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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 빛깔이 너무 고운 우도 8경의 하나《서빈백사》

想像 2010. 12. 3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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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서쪽 해안에 위치하고 있는 우도 8경의 하나인《서빈백사》는 흔히 산호사해수욕장으로 알려져 있으나 해수욕장의 퇴적물은 산호 파편이 아니라 이 일대 바다 속에서 자라고 있는 홍조단괴가 해안으로 밀려와 쌓인 것이다. 

서빈백사는 길이 350m, 폭 30m의 포켓비치이다. 이곳의 해역은 수온이 18℃ 정도로 연중 따뜻하고 하천에 의한 토사 유입이 없어 바닷물이 맑은 상태로 유지되므로 홍조류의 서식에 유리하다.  홍조단괴로 이루어진 국내 유일의 사례 지역이므로 2004년에 천연기념물 제438호로 지정되었다. 그러나 최근 해수욕장을 따라 건설된 호안시설과 해안도로 공사로 홍조단괴의 유실이 일어나고 있다고 하니 안타가운 마음이 든다
.
이곳 서빈백사는  바다빛이 너무 아름다워 드라마, CF, TV 등에도 자주 소개된 곳이다. 해피선데이 1박2일에서 깃발꽂기 게임 하던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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