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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큐슈 여행 : 나가사키 하우스텐보스 3편 (킨델 다이크 지역) 풍차와 아름다운 꽃으로 둘러 싸여 있는 긴델 다이크 지역 입구쪽에 있는 킨델다이크 지역은 풍차와 아름다운 꽃들로 장식되어 있어 하우스텐보스의 첫 인상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만든다. 2008. 1. 31.
일본 큐슈 여행 : 나가사키 하우스텐보스 2편 (하우스텐 보스 입구) 입구부터 내덜란드풍 건물이 하우스텐 보스 주차장에 내리면 아담한 입구와 함께 아기자기한 네덜란드풍 건물들과 풍차가 한눈에 들어온다. 2008. 1. 31.
일본 큐슈 여행 : 나가사키 하우스텐보스 1편 (후쿠오카에서 하우스텐보스로) 네덜란드풍 테마파크, 하우스텐 보스 하우스텐 보스는 일본 후쿠호카 하카다 터미널에서 1시간 반 쯤 고속도로로 해서 차로 타고 가게 되는데 일본 나가사키현에 속해 있다. 하우스텐보스는 중세유럽(17세기 네덜란드)의 거리를 재현한 체재형 리조트입니다. " 하우스텐보스"라는 명칭은 현재 네덜란드여왕이 거처하는 "팰리스 하우스텐보스"의 재현을 허가받은 것에 기인합니다. "HUIS TEN BOSCH"란 네덜란드어로 "숲속의 집"을 뜻하는데 이름다운 신록에 둘러싸인 운하가 흐르는 거리에는 관광객의 시선을 끄는 거리, 숍, 레스토랑 등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또 택지 내로 들어서면 저마다 개성을 뽑내는 호텔이 5개나 들어서 있고, 요트정박소와 분양주택지도 갖추고 있습니다. 면적은 152헥타르(모나코공국과 거의 같음)이.. 2008. 1. 29.
일본 큐슈 여행 : 뉴카멜리아호로 부산에서 후쿠오카로 배타고 부산에서 후쿠오카로 일본 큐슈지방을 여행하는 방법은 비행기로 갈 수 있고 배로 갈 수도 있지만 배를 타고 가는 것도 색다른 여행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먼저 배를 타고 쿠슈의 후쿠오카로 가기 위해선 부산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게 된다. 부산 국제여객터미널은 부산역에서도 가까워 택시 타도 기본료 정도면 올 수 있다 부산에서 후쿠오카로 가는 배는 수시로 왔다 갔다 하는 비틀호(소형쾌속선)가 있고 하루 한편 정도 있는 뉴카멜리아호(크루즈선급)가 있다. 나는 뉴카멜리아호를 타고 갔는데 색다른 추억이었다면 추억이었다. 뉴카멜리아는 대형 여객선으로 안에는 면세점, 목욕탕, 게임방, 식당 등 각종 부대시설이 있어 비틀호와 같은 소형 쾌속선과는 전혀 다는 느낌이다. 뉴카멜리아호에는 보통 저녁 7시경 승선하게 되.. 2008. 1. 29.
호주 시드니 여행 : 코알라 파크와 캥거루 호주의 상징, 코알라와 캥거루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을 갔다 시드니로 돌아오는 길에 코알라 파크를 들렸다. 그렇게 커지는 않지만 코알라와 캥거루를 직접 만져보고 바로 옆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코알라는 정말 인형같이 귀엽고 장난감같이 깜직하다. 직접 만져보니 털은 좀 빳빳한 느낌이 들긴 했지만 꼭 인형을 만지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캥거루도 볼 수 있었다. 캥거루 떼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면서 만져도 보고 우리 일행을 피해 달아나는 캥거루의 깡총깡총 거리는 모습도 보고..무엇보다 배 속의 주머니를 애기 캥거루 넣고 다니는 어미 캥거루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었던 것이 가장 멋졌다 그런데 이런 귀여운 갱거루를 레스토랑에서 우연히 스테이크로 먹어 보았다. 레스토랑에서 종업원이 메뉴판을 갔다 주길래 보니 말로만 듣는.. 2008. 1. 29.
호주 시드니 여행 : 블루 마운틴 풍경 블루마운틴의 아름다운 경치 블루마운틴이란 이름을 갖게 된 것은약 1,000m대의 산맥을 뒤덮은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증발된 유액이 햇빛에 어우러져 빚어 내는 푸른 안개 현상 때문이라고 한다. 호주의 그랜드 캐넌이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풍경은 한국에서 절대 볼 수 있는 풍경이라 한번씩 가볼만한 곳이 아닌가 생각된다. 블루 마운틴은 Eco Point, 세자매봉(the Three Sisters), Secenic world, Govetts Leap 등 다양한 포인트에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데 여기서는 Secenic World와 Govetts Leap에서 바라본 풍경사진을 올린다 Secenic World에서 바라본 블루마운틴 풍경 Govetts Leap에서 바라본 블루마운틴 풍경 자세한 관광정보는 블루마운틴 홈.. 2008. 1. 21.
호주 시드니 여행 : 블루마운틴 Scenic World 블루마운틴 Scenic World 루나타운을 나와 조금만 더 들어가면 본격적인 블루마운틴 지역이다. 에코포인트를 지나 Scenic World에 도착하면 보통 여기서 점심을 먹게 되는데 점심은 예약시 패키지에 포함시킬 수도 있고 직접 따로 먹었도 된다. Scenic World에는 전망대와 레스토랑 등이 있으며, SKY-WAY(전망대에서 맞은편 절벽까지 왔다 갔다 하는 코스), RAIL-WAY(전망대에서 탄광열차를 타고 계곡 밑까지 내려갔다 올라오는 코스), CABLE-WAY(전망대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계곡 밑까지 내려갔다 오는 코스) 등 여러가지 투어 상품을 선택해 즐길 수도 있다. 다 보고 싶으면 한개의 티겟으로 이것 저것 탈 수 있는 패기지 티켓을 구매하거나 시간이 없으면 SKY-WAY, CABLE-W.. 2008. 1. 21.
호주 시드니 여행 : 블루 마운틴 가는 방법과 루나 타운 Blue Mountains(블루마운틴) 시드니에서 서쪽으로 약 100㎞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약 1,000m대의 산맥을 뒤덮은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증발된 유액이 햇빛에 어우러져 빚어 내는 푸른 안개현상으로 블루마운틴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대부분 평지로 이루어진 시드니에서 산악지대의 색다른 멋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주말등산이나 일일 관광 코스로 유명하다. 시드니에서 자동차로 약 1시간 30분가량 소요되며 세자매봉(the Three Sisters), 경사 52도의 관광궤도열차, 케이블카 시닉센더, 카툼바 폭포관광 및 산림욕 등을 즐길 수 있다. 블루마운틴 가는 방법 시드니에 묶게 되면 하루 정도 여유를 가지고 당일 치기 내지 1박 2일 코스로 시드니 외곽을 여행해보는 것도 좋다. 당일치기 코스.. 2008. 1. 21.
호주 시드니 여행 : 맨리 비치(Manly Beach) 하얀 파도가 쉴새없이 밀려드는 맨리 비치(Manly Beach) 본다이 비치와 함께 쌍벽을 이루는 시드니의 해변 휴양지. 1788년 아서 필립이 이곳에 처음 상륙하면서 원주민들의 당당한 모습을 보고 '용맹한(manly)'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고 중얼거린 데서 지금의 이름이 붙었다는, 믿거나 말거나 같은 전설(?)이 전해온다. 휴양지로 본격적인 개발이 이루어지기 시작한 것은 1850년대 중반으로, 역사적인 의미에서 호주 최초의 해변 휴양지라고 봐도 무방하다. 파도가 세서 서핑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백사장은 본다이 비치에 비해 모래가 조금 거칠고 섞여 있어 깨끗하지는 않다. 맨리 비치의 번화가는 코르소 거리이며, 쇼핑센터, 식당, 슈퍼마켓 같은 편의시설이 이 주변으로 모여 있다. 코르소 거리 한복판에 지하로.. 2008. 1. 18.
호주 시드니 여행 : 달링하버(Darling Harbor) 엔터테인먼트, 박물관, 카페, 음식점 등의 종합 복합지구 달링하버(Darling Harbor) 달링하버는 엔터테이먼트와 레저 산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매우 활기가 넘치는 곳이다. 낡은 부두였던 곳을 호주 200주년에 맞춰 1988년에 오픈하였다. 항구 부근에는 호주 국제 모터쇼, 시드니 컨벤션 센터, 아맥스 극장, 시드니 엔터테이먼트 센터, 시드니 아쿠아리움, 국립 해양박물관, 파워하우스 박물관, 스타트 시티 카지노 등 각종 화려한 시설을 갖춘 전시관의 중심이다. 달링 하버에서 시드니 시, 차이나타운까지 모노레일이 운행되고 있으며, 철로, 훼리 등의 다양한 교통시스템으로 접근이 매우 편리하다. 낮보다 밤이 더 멋있는 달링하버 요트 계류장, 각국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레스트랑 간단히 한잔할 수 있는 바, .. 2008. 1. 17.
호주 시드니 여행 : 하버브릿지(Harbour Bridge)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아치형다리, 하버 브릿지(Sydney Harbour Bridge) 싱글아치(single arch)형 다리중에서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긴다리로 시드니항의 상징이다. 해면에서 도로까지의 높이가 약 59m인 이 대형 다리는 마치 옷걸이 같은 모양을 하고 있어서 '낡은 옷걸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 다리의 전체 길이는 1,149m로 뉴욕의 베이욘 다리 보다 약 60cm짧다. 다리를 지탱하고 있는 파이론 내부를 통해 다리위로 올라 갈 수 있으며, 인도도 있어 북쪽으로 걸어갈 수 있다. 호주 건국 2백주년이던 1988년에 다리의 외곽에 녹색의 조명등을 설치하여 밤이되면 더욱 화려한 빛을 발하고 있다. 젊은이들이 주로 찾는 데이트 코스로 파이론 전망대 4개의 교각 중 시내 남동쪽에 위치한 교.. 2008. 1. 17.
호주 시드니 여행 : 오페라 하우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의 하나,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Sydney Opera House) 호주를 대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중 하나이다. 1973년에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 2세에 의해 정식 개관하였다. 1957년 국제 설계 공모전에서 당선된 덴마크의 건축가 욤 우촌에 의해 탄생되었다. 오페라 하우스의 특이한 모양에 대해 조개껍데기나 혹은 요트의 흰 닻을 형상화시킨 모양이라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이와는 달리 오렌지 조각에 의해 창출된 디자인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 오페라 하우스 내부는 콘서트 홀과 오페라 극장, 드라마 극장, 연극관의 4개 주 공연장을 비롯해 약 1천여 개의 방이 자리하고 있다고 한다. 서큘라 키쪽에서 바라 본 오페라 하우스 바로 앞에서 바라본 오페라 하우스 시드니 코.. 2008. 1. 17.
호주 시드니 여행 : 서쿨러 키(Circular Quay) 세계 3대 미항, 호주 시드니 시드니는 호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로 호주 개척의 출발점이 된 도시로 뉴 사우스 웨일스(New South Wales) 주의 주도이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구에 세워진 시드니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을 개최하면서 보다 더 국제적인 도시로 받돋움 하고 있으며 전세계 도시평가에서도 근간에 연속 3년간 최고의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호주의 경제·문화의 중심지로 남위 34°에 위치하며, 남쪽으로는 캔버라, 북쪽으로는 포트스테판과 이어진다. 세계 3대 미항인 시드니항과 코발트 빛 바다와 어우러지는 오페라하우스가 그 위용을 자랑하며, 왼쪽으로는 ‘코트 행어’라는 별명을가진 하버 브릿지가 완만한 호를 그리며 맞은 편 만으로 뻗어있다. 시내을 걸으면 고층 빌딩이 빽빽히 서.. 2008. 1. 17.
일본 대마도 여행 : 자연의 아름다움이 살아 있는 섬, 대마도 일본보다 한국이 더 가까운 섬, 대마도 주말에 1박2일로 다녀올 수 있는 대마도 일본도다 한국이 거리상 더 가까운 섬. 한국문화가 곳곳에 스며 있는 섬. 대마도는 부산서 배로 2시간 반 정도 가면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여행경비도 20-30만원대로 저렴한 편이고 주말에 1박2일로 갔다 오기엔 딱 좋은 곳입니다. 대마도에는 특별히 인공적인 볼거리는 없지만 원시 그자체인 아름다운 풍경과 낚시, 싱싱한 회 등은 추천할 만한 아이템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대마도의 사찰 대마도에 가면 일본신사가 아닌 절(사찰)을 볼 수 있다. 이것도 대마도에 남아 있는 한국문화의 한 단면이 아닐지. 물론 전체적인 가람 배치나 건물 양식은 일본식이지만. 이즈하라의 중심지 모습 대마도의 펜션 대마도에는 여기저기 이러한 펜션(?) 들이.. 2008. 1. 17.
부산의 도심속 자연휴양림 성지곡 수원지 부산의 도심속 자연휴양림 성지곡 수원지 부산 도심속의 푸른 숲, 성지곡 수원지 부산의 도심지인 서면에서 별로 멀지 않은 초읍에 위치한 성지곡 수원지를 울창한 원시림과 일제시대 만들어진 수원지가 있는데 도심속의 오아시스라 할 정도로 좋은 공원이다. 동물원과 놀이시설이 들어서서 예전의 풍광을 많이 잃어 버렸지만 그래도 아직은 괜챦다 오솔길을 산책하며 성지곡 수원지의 가장 큰 특징은 우람하게 쭉쭉 뻣은 울창한 산림속으로 난 산책길을 따라 산림욕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일제 시대에 인공림으로 심어다고 하는데. 지금은 아름드린 나무들이 되어 있다. 주변산과 잘 어울러진 인공호수 성지곡 수원지 오솔길 끝에는 인공호수인 성지곡 수원지가 있다. 원래는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일제시대에 만들얶다고 하는데 지.. 2008. 1. 14.
최현수 : 한국 최고의 바리톤 시인 최현수 : 한국 최고의 바리톤 시인 13전 13승, 무패. 권투선수를 꿈꿨던 성악가 최현수(崔顯守·46·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전적’이다. 물론 주먹이 아니라 목소리의 승부였지만 그는 패배를 몰랐다. 보통 사람들은 그의 13차전만 기억한다. 1990년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성악부문 1등. 그것은 등반에 비유하면 에베레스트산 등정과 같았다. 그것도 동양인 최초로. 기악과 성악을 통틀어 이 봉우리를 다시 정복한 한국인은 아직 없다. 그러나 최현수는 훨씬 이전부터 세계 성악계에서는 기적 같은 존재였다. 이탈리아 유학시절이던 1986년 그는 역시 동양인에게 미답봉으로 남아 있던 베르디 국제콩쿠르에서 1등상과 최고 바리톤상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그것은 이탈리아에서 유학하던 동양인 성악가들에게는 ‘환희의 송가.. 2008. 1. 11.
정경화(鄭京和, Kyung Wha Chung) : 한국이 나은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鄭京和, Kyung Wha Chung) (1948 - ) 1948년 서울 생. 3살 때 피아노를 처음 배우기 시작했지만, 5살 무렵에 바이올린으로 옮겼다. 이미 어린 시절부터 다른 형제들과 함께 하는 가족 음악회를 통해 공연을 시작한 정경화는 9살 때 콩쿨에서 우승해 서울시립교향 악단과 멘델스존 협주곡을 연주했다. 13세가 되던 1961년에 미국 줄리어드 음악학교에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당대에 '명조련사'로 알려진 이반 갈라미안 밑에서 교육을 받았다. 1967년에 레벤트리트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동문인 핀커스 주커만과 공동 우승을 하면서 처음으로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그후 1970년 앙드레 프레빈이 지휘한 런던 교향악단과 차이코프스키 협주곡을 협연한 런던 데뷔 무대는 센세이셔널한 성공을.. 2007. 12. 1.
Isaac Stern(아이작 스턴) : 20세기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Isaac Stern : 20세기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아이작 스턴은 이 시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사람으로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그는 전문 연주가로서 50년 이상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콘서트 무대에서 연주해왔고, 무수히 많은 젊은 음악인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으며, 국내외 예술진흥을 위해 헌신해 왔다. 스턴은 우리시대의 가장 많은 작품을 레코딩한 아티스트로서 63명의 작곡가들의 200여작품을 100장이상 녹음했다. 그는 50년간 소니 클래식의 전속 아티스트로서 활동해왔고, 이 오랜 관계를 인정받아 1985년 최초의 "계관 아티스트"의 칭호를 수여받기도 했다. 1995년 소니 클래식은 이것을 기념하기 위해 "아이작 스턴: 전 생애에 걸친 음악"이라는 타이틀로 43개의 디스크를 재발매할 예정으.. 2007. 10. 23.
장한나(Han-Na Chang) : 한국이 낳은 세계적 첼리스트 장한나(Han-Na Chang) : 한국이 낳은 세계적 첼리스트 12세라는 어린 나이에 그 고사리 손으로 로스트로포비치 콩쿨에서 우승을 일궈냈던 천재소녀. 이후 첼로라는 이 제법 육중한 악기를 들쳐메고 짊어지고 주세페 시노폴리, 로린 마젤, 주빈 메타 등의 거장들과 협연하며 로스트로포비치를 사사한 한국의 멋진 딸. 그렇다 장한나가 바로 그녀다. 1982년생으로 이제 겨우 24세에 불과한 그녀. 하지만 음악을 처음 배우기 시작한 것은 21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세 살때였다. 그녀는 피아노로 음악을 시작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여섯 살이 되었을 때 재클린 뒤프레가 연주했던 엘가의 첼로협주곡을 듣고 방향을 바꿨다. 재클린 뒤프레의 젊은 바이올린과 노대가 존 바비롤리경의 원숙한 예술혼이 성공적으로 결합했던 .. 2007.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