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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1,200여점의 프레스코화로 장식된 릴라 수도원 성모성당

想像 2012. 5. 2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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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산 릴스키마나스틸에 있는 수도원은 1983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불가리아 유수의 관광명소이다. 

안뜰을 둘러싸고 있는 줄무늬와 체커판 무늬로 단장한 4단으로 된 주랑 발코니가 독특한 건축미를 자랑하며 수도원 중앙에 있는 성모성당은 1,200여점의 아름다운 프레스코화로 장식되어 있어 보는 이의 눈을 황홀하게 해준다

수도원 중앙에 있는 성모성당은 그리스 십자 모양의 평면에 둥근 지붕 24개를 얹은 3랑식(三廊式) 성당이다. 회랑(回廊)의 벽면과 천장은 19세기에 그린 선명한 빛깔의 프레스코화 1,200여 점으로 장식되어 있다. 화려하게 채색된 극적인 장면의 프레스코화는 구원받은 자와 죄인을 기다리고 있는 서로 다른 운명을 생생하게 나타낸다.

아래사진은 성모성당의 모습이다.

윗 사진에 알 수 있듯이 화려하고 선명한 빛깔의 프레스코화 1,200여 점으로 장식되어 있는 성모성당은 정말 압권이다. 성모성당을 장식하고 있는 프레스코화들을 사진으로나마 감상해 보시길

우리나라 불교 탱화와 비슷한 느낌도 들지만 그 규모에 있어서는 비교가 안될 듯하다. 화려하게 채색된 프레스코화로 장식된 성모성당의 바깥 외벽을 구경하고 이제는 성모성당 내부로 들어가 본다. 외부 못지 않게 내부도 정말 화려하다. 다만 내부가 어두워 그 화려함을 제대로 느끼기는 힘들지만 말이다. 그런 와중에도 황금색으로 채색된 제단은 정말 압권이었다. 

아무튼 릴라 수도원 성모성당을 둘러 보는 내내 그 아름다움에 감탄사를 연발하지 않을 수 업었다. 불가리아 여행에서 릴라수도원은 꼭 빼 놓을 수 없는 관광명소라 할 수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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