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친절한 금자씨 (2005) 친절한 금자씨 이영애가 주연을 맡고 박찬욱이 연출한 스릴러 영화로, 2005년 7월 29일에 개봉하였다. 박찬욱의 복수 3부작(복수는 나의 것 - 올드보이 - 친절한 금자씨) 중 마지막 작품이자 박찬욱이 운영하는 모호필름의 첫 작품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전 작들과 달리 복수의 주체가 개인이 아닌 단체로 바뀌었다. 영화 제목 는 극중에서 13년 동안 복역한 교도소에서 누구보다 모범적이고 성실한 교도소 생활을 한 데다가 주변 재소자들에게 "친절해서" 붙여진 별명이기도 하다. 티저 포스터도 성녀를 패러디한 듯한 디자인이다. 2005년 제62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이다. 본상은 아니지만 비공식상인 '미래영화상', '젊은 사자상', '베스트 이노베이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