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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도 3대 폭포중 하나인《천지연폭포》

想像 2012. 3. 2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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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3대 폭포라면 천지연, 천제연, 정방폭포를 말한다. 기암절벽 위에서 우레와 같은 소리를 내며 쏟아져 내리는 하얀 물기둥이 바로 천지연폭포. 하늘과 땅이 만나서 이룬 연못이라 하여 천지연이라 부르기도 한다.

높이 22m, 폭 12m에 이르는 폭포가 절벽 아래로 웅장한 소리를 내며 세차게 떨어지는 모습이 장관이며, 천지연폭포 계곡에는 천연기념물 제163호 담팔수나무가 자생하고 있고, 희귀식물인 송엽란, 구실잣밤나무, 산유자나무, 동백나무 등의 난대성 식물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밤에만 주로 활동하는 천연기념물 제27호 무태장어가 서식하고 있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해마다 9월에는 칠십리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천지연폭포는 서귀포시내에 위치하고 있어 폭포까지 그냥 평탄한 길이라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천지연 폭포 입구에는 대형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도 편리하다. 천지연폭포를 구경하려면 입장료를 내야 한다. 성인 2,000원, 청소년/어린이 1,000원이다.

매표소에서 입장료를 내고 천지연폭포쪽으로 들어가면 호근천이 마치 작은 호수처럼 잔잔히 흐른다.

난대성 식물들이 울창한 숲 사이로 난 산책로를 따라 조금만 걸어올라 가면 계단식 폭포가 나온다. 인공적으로 만든 폭포이다.

계단식 폭포를 지나 조금만 더 올라가면 갑자기 꽉 막힌 거대한 절벽이 나타나고 그 절벽을 타고 높이 22m, 폭 12m에 이르는 폭포가 웅장한 소리를 내며 세차게 떨어지는 모습이 보인다. 이 폭포가 천지연 폭포. 천제연 폭포 바로 앞 조그만 바위위에 올라서 사진을 찍으면 천지연폭포 전체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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