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한국여행

가족끼리 가는 2박3일간의 겨울 제주도여행

想像 2010. 1. 5. 22:14
반응형
가족끼리 가는 2박3일간의 겨울 제주도여행


오래간만에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이하여 12.26일부터 12.28일까지 2박3일간 제주도 겨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당초에는 12.25일부터 12.27일까지 3일 연휴를 이용해 제주도 여행을 다녀올 생각이었지만 항공권 구하기가 힘들어 하루 년차를 내고 12.26일부터 12.28일까지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대신 할인항공권도 구할 수 있었고 숙박비용이나 기타 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날씨도 추운 겨울이라 조금은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춥지 않아 겨울 제주여행도 나름 좋았습니다.



여행 떠나기전 준비

오래간만에 떠나는 제주도 가족여행이라 3주전부터 항공, 숙박, 렌트카, 관광지할인이용권 등을 예매하고 2박3일간의 여행코스를 미리 짜 보는 등 준비를 많이 했습니다.

■ 항공권 구입하기 ■

현재 부산에 살고 있어 항공권은 저가항공사인 《에어부산》을 이용했습니다. 에어부산은 저가항공사지만 사실상 옛 아시아나항공의 국내선 비행기를 인수해 운행하는 항공사여서 신문이나 커피를 제공받지 못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큰 불편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부산-제주 할인 항공권 이벤트도 열리고 있어서 부산 ↔ 제주 왕복 항공권을 4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KTX요금보다 싼 가격이 제주왕복항공권을 살 수 있었습니다. 예매후에는 인터넷 좌석배정까지  해 버렸습니다

   정상요금  할인요금(40%)  공항세/유류할증료  총항공료
 부산→제주  61,600원  36,960원 9,500원   46,460원
 제주→부산  50,700원  30,420원 9,500원   39,920원
 부산↔제주  112,300원  67,380원  19,000원  86,380원

☞ 에어부산 이용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정보는 여기로  에어부산 인터넷 40%할인 티켓으로 제주여행 가기

■ 숙박예약하기 ■

숙박은 인터넷 숙박예약사이트인 《옥션 숙박》《투어익스프레스》를 이용해 예약를 했습니다. 《투어익스프레스》를 통해 예약한 헌스빌 17평에 문제가 있었지만 인터넷으로 숙박예약하는 것이 가격도 싸고 괜챦았습니다

 숙박날짜  숙박지  숙박요금
 2009.12.26~2009-12-27 헌스빌 17평  118,000원
 2009.12.27~2009-12-28 금호제주리조트 2인 조식패키지 스위트  105,000원
 합계    223,000원

☞ 옥션숙박에 대한 사용후기는 여기로  제주여행시 이용해보니 정말 만족스러웠던 옥션숙박

■ 렌트카예약하기 ■

렌트카는 연휴다 보니 우리집 차종과 유사한 NF소나타나 YF소나타를 못 구하고 《제주여행마을》를 통해 아반테 HD를 49시간기준 80,800원에 에약할 수 있었습니다. 아반테 HD를 막상 사용해 보니 기름값이 정말 적게 들어서 대만족이었습니다. 2박3일간 제주도 여행에서 사용한 기름값은 30,000원이었습니다. 거기다 내비게이션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어서 길찾기가 너무 쉬어 좋았습니다

☞ 제주여행마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로  제주여행시 매우 저렴한 렌트카 사이트 제주여행마을

■ u-티켓 예약하기 ■

이번 2박3일 제주도여행에서 2일차는 제주도 주요관광지를 둘러 볼 생각으로 제주 관광지할인이용권을 이것저것 찾던 중 u-티켓을 발견하고 《G마켓》 에서 u-티켓 1일자유이용권 4장을 구입하였습니다. 정상가격은 35,000원인데 10% 할인을 받아  31,500원에  총 4장 126,000원을 결제했다. 카드 무이자 6개월 헤택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u-티켓은 지정된 관광지 총 26군데중 본인이 원하는 관광지를 선택해 하룻동안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인데 2일권, 3일권도 있습니다.

☞ u-티켓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여기로 U-티켓을 활용하면 제주관광을 보다 저렴하게



1일차 여행

1일차 여행 일정은 당초 숙박예약을 한 헌스빌 예약에 문제가 생겨 헌스빌에서 1박하고 저녁에 바베큐 파티를 하려던 계획은 무산되어 예정과는 다른 토비스콘도에 숙박을 하고 솔향에서 흑돼지 오겹살과 막창가마구이를 사 먹었지만 여기서는 당초 제가 계획했던 일정을 소개드리겠습니다(훨씬 괜챦은 일정이기 때문이다)

■ 제주공항 도착  ■ 12.26일 14:00

12월 26일 오후 14:00 경 제주에 도착했다. 제주에 도착하자 마자 1번게이트 옆에 있는 보보스 제주에서 예매했던 u-티켓을 찾고 제주여행마을 사무실에 전화를 걸었다. 곧 렌트카  회사 직원이 픽업을 나와 잠시 제주공항옆 렌트카 사무실로 이동해 아반테 HD를 인수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30,000원을 내고 선택사항인 자차보험에도 가입했다.

■ 이마트에서 장보기 ■ 12.26일 15:00 

렌트카를 인수한 이후에는 이마트 신제주점(노형동)에  들려 저녁에 해먹을 바베큐 재료와 간단한 생수와 음료 등을 구입했다. 그리고 이마트에서 간단하게 점심도 해결했다

■ 헌스빌 도착 ■ 12.26일 16:30 

유럽풍의 아담한 오두막집 통나무 펜션인 《헌스빌》은 룸 하나하나가 별도의 오두막집으로 되어 가족끼리 묵기에는 좋은 장소이다. 복층구조로1층에는 주방과 거실이 2층에는 침실이 있다.


■ 바베큐 파티 및 휴식 ■ 12.26일 19:00

잠시 휴식을 취하고 저녁에는 이마트에서 사온 바베큐재료(삽겹살, 닭, 왕새우, 양송이 등)를 오래간만에 가족끼리 바베큐 파티를 즐겨본다. 미리 당일 오전에 전화를 걸어 바베큐 그릴 준비를 요청하고 현지에서 10,000원을 추가 지불하면 근사한 바베큐 파티를 즐길 수 있다. 바베큐 파티후에는 오래간만에가족끼리 대화의 시간을..



2일차 여행

2일차 여행일정은 미리 구매한 u-티켓을 이용해 제주 서부권 및 중문/서귀포 일대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잡았다.
물론 u-티켓 하나만 있으면 매표소에서 u티켓을 보여주고 입장권으로 교환하거나 그냥 들어가면 되므로 별도 추가 요금없이 마음껏 관광할 수가 있다. 그래서 아침일찍 서둘러 최대한 많은 관광지를 둘러 보기로 했습니다.

■ 프쉬케월드 ■ 12.27일 08:30

테마파크 《프시케월드》는 세계 최대 실내 상설 스토리 나비박물관이 있는 테마파크로 세계최대규모인 유리궁정과 고성미로공원, 에쁜 유리꽃으로 만든 만송이 정원등이 있다. 헌스빌 바로 앞에 위치해 헌스빌에서 1박하고 다음날 첫 방문지로 잡으면 좋다 (이번 여행에선 헌스빌 숙박예약 차질로 프시케 월드는 못갔다)


■ 방림원 ■ 12.27일 10:10

5천여평의 《방림원》 곳곳에는 수십년에 걸쳐 국내외 들꽃들을 수집해 온 주인장의 정성이 담겨 있는 공간이다. 유럽,아프리카,아메리카 대륙의 세계각국에서 수집한 야생화 3천여종이 자연적인 미와 더불어 소박한 들꽃의 청조함을 느낄수 있게끔 잘 가꾸어져 있는 야생화 박물관이다


☞ 자세한 관광후기는 여기로 [제주] 방림원 : 주인장의 정성이 깃든 멋진 야생화 박물관

■ 생각하는 정원 ■ 12.27일 11:00

《생각하는 정원》은 국내 최초의 사설 분재 공원으로 방림원에서 가깝다. 잘 가꾸어진 정원을 따라 갖가지 분재들을 관람할 수가 있다


☞ 자세한 관광후기는 여기로  [제주] 생각하는 정원 : 유명한 분재박물관 그러나 다소 지루

■ 제주 유리의 성 ■ 12.27일 11:30

《제주유리의성》은 천혜의 자연 환경 속에 병풍처럼 펼쳐지는 환상의 유리 조형 체험 테마파크이다. 이탈리아, 체코, 일본등 전세계 각국의 초대형 유리예술 조형(Glass Art)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유리를 주제로 한 국내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대규모 전시관과 야외 테마파크가 유리예술의 항연과 극치를 보여준다.


☞ 자세한 관광후기는 여기로  [제주] 제주유리의성 : 유리로 빚어낸 환타지 세계, 강추

■ 서광승마장 ■ 12.27일 12:20

제주도 여행가면 꼭 한번은 타 보게 되는 것이 승마인데 u-티켓으로 이용가능한 관광지에 《서광승마장》이 있어 조랑말 승마를 타 볼 수 있었다


☞ 자세한 관광후기는 여기로  [제주] 서광승마장 : 기본코스는 너무 단조로워 재미없음

■ 소인국 테마파크 ■ 12.27일 12:50

《소인국 테마파크》는 이만여평의 부지에 세계 각국의 유명 건축물들을 엄선하여 불국사, 자금성,샤크레퀘르, 타워브릿지, 피사의탑, 에펠탑 등 30여개국 100여점의 미니어처와 공룡화석, 백설공주 등 캐릭터 모형을 전시해 놓은 미니어처 테마파크이다.


☞ 자세한 관광후기는 여기로   [제주] 소인국테마파크 : 아기자기한 미니어처 테마파크

■ 점심 :  씨푸드뷔페 샹그릴라 ■ 12.27일 13:30

《씨푸드뷔페 샹그릴라》는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내 중문해수욕장 입구옆 퍼시픽랜드 근처 요트항구 안에 위치해 있는 씨푸드뷔페(해산물뷔페) 레스토랑입니다. 샹그릴라 씨푸드뷔페 가격은 중학생~성인 38,000원, 48개월~초등학생 18,000원으로 비싸지만 주위 경치가 무척 좋습니다


☞ 자세한 관광후기는 여기로  [제주] 씨푸드뷔페 샹그릴라 : 요트항구에서 먹는 씨푸드뷔페

■ 퍼시픽랜드 ■ 12.27일 15:00

중문관광단지내 중문해수욕장 입구에 위치한 《퍼시픽랜드》는 한번 입장으로 일본원숭이쇼, 바다사자쇼, 돌고래쇼 등 3가지 쇼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공연장이다. 식사후  3시공연을 관람했다


☞ 자세한 관광후기는 여기로   [제주] 퍼시픽 랜드 : 원숭이쇼+바다사자쇼+돌고래쇼 3종세트

■ 소리섬박물관 ■ 12.27일 16:10

'소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물과 체험시설을 갖춘 박물관으로, 2004년 10월 개관하였다.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에 있으며, 건물총면적 약 4,000㎡의 지상 3층 건물이다. 전시관은 모두 다섯 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600여 점의 전시품을 소장하고 있다. 총 5개의 전시관에는 축음기와 민속악기, 빛과 소리를 주제로 한 전시관 등이 있다. 축음기가 가득한 1관과 자연의 소리를 환상적으로 보여주고 들려주는 소리체험관, 직접 악기를 다를 수 있는 소리과학관과 세계소리관, 우리나라 궁중악기와 북한 악기가 있는 북한악기관 등 다양한 테마로 소리를 즐길 수 있다.


☞ 자세한 관광후기는 여기로  [제주] 소리섬박물관 : 재미있고 신기한 소리체험

■ 익스트림 아일랜드 ■ 12.27일 16:50

《익스트림 아일랜드》 는 국내 최초 2D,3D,3D로 동시비교 가상입체영화관이다.  5시 상영편을 보았다. 영화를 보고나서는 바로 앞에 있는 이마트 서귀포점에서 라면이랑 간단한 음료 등을 샀다.


☞ 자세한 관광후기는 여기로  [제주] 익스트림 아일랜드 : 3D/4D입체영과관, 가격대비 별로

■ 금호제주리조트 도착 ■ 12.27일 18:20

익스트림 아일랜드를 끝으로 u-테킷을 이용한 관광을 끝내고 2일차 숙박지인 금호리조트로 이동했다.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에서 금호제주리조트까지 약 50분정도 소요된다.

금호제주리조트 바로 앞에 남원 큰엉 해안경승지가 있고 서귀포 중문관광단지와 제주민속촌,성산일출봉 등 풍부한 주변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어 제주도 여행시 숙박지로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다. 객실도 매우 깨끗하고 쾌적한 것이 너무 좋았다.


☞ 금호제주리조트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정보는 여기로  금호제주리조트 : 시설도 좋고 주변경관도 정말 좋음

■ 리조트에서 휴식 ■ 12.27일 16:50

점심을 뷔페로 먹다보니 조금은 니끼하고 해서 이마트 서귀포점에서 사온 라면과 봉지김치 그리고 전기밥솥으로 한 밥으로 저녁은 해결했다. 그리고 나서 리조트 야경도 구경할 겸 산책도 하고 부대시설인 PC방, 게임방도 한번 훑은후 오늘의 빡빡했던 바쁜 일정을 뒤로 하고 푹 쉬었다. 



3일차 여행

2일차 일정이 주로 테마파크등 인공적인 관광지를 구경하였다면 3일차 일정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는 쪽으로 잡았다. 2일차가 서부권을 중심으로 돌아봤다면 3일차에는 동부권을 중심으로 둘러보기로 했다

■ 아침 일찍 사우나 ■ 12.28일 07 : 00

3일차 아침엔 일찍 일어나 가족 모두 사우나를 다녀왔다. 피로도 풀겸.

■ 아침 : 리조트 한식당 ■ 12.28일 08 : 20

사우나를 하고나서는 리조트내 한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숙박예약상품이 조식2인이 포함된 패키지여서 2인 식사만 추가 지불하고 식사를 했는데 특히 성게미역국, 매생이전복죽이 정말 맛있었다

■ 남원 큰엉 해안경승지 ■ 12.28일 09 : 00

식사를 마치고 나서는 리조트 바로 앞에 있는 남원 큰엉 해안경승지를 산책겸 관광을 하였다.  이란 제주도 방언으로 언덕을 뜻하는데, 남원 큰엉은 큰 바위가 바다를 집어 삼킬듯이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언덕이라 하여 붙여진 명칭으로 절벽 위는 평지로 부드러운 잔디가 깔려 있다. 바다를 향하여 높이 30m, 길이 200m의 기암절벽이 오랜 세월동안 쉬지 않고 밀려오는 파도를 감싸안은 2개의 자연동굴도 있다.


☞ 자세한 관광후기는 여기로  [제주] 남원 큰엉 해안경승지 : 2Km에 이르는 산책길과 기암절벽

■ 금호제주리조트 출발 ■ 12.28일 10 : 00

남원 큰엉 경승지를 보고나서 짐을 챙겨 금호제주리조트를 출발해 섭지코지로 향한다

■ 섭지코지 ■ 12.28일 11 : 00

섭지코지라는 지명은 협지(좁은 땅)라는 뜻의 ‘섭지’와 곶(串)이라는 ‘코지’가 합해진 제주 방언. 피닉스 아일랜드의 개장전까지 인간의 손이 가장 미치지 않는 곳으로 태고적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자연과 더불어 인간이 자연의 일부가 되는 곳으로, 예로부터 명당으로 여겨졌던 섭지코지.
 
섭지코지는 해안 경치가 아주 빼어나 예전부터 영화나 드라마의 촬영장소로 많이 이용되었는데 특히  드라마 올인이 이곳에서 촬영되면서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제주도 여행을 할 경우 꼭 들려봐야 할 곳중 하나이다


☞ 자세한 관광후기는 여기로  [제주] 섭지코지 : 제주도 가서 안 가보면 후회할 곳

■ 김녕미로공원 ■ 12.28일 12 : 40

섭지코지를 보고나서는 해안도로를 따라 김녕미로공원으로 향했다. 약 50분정도 소요. 김녕미로공원은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 있는 푸른 숲속에 아담하게 만들어져 있는 미로공원이다. 생각보다 재미있는 곳이다.


☞ 자세한 관광후기는 여기로  [제주] 김녕미로궁원 : 기대이상으로 재미있는 미로찾기

■ 만장굴 ■ 12.28일 13 : 10

만장굴은 세계 최장의 용암동굴로서 폭은 약 5m, 높이는 5-10m가 되며 총 연장은 13,422m에 이른다. 동굴 형성은 약 250만년 전 제주도 화산 발생시 한라산 분화구에서 흘러 넘친 용암이 바닷가 쪽으로 흘러 내리면서 지금과 같은 커다란 공동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육지의 석회동굴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용암동굴 만장굴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이기도 해 꼭 한번 가볼만한 곳이다. 김녕미로공원과는 코 다을 만큼 가까운 위치에 있다


☞ 자세한 관광후기는 여기로  [제주] 만장굴 :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대형 용암동굴

■ 점심 : 갈치조림, 한치회덮밥 ■ 12.28일 14 : 30

만장굴을 끝으로 제주 관광을 마치고 제주공항으로 출발한다. 제주공항으로 가는 길에 제주시 탑동에 들러 갈치조림과 한치물회 등으로 점심을 한다. 한치회는 여름이 제철인데 식당아줌마의 경고를 무시하고 한치물회를 시켰더니 냉동한치라 영 맛이 없었다. 역시 제철에 먹어야 ^^

■ 제주공항 도착 ■ 12.28일 15 : 20

제주시 탑동에서 식사를 마치고 제주공항에 도착하니 15:20분경. 먼저 공항 앞에 있는 렌트카 사무실에서 차를 반납하니 렌트카 회사 직원이 공항까지 태워 내려준다. 티켓팅을 하고(제주공항에는 에어부산 티켓자동발매기 없어 카운터에서 직접 함) 곧바로 탑승수속을 한다.

■ 제주면세점 쇼핑 ■ 12.28일 15 : 40

제주 출발 항공기 시간보다 일찍 제주공항에 도착한 것은 1시간정도 제주 내국인 면세점에서 쇼핑을 하기 위해서이다. 이곳저곳 둘러보다 와이프 장지갑을 하나 사주고 이웃집에서 부탁받은 홍삼정도 사고... 그렇게 면세점내를 돌아다니다 보니 정말 제주와 작별할 시간이 다되었다.

■ 제주공항 출발 ■ 12.28일 16 : 55

 16:55분 부산행 비행기에 오르면서  2박3일간의 겨울 제주도 가족여행이 끝이 났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