 맑은 애머럴드빛 바다가 일품인《함덕 서우봉 해변》

《함덕 서우봉 해변》은 제주시 동쪽 약 14km 지점에 있으며, 동회선 일주도로(12번국도)변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백사장의 길이는 900m, 너비 120m, 평균 수심 1.2m, 경사도는 5도로 수심이 아주 얕고 경사가 완만하여 한참을 들어가도 바닷물이 허리춤까지 밖에 안되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해수욕을 하기에 적합하며, 바다가 얕아지면서 형성된 하얀 패사층은 마치 산호 바다와 같이 맑은 바닷물을 더욱더 빛나게 만든다. 하얗게 눈부신 모래밭과 맑은 에머랄드빛 바다, 그리고 검은 현무암 위에 가로 놓여진 아치형 구름다리 등이 한데 어울려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 함덕해수욕장은 특이하게도 백사장 한가운데가 튀어 나와 마치 하트의 형상을 띄고 있기 때문에 동서의 어느 쪽에서 바람이 불어도..

[제주] 섭지코지에 위치한 제주 최고의 리조트《피닉스아일랜드》

제주도 동쪽 해안에 볼록 튀어나온 섭지코지. 섭지코지라는 지명은 협지(좁은 땅)라는 뜻의 ‘섭지’와 곶(串)이라는 ‘코지’가 합해진 제주 방언. 곳곳마다 전설을 간직한 제주, 선녀가 내려와 목욕 할 정도로 물이 맑고 경치가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처럼 천혜의 자연 경관을 가지고 있는 섭지코지에 위치한 리조트가 피닉스 아일랜드입니다. 제주도에서 해비치 리조트와 함께 손꼽히는 리조트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콘도인 벨라테라스는 모든 시설이 완벽하게 이루어진 별장 같은곳으로 평형에 따라 바다 또는 일출봉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아침이면 눈 앞으로 달려드는 푸른바다와 초원이 계속 자연속에 머물고픈 소망을 실현시키는 공간입니다. 지난 12월 중순 이 《피닉스아일랜드》에서 1박을 했습니다. 그 때 찍은 사진들을 중심으..

가족끼리 가는 2박3일간의 겨울 제주도여행

가족끼리 가는 2박3일간의 겨울 제주도여행 오래간만에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이하여 12.26일부터 12.28일까지 2박3일간 제주도 겨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당초에는 12.25일부터 12.27일까지 3일 연휴를 이용해 제주도 여행을 다녀올 생각이었지만 항공권 구하기가 힘들어 하루 년차를 내고 12.26일부터 12.28일까지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대신 할인항공권도 구할 수 있었고 숙박비용이나 기타 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날씨도 추운 겨울이라 조금은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춥지 않아 겨울 제주여행도 나름 좋았습니다. 여행 떠나기전 준비 오래간만에 떠나는 제주도 가족여행이라 3주전부터 항공, 숙박, 렌트카, 관광지할인이용권 등을 예매하고 2박3일간의 여행코스를 미리 짜 보..

제주감귤/백련초초콜렛 가격은 제주도내 어디서나 동일

제주감귤/백련초초콜렛 가격은 제주도내 어디서나 동일 제주도에 여행가게 되면 선물용으로 가장 많이 사게되는 것이 감귤, 한라봉 그리고 제주감귤초콜렛이나 제주백년초초콜렛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번 겨울 제주여행에서 우리가족은 선물용으로 제주감귤초코렛과 제주백년초코콜렛을 각각 3개씩 샀습니다. 제주에 도착한 첫날 이마트 신제주점을 들이게 되었는데 여기서 제주감귤초콜렛과 제주백년초코콜렛을 구입했습니다. 작은것이 5,000원, 큰것이 10,000원이었습니다. 아무래도 할인매장에서 사는 것이 쌀 것 같아 차가 있으니 미리 사놓자는 기분으로 샀습니다 다음날 2일차 숙박지인 금호리조트 도착해 기프트샵에 가보니 여기서 파는 제주감귤초콜렛이나 제주백년초초콜렛 가격도 이마트랑 같은 작은것 5,000원 큰 것 10,000원입..

[제주] 익스트림 아일랜드 : 3D/4D입체영과관, 가격대비 별로

익스트림 아일랜드 : 3D/4D입체영과관, 가격대비 별로 익스트림 아일랜드는 제주도 서귀포시 월드컵 경기장안에 있는 3D/4D입체 영화관이다. 매시간 정시, 20분, 40분에 상영하며 입장료는 성인 12,000원 청소년 10,000원 어린이 8,000원이다 입장하면 먼저 3D영화관에서 3D애니메이션 한편을 보고 다시 옆방을 이동해 4D입체영화를 관람하게 되는데 4D라 해서 특별한 것은 아니고 다른 테마파크 3D입체영화관처럼 관람차가 흔들리면서 움직여 더욱더 실감나게 해 준다는 그런 의미. 전체 관람시간은 15분정도로 가격에 비해서 무지 시간이 짧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서울랜드나 다른 테마파크의 입체영화관에 비해 쓰릴감도 좀 떨어지고..영화내용은 그럭저럭 재미있었습니다 ■ 관광 소감 ■ 그냥 정상..

[제주] 만장굴 :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대형 용암동굴

만장굴 :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대형 용암동굴 만장굴은 유지에서 보는 석회동굴과는 다른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용암동굴로서 제주도 관광시 꼭 한번 들려볼만한 곳이다 ■ 만장굴 소개 ■ 만장굴은 세계 최장의 용암동굴로서 폭은 약 5m, 높이는 5-10m가 되며 총 연장은 13,422m에 이른다. 동굴 형성은 약 250만년 전 제주도 화산 발생시 한라산 분화구에서 흘러 넘친 용암이 바닷가 쪽으로 흘러 내리면서 지금과 같은 커다란 공동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지하 궁전같은 내부 경관은 웅장하면서 심오한 맛이 나는데, 특히 정교한 조각품같은 돌거북은 그 모양이 꼭 제주도 같이 생겨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그리고 동굴 천정의 용암 종유석과 벽의 용암 날개등이 곁들여 신비로운 지하 세계를 연출하고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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