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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우도에서 성산포로 돌아오는길의 제주바다

想像 2010. 12. 3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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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안의 섬, 한국의 아름다운 섬 우도 여행을 마치고 아쉽지만 다시 성산포로 되돌아가는 배에 오른다. 언제와도 아름답고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하는 섬. 우도! 그래서 늘 제주도에 올 때면 우도를 가고 싶다.

하지만 우도여행을 하려면 최소 반나절은 최대 하루는 잡아야 가능하기에 막상 제주도에 와도 우도를 들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아무튼 아쉬움을 뒤로 하고 천진항에서 배에 오른다. 출발직전 배위에서 바라본 우도의 모습이 여운을 남긴다.


마침내 배가 출발한다. 겨울임에도 바라뒤로 태양빛이 강렬하다. 태양빛이 반사되어 연출하는 은빛 바다는 너무나 환상적이라고나 할까?


성산포로 향하는 배위에서 겨울임에도 밖에 나와 바다풍경을 감상한다. 마침 우도 앞바다에서 물길질을 하던 해녀 한분이 손을 흔들어 준다.


아래사진은 배에서 뒤돌아 본 우도의 모습이다. 하얀 포멀과 함께 나즈막한 우도의 모습이 다음번에 다시 또 오겠다는 다짐을 하게 한다.


성산포에 가까워지자 성산일출봉이 바로 코앞에 보인다.


마침내 배가 성산포항으로 들어섰다. 그 때 어선 한척이 배 옆으로 지나간다. 카메라로 찍어 보았다.


우도여행은 우도도 아름답지만 배를 타고 들고나면서 보게된 제주바다의 아름다운 선경도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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