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마존 이어 MS(마이크로소프트)까지 태블릿 PC 단말기 제조에 뛰어들었다. MS는 6월 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대규모 이벤트를 갖고 윈도8용 태블릿PC '서피스'를 공개했다. 서피스는 MS가 직접 기획, 디자인한 태블릿PC다. MS는 윈도모바일이나 윈도폰 등 모바일 OS(운영체제)만 개발했을 뿐 모바일 기기를 직접 디자인한 적은 없다. 게다가 MS는 판매도 직접 나설 예정이다. ◇ MS도 직접 태블릿 PC를 만들어 파는 이유 MS가 태블릿 PC를 직접 제조 판매하는 것은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MS는 지금도 데스크톱 OS의 90% 차지하고 있지만 모바일 OS에선 애플 iOS6와 구글 안드로이드에 밀려 명함조차 내밀지 못하고 있다. MS는 윈도8과 윈도8 태블릿 내놓음으로써 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