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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20

[상품리뷰] 요즘 대세인 삼성전자 비스포크 김치냉장고 RQ33T74A1AP 사용후기

기존에 LG디오스 5도어 대형 냉장고가 있지만 점점 늘어나는 냉동고의 수요와 김치 전용 저장고가 필요해서 《비스포크 김치냉장고 RQ33T74A1AP》를 구입했다. 기존 LG 냉장고를 놔두고 삼성전자 비스포크 김치냉장고를 구입한 이유는 바로 디자인 때문이다. 냉장고 도어 컬러와 소재를 내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요즘 비스포크 가전이 인기가 많은 것 같다. 1. 3도어로 되어 있다. 비스포크 김치냉장고 RQ33T74A1AP는 3도어로 되어 있다. 따라서 3칸을 각각 용도에 맞게 냉장, 냉동, 김치냉장고로 나눠 쓸 수 있다. 그리고 언제든지 선택을 바꿀 수 있어 좋다. 이런 점이 1도어나 2도어보다 좋은 점이다 2. 컬러와 소재를 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비스포크 김치냉장고 ..

라이프 2021.02.15

[상품리뷰] 삼성전자 제트 2.0 청정스테이션 (VS15R8577S5CW) 좋은점과 아쉬운점 (평점 4.8)

그동안 저렴한 맛에 중국산 차이슨 무선청소기를 사용해 왔는데 역시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지 1년이 다되어 가니 흡입력이 많이 떨어져 머릿카락 등을 빨아들이는데 한계가 있어 이번에 새로 삼성전자 제트 2.0 청정스테이션을 구입했다. LG전자 코드제로와 삼성전자 제트2.0을 놓고 고민하다 결국 가격도 저렴하고 청정스테이션이 있어 삼성전자 제트2.0을 선택했다. 1주일 동안 사용해 보고 상품평을 정리해 올려 본다 설치후 제품 모습 사요해 보니 좋은 점 1. LG전자 코드제로에 비해 저렴한 가격. 무엇보다 LG전자 코드제로에 비해 삼성전자 제트2.0 무선청소기가 가격이 좀 더 저렴하다는 것이 큰 매력이다. 여기에 LG전자 코드제로엔 없는 청정스테이션이 딸려 있다는 것도 좋은 점이다. 11월달은 블랙프라이데이 시즌..

라이프 2020.11.16

구글의 힘은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 끊임없는 도전정신에 있다

구글이 애플을 제치고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에 올랐던 지난 2월 1일은 IT업계 판도의 미래를 보여주는 날이었다. 최근 주가가 다시 하락해 애플에 밀린 상태지만, IT 업계에서는 앞으로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놓고 애플과 구글이 '엎치락뒤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치상 실적은 구글이 애플에 밀려 구글의 매출과 영업이익 등 수치상 실적은 애플보다 훨씬 못하다. 2015년 9월 결산기준 애플의 경영실적을 보면 2,337억 달러, 영업이익 712억 인 반면 2015년 12월 결산기준 구글의 경영실적을 보면 매출 749억 달러 영업이익 193억 달러에 불과하다. 거기다 구글은 대부분의 매출을 검색 관련 광고를 팔아서 올리고 있다. 돈을 버는 영역이 너무 협소하다. 애플, MS 등 경쟁자들이 다양한 포트폴리오..

IT이야기 2016.03.03

가상현실(VR) 아직은 시기상조, 장기적 시각이 필요

삼성전자는 22일 오후 7시(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ed)' 행사를 열었다. 그런데 갤럭시 언팩 행사 대부분은 갤럭시 S7보다 VR 콘텐츠로 채워져 삼성전자가 가상현실(VR)을 상당히 중요한 신성장동력으로 여기고 있음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깜짝 등장해 "삼성전자[005930]의 모바일 하드웨어와 페이스북의 가상현실(VR) 소프트웨어로 세계 최고의 VR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페이스북은 자회사 오큘러스를 통해 삼성전자와 기어 VR를 개발한 데 이어 협력 범위를 넓혀나갈 전망이다. 저커버그는 "VR는 가장 사회적인 플랫폼이다. 그리고 다음 플랫폼은 VR이다"고 강조했다. "..

IT이야기 2016.02.23

삼성 갤럭시 S7, S7 엣지 주요 특징과 스펙, 새로운게 없다

삼성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6’을 열고, 새 스마트폰 ‘갤럭시 S7’과 ‘갤럭시 S7 엣지’를 공개했다. 그러나 전작 갤럭시 S6와 비교해 혁신적인 변화가 없어 실망스럽다. 오히려 LG전자 G5가 훨씬 더 혁신적인 느낌이다 별반 달라지지 않은 디자인 갤럭시 S7과 갤럭시 S7 엣지는 이전 제품인 갤럭시 S6 시리즈와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다. 다만 두 제품 모두 앞뒤 모두 곡선 글래스를 적용해 곡선을 강조했고, 큰 화면임에도 베젤 폭을 줄여 손에 쉽게 쥘 수 있도록 했다.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 탑재 갤럭시 S7과 갤럭시 S7 엣지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카메라 성능이 강화됐다는 것이다.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찍을 ..

IT이야기 2016.02.23

쏟아지는 스마트 워치 신제품들 그러나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 수 있을까?

지난 9월4일 문을 연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15’에서 삼성전자, LG전자, 화웨이, 레노버, 소니 등 주요 글로벌 IT 업체들이 스마트워치 신제품들을 발표했다. 주요 글로벌IT업체들이 이처럼 잇따라 스마트워치 신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것은 저성장에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면서 앞으로 스마트폰 가격인하 압박은 더 심해지고 제조업체 수익은 더 악화될 것이 분명한 상황에서 스마트폰을 대체할 만한 새로운 성장동력이 절실하기 때문. 가트너에 따르면 올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 최근 3년간 성장률 중 가장 낮다.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의 30%를 소비하는 중국은 처음으로 스마트폰 소비가 줄었다. 이미 정점을 찍고 하향세로 접어든 스마트폰 사업이 반등하기는 어..

IT이야기 2015.09.08

삼성전자 최대의 경쟁자로 떠오른 화웨이

화웨이는 1988년 화시전자로 시작하여 현재는 중국 최대 네트워크 및 통신 장비 공급업체이다. 170개국에 17만명 직원을 두고 칩세트부터 네트워크, 단말기,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통신 하드웨어 관한한 A부터 Z까지 다 하고 있는 셈인데 최근 스마트폰, IoT, 커넥티드 카, 반도체에 이르기까지 무서운 속도로 사업영역을 확장중이어서 국내 최대의 IT업체인 삼성전자에 있어 최대의 경쟁자로까지 떠오르고 있다. 올 상반기 화웨이의 매출은 280억 달러(약 32조9532억 원)로 전년 동기의 1358억 위안보다 30% 증가했다. 이는 지난 5년간 화웨이의 연평균 매출 성장률 13%의 두 배를 뛰어넘는 것으로 지난 2011년 이후 5년래 최고 수준이다. 특히 올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18%..

IT이야기 2015.09.04

애플-삼성 스마트폰 기술경쟁, 이제는 배터리이다

애플 아이폰 사용자들에 있어 가장 불만사항이 '배터리'문제일 것이다. 그동안 아이폰은 배터리 탈착이 안 되는 데다 배터리 용량이 작은 편이어서 사용자들이 이동시 충전 케이블을 꽂을 수 있는 콘센트를 찾아 다니거나 보조배터리를 챙겨야 하는 등 적잖은 불편을 겪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폰도 과거 애플 아이폰과 달리 '착탈식'배터리이기 하지만 하루를 넘기기 힘든 배터리 용량은 소비자들의 불만요인중 하나였다. 특히 최근 삼성전자가가 갤럭시S6부터 '착탈식'배터리를 포기하고 '일체형'배터리로 돌아서면서 배터리 용량에 대한 사용자들의 불만은 더 커질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사실상 현재 스마트폰에 있어 가장 큰 기술적 난점은 하루밖에 못가는 '배터리'문제이다. 그래서 향후 스마트폰 혁신을 위한 기술경쟁은 자연스럽게 ..

IT이야기 2015.08.27

애플페이·구글페이와 비교해 삼성페이의 장단점은?

삼성전자가 2015년 하반기 전략폰인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를 국내에 출시했다. 새로 출시된 갤럭시노트5. 기존 플라스틱 재질이 메탈과 유리 재질로 바뀌었고, 화면을 끈 상태에서도 메모가 가능해 실용성이 커졌다. 함께 출시된 갤럭시S6 엣지플러스는 화면을 더 키우고, 모서리 화면의 활용도를 높였다. 그러나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의 가장 큰 장점은 간편 결제서비스 '삼성페이'. 편리한 삼성페이 지금까지는 카드로 결제하기 위해서는 아래 그림처럼 단말기에서 카드를 긁어야만(Swipe) 했다. 그러기 위해서 고객은 일일이 지갑 속에서 결제할 카드를 뽑아서 점주에게 전달하고, 점주는 받은 카드를 단말기에서 긁고, 금액을 입력하고, 고객은 금액이 맞는지 확인하고 사인을 하..

IT이야기 2015.08.27

샤오미 돌풍, '한국시장'이라고 예외 아니다. 삼성·LG 대비해야.

샤오미 돌풍, 전세계로 "좁쌀 제조업체가 스타 선수(star performer)로 거듭났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회사 샤오미를 이렇게 표현했다. 샤오미는 1~2년 전만 해도 무명 업체였다. '중국의 애플'이라는 별명이 있기는 했지만 아이폰의 디자인을 베낀 듯한 제품을 잇달아 내놓자 경쟁업체들이 조롱조로 붙인 말에 불과했다. 사명이 '小米'인 탓에 자국의 틈새시장만 노리는 '좁쌀 업체'라는 놀림도 들어야 했다. 그러던 샤오미가 중국 스마트폰 시장을 야금야금 공략하더니 결국 자국 경쟁업체인 레노버, 화웨이에 이어 올 2분기에는 삼성전자마저 따돌렸다. 그리고 중국시장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순위에 있어서도 삼성전자,애플, 화웨이에 이어 ..

IT이야기 2015.08.19

갤럭시노트5, 갤럭시S6 엣지플러스 스펙 및 주요특징 그리고 냉정한 평가

삼성전자는 1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신제품을 소개하는 ‘삼성 갤럭시 언팩(Unpacked)’ 행사를 열고 올해 하반기 삼성전자의 실적을 좌우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플러스’가 8월 14일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매년 9월 독일에서 열리는 국제가전전시회(IFA)에서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공개해 왔으나 올해는 신제품 공개 시기를 약 한달 앞당겼다.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갤럭시S6'의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는데다 애플이 9월 ‘아이폰6S’를 공개할 예정이이서 애플보다 먼저 차기 제품을 내놔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인 듯하다.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플러스' 스펙과 주요특징 갤럭시노트5의 경우 가장 눈에 뛰는 특징이 엣지디자인을 채택해 뒷면을 곡선 처리했다는 점..

IT이야기 2015.08.15

LG전자 스마트폰 이대로 가면 시장에서 퇴출 위기?

LG전자 주가 연일 하락 LG전자의 주가가 최저수준까지 가라앉고 있다. LG전자 주가가 2분기 실적 우려로 연일 하락하는 것에 이어 지난달 10일 또 다시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LG전자 주가는 14일 종가 기준 4만3,600대까지 떨어졌다. LG전자 주가는 지난해 9월 7만원대가 깨진 이후 올해 5월 들어 5만원대까지 하락하다가 7월 들어 5만원선이 무너진 것이다. 증권사 애널리스트 또한 목표 주가를 계속 하향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주가 반등 실마리를 찾을 수 없다는 점이다. LG전자의 실적이 부진하기 때문이다. IBK투자증권은 7월 13일 LG전자의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이 314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긴에 비해 48%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매출액도 14조9000억원으로 부진한 성..

IT이야기 2015.07.14

'갤럭시S6' 너마저..딜레마에 빠진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미래

내달 초 발표를 앞둔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에 대한 전망치가 줄줄이 하향조정되고 있다. '갤럭시 S6' 판매량이 당초 기대치에 못 미친 탓이다. 지난 4월 삼성전자가 1분기 실적을 발표할 때 증권사들은 2분기 매출액은 55조원, 영업이익은 7조5천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전망치는 최근 들어 계속 낮아지는 추세다.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교보증권 등은 영업이익 전망치를 7조원까지 낮추기도 했다. 이처럼 삼성전자 실적에 대한 기대가 낮아지고 있는 것은 갤럭시S6 출하량이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스마트폰 판매대수를 기존 8100만대에서 7500만대로 하향조정했고, 이중 갤럭시S6의 판매대수를 2100만대에서 1800만..

IT이야기 2015.06.26

2분기 영업이익 어닝 쇼크, 삼성전자의 전성기는 끝났나?

2분기 영업이익 어닝 쇼크, 삼성전자의 전성기는 끝났나? 삼성전자 분기별 실적이 2년 전으로 돌아갔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에 매출 52조원, 영업이익 7조2천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8조원대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12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2012년 3분기 영업이익 8조613억원을 기록하며 8조원대에 진입했다. 삼성전자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2013년 2분기 영업이익 9조원을 돌파하더니, 같은해 3분기에는 '분기별 영업이익 10조원 시대'를 열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2013년 4분기 8조원대로 회귀했다가 다시 9조원의 벽을 넘지 못한 채 올해 2분기 7조원대까지 떨어졌다. 문제는 '삼성전자의 전성기는 끝났다..

IT이야기 2014.07.08

잘 나간다는 삼성전자, 2013년 국내 고용 얼마나 창출했나?

잘 나간다는 삼성전자, 2013년 국내 고용 얼마나 창출했나? 삼성전자가 201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서 그동안 궁금했던 한가지를 정확히 알 수 있었는데 그것은 한국경제와 한국 IT산업을 대표하고 전세계휴대폰,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TV, 냉장고, DRAM, NAND Flash, SSD시장 1위라는 삼성전자가 과연 국내에서 얼마만큼 신규고용을 창출해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과연 삼성전자에 대한 국민들의 사랑과 관심 만큼 삼성전자가 국내 고용창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지 하는 것인데 그 대답은 아래와 같다. 1. 삼성전자 전체 고용인원수 대비 국내 고용인원수 2013년 기준 삼성전자 국내 및 전세계 전체고용인원수는 286,284명. 이중..

IT이야기 2014.07.02

약속 깨고 갤럭시프라임 출시하는 삼성전자. 다급해진 이유는?

약속 깨고 갤럭시S5 프라임 출시하는 삼성전자. 다급해진 이유는? 삼성전자가 그동안 출시설을 부인해 욌던 갤럭시S5의 후속모델이자 프리미엄 모델인 '갤럭시S5 프라임'을 결국 출시할 모양이다. 그만큼 삼성전자의 현 상황이 다급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갤럭시S5가 예상 밖으로 부진한 데다 LG전자의 G3가 출시와 함께 돌풍을 일으키고 있고 애플 아이폰6의 돌풍마저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에 맞불을 놓기 위해 후속모델을 조기 출시하지 않으면 안 될 상황에 처한 것이다. 갤럭시S5 프라임 출시설 줄곧 부인해 왔던 삼성전자 갤럭시S5 프라임 출시설은 삼성전자가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에서 갤럭시S5를 공개한 직후부터 나왔다. 그러나 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IM..

IT이야기 2014.06.10

썰렁한 개발자회의, 초라한 타이젠 위상. 삼성전자 타이젠의 미래는 ?

올해에는 이례적으로 애플과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타이젠연합이 같은날 개발자회의를 열게되었다. 애플은 지난 2년간 6월 10일 행사를 열었는데 올해 그 일정을 1주일 이상 앞당겨 회의를 개최했다. 타이젠연합은 지난해 5월 22일 행사를 열었는데, 올해는 그 일정이 10일 이상 미뤄졌다. 결과적으로 애플과 타이젠연합이 같은날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애플이 2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웨스트에서 애플 세계개발자컨퍼런스(WWDC)를 열고 새로운 운영체제 iOS8과 맥 컴퓨터용 OS X 10.10 버전 요세미티를 선보이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반면 같은 날 WWDC가 열리는 모스콘 웨스트에서 인근의 힐튼유니언스퀘어에서 열린 타이젠 개발자회의에 대한 언론 및 IT업계, 개발자들의 관심을 썰렁..

IT이야기 2014.06.07

삼성전자 세계 최고, 최초라도 혁신을 이룰 수 없는 진짜 이유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의 스마트폰 제조업체이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불리우는 스마트폰 신제품들을 시장에 내놓는데 열정적이다. 심지어 애플보다도 한발 앞서 스마트 워치나 스마트 밴드 신제품을 시장에 내놓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는 아직 혁신적인 기업이라는 찬사는 받지 못하고 있다. 왜일까? 세계 최고, 최초 삼성전자 1. 세계 최대의 No.1 스마트폰 제조업체 삼성전자. 4월 29일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8900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했다. 전년동기대비 28% 증가한 수치다. 비록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점유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 32.4%에서 31.2%로 줄기는 했지만 삼성전자는 여전히 세계 제1위의 스마트폰 제조업체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IT이야기 2014.06.06

스마트 안경《구글 글래스》의 진화와 아직도 남아있는 문제점들

지난 5월 13일 구글이 스마트 안경 '구글 글래스'의 일반인 상대 판매를 재개한 가운데 삼성전자 등 다수의 글로벌 IT기업들이 관련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등 차세대 모바일 기기로서 스마트 안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구글 글래스의 끈임없는 진화 구글은 2013년 2월 동영상 녹화,사진 촬영,구글 나우 사용,영상통화(구글 행아웃), 검색, 방향 지시(내비게이션), 메시지보내기 등의 기능을 갖춘 구글 글래스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그후 구글 글래스는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구글은 구글 글래스 'XE12' 업데이트를 배포하면서 윙크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기존 구글 글래스의 경우 사진 찍기 위해서는 버튼, 음성인식 기능을 이용해야 했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단지 윙크..

IT이야기 2014.05.24

삼성전자 스마트워치, 구글 안드로이드웨어로 회귀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삼성전자는 2013년 ‘갤럭시기어’를 처음 출시하며 웨어러블 시장 진입을 알렸다. 올해에는 ‘기어2’와 ‘기어2 네오’, ‘기어핏’을 내놨다. 그런데 삼성전자가 또 다른 스마트시계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첫 번째 스마트시계는 안드로이드로 동작하도록 설계됐다. 이후 내놓은 기어2와 기어2 네오에는 타이젠 OS가 탑재됐다. 기어핏은 실시간 운영체제(RTOS)로 움직인다. 그런데 삼성전자의 차기 스마트워치는 다시 구글의 ‘안드로이드웨어’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4월 18일 모토로라는 자사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웨어러블용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웨어를 기반으로 한 '모토360' 제품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모토360'제품을 보면 우선 삼성전자 기어2보다 디자인측면에서나 기능..

IT이야기 2014.04.23

삼성전자의 독자 OS 타이젠이 직면하고 있는 딜레마는

타이젠(Tizen)은삼성전자가 인텔과 함께 주도하는 ‘타이젠 연합’이 개발한 운영체제다. 삼성은 그동안 개발해 온 독자 OS ‘바다’를 포기하고 타이젠 개발과 확산에 집중하고 있다. 보다폰·스프린트·SK텔레콤 등 이동통신사와 중국 화웨이, 일본 파나소닉·후지쓰 등이 참여, 우군을 불리고 있다. 타이젠은 안드로이드나 iOS와 달리 스마트폰·태블릿PC뿐만 아니라, TV·카메라·자동차·에어컨·냉장고·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에서 쓸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모든 기기가 연결되는 ‘사물인터넷(IoE·Internet of Everything)’ 시대를 노린 OS라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타이젠 기반의 미러리스 카메라 'NX300'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 MWC에서는 안드로이드 OS 대신 타이젠을 탑재한 웨어러블 ..

IT이야기 2014.03.15

LG전자가 중국을 꺾고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3위가 되기 위해선

LG전자는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을 제치고 3위 자리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LG전자는 2013년 기준 매출액에서는 삼성(703억5800만 달러), 애플(604억7000만 달러)에 이어 78억7600만 달러로 3위다. 하지만 시장 점유율에서는 삼성(32.3%), 애플(15.5%), 화웨이(5.1%)에 이어 4.8%로 4위, 판매량에서도 4760만대로 4위를 기록 중이다. 하지난 LG전자의 미래는 그리 녹녹치 않아 보인다. 최근 레노버가 모토로라를 인수키로 결정하면서 시장에서는 LG전자가 몸집을 키운 레노버에 더욱 밀리는 것 아니나는 우려가 강하게 퍼져나가고 있다. 레노버와 모토로라를 합친 지난해 스마..

IT이야기 2014.03.05

세계 일류 외치는 삼성전자 디자인은 왜 이류일까?

갤럭시S5가 공개되자 월스트리트저널 테크 칼럼니스트 조안나 스턴은 트위터에서 "갤럭시S5 골드 또는 갤럭시S5 밴드에이드라고 부른다(The Galaxy S5 Gold, or what I call the Galaxy S5 Band-Aid)"라는 트윗과 함께 갤럭시S5 골드 후면과 반창고를 비교한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한마디로 갤럭시S5 디자인에 대해 혹평을 한 것이다. 디자인 총괄을 맡고 있는 장동훈 삼성전자 부사장은 2월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 전시장에서 '이투데이'에 "언제나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는 엇갈리기 마련"이라면서 "갤럭시S5 골드 색상을 두고 밴드 같다느니 하는 얘기도 있지만, 주요 명품숍에 가보면 이런 디자인이 요즘 트렌드"라며 "이번에 4가지 트렌디한 색상을 시도..

IT이야기 2014.02.27

삼성전자 갤럭시S5는 왜 괴물폰이 되기를 거부했는가

삼성전자는 2월 24일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전시장이 있는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 국제회의장에서 언론사와 거래처 관계자 등 5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언팩' 행사를 열고 자사 플래그십 모델인 다섯 번째 갤럭시S 시리즈인 갤럭시S5를 공개했다. 그러나 갤럭시S5가 '혁신'으로 불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기보다는 사진과 배터리 수명, 다운로드 속도 등 사용자 편의 기능을 강화한 것이 전부였다. 삼성전자는 "소비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들의 혁신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삼성 스마트폰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신기술을 대거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갤럭시S5는 루머속 괴물폰이 아니었다. 샘모바일은 지난해 11월 O2그루TV(O2 Guru T..

IT이야기 2014.02.26

접히는 (폴더블)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의 새로운 혁신을 이룰까?

삼성디스플레이는 CES 2014 기간 중 미국 라스베이거스 앙코르 호텔에서 VIP를 대상으로 접히는(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일부 고객과 관계자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지만 세계 최초로 시제품을 선보였다는 것은 폴더블 디스플레이 상용화에 근접했음을 시사한다.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휘어진 곡면 디스플레이에서 한단계 더 발전한 디스플레이다. 이번에 공개한 디스플레이는 5.68인치 크기에 플라스틱 기판을 사용한 능동형(AM)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다. 필름 수준의 폴리이미드(PI) 기판을 사용해 종이처럼 얇고, 접었다 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목할 만한 대목은 터치스크린패널(TSP)까지 구현했다는 점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단층 방식 메탈메시 소재를 사용한 TSP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

IT이야기 2014.01.14

삼성전자 주가 폭락.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삼성전자가 주가가 곤두박질치고 있다. 1월 3일 삼성주가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만3000원(0.99%) 내린 129만6000원에 마감했다. 고점 대비 (1,503,000원) 13.77%가 급락했다. 그런데 잘 나간다는 삼성전자의 주가가 왜 이렇게 하루 아침에 곤두박칠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대체 무슨일이 있었길래? 암울한 4분기 실적 전망이 직접적 원인 이번 주가폭락의 1차적 원인은 지난해 3분기 첫 10조 원 시대를 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4분기 9조원 중반 대로 떨어질 것이란 예상 때문이다. 일부에선 8조 원 대까지 떨어질 것이란 관측도 나왔다. Fn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의 4분기 삼성전자 영업이익 추정치는 10조2632억원으로 지난 3분기 이어 2분기 연속 10조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

IT이야기 2014.01.04

왕의 귀환 애플 아이패드 2014년도에도 약진할까?

애플은 지난 10월 22일 샌프란시스코 예바부에나 아트센터에서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공개하고 11월 1일부터 "아이패드 에어', 11월 12일부터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국내시장은 지난 한달 이상 늦은 12월 16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아이패드 에어는 전작보다 획기적으로 줄어든 두께(7.5㎜)와 무게(469g)으로 출시됐다. 테두리인 베젤 너비도 기존 제품보다 약 43% 줄어 화면 크기는 유지하면서 전체 크기는 줄였다. 아이패드 미니는 지난해 10월 공개된 전작 아이패드 미니와 화면 크기는 같지만 해상도를 두배인 2048×1536 화소로 높였다. 화면 밀도도 인간의 눈으로 구별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인 326ppi(인치당 화소 수)로 높아..

IT이야기 2013.12.19

삼성전자 등 제조사들이 단말기유통법구조개선법에 반대하는 진짜 속내는?

단말기 유통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려는 시도인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제정에 대해 삼성전자 등 휴대폰 제조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에 맞서, 정부도 연이어 반박성 자료와 발표를 이어가면서, 법안 처리를 둘러싸고 단말기 제조사와 정부부처간 논쟁이 격화되고 있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은 왜 나오게 되었나? 미래부는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의 목적이 투명한 단말기시장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이용자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첫째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기형적 단말기 유통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온라인 야간 특가”, “보조금 지방 원정대”, “마이너스폰” 등의 신조어가 말이 나올 정도로 동일 단말기라 할지라도 시기, 장소, 지역 등에..

IT이야기 2013.11.26

12.9인치(?) 대화면 아이패드 출시설과 애플의 목표

애플이 내년에 12.9 인치 대화면 아이패드를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이 계속해서 흘러나오고 있다. 최근 상황을 보면 애플이 12.9인치(?) 대화면 아이패드 신제품을 내년에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은 사실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애플 내년초 대화면 아이패드를 출시할 가능성 매우 높다 1. 계속되고 있는 대화면 아이패드 출시 루머들. 지난 7월에는 WSJ가 13인치보다 약간 작은 화면의 아이패드 시제품을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지난 9월에는 중국 매체들을 통해 애플이 아이팟과 맥북에어 제조 협력사인 콴타컴퓨터와 공동으로 12인치 아이패드를 준비 중이라는 설이 나오기도 했다. 최근에는 애플 인사이더, 월스트리트저널(WSJ)을 비롯해 중국의 태블릿 관련 뉴스 웹사이트인 패드뉴스까지 애플이 12~13인치 크기의 태블릿..

IT이야기 2013.11.21

애플 아이패드는 삼성전자 태블릿에 있어선 여전히 넘사벽

19일 시장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 3·4분기 태블릿PC 판매량은 1,050만대를 기록하며 전분기보다 210만대 성장했다. 시장점유율도 20.2%로 지난 1·4분기 18.9%를 넘어 처음으로 20%대에 진입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1·4분기 910만대, 2·4분기 840만대, 3·4분기 1,050만대로 현재까지 태블릿 누적 판매량이 2,800만대을 기록중이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전체 태블릿 판매량은 1,660만대였다. 반면, 태블릿 시장을 독식했던 애플은 3·4분기 1410만대(27.1%)로 전분기(1460만대)보다 판매량이 50만대 줄었다. 시장 점유율도 27.1%로 전분기에 비해 2%포인트 정도 줄어 들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의 분기 시장점유율도 6.9%까지 ..

IT이야기 201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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