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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불가리아 여행시 반드시 가 봐야 할 명소 릴라 수도원

想像 2012. 5. 2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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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 수도원은 1961년에는 불가리아 정부에 의해 국립 박물관으로 선포되었고, 1983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릴라 수도원은 줄무늬와 체커판 무늬로 단장한 4단으로 된 주랑 발코니가 불규칙한 형태의 안뜰을 둘러싸고 있다. 아무렇게나 만든 듯한 붉은 타일로 덮인 지붕과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돔이 전체적인 매력을 더해 준다.

수도원 중앙에 있는 성모성당은 그리스 십자 모양의 평면에 둥근 지붕 24개를 얹은 3랑식(三廊式) 성당이다. 회랑(回廊)의 벽면과 천장은 19세기에 그린 선명한 빛깔의 프레스코화 1,200여 점으로 장식되어 있다.

세계문화유산답게 너무나 아름다운 이곳은 불가리아 여행시 반드시 가봐야 할 명소중 명소라 할 수 있다. 특히 아직도 수도 생활을 계속해나가고 있어 이곳을 찾는 손님들은 최소한의 가구만 갖춘 '손님용 독실'에 머무를 수 있다고 하니 재미있다.

1편 "[불가리아] 198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릴라 수도원"와 2편 "[불가리아] 1,200여점의 프레스코화로 장식된 릴라 수도원 성모성당"에 이어 나머지 릴라 수도원의 모습을 소개한다

아래사진은 성모성당 뒷편 뜰의 모습이다.

기념품 가게 모습.

뒷편 뜰에서 바라본 릴라 수도원과 회랑 모습

뒷편 벽을 지나 수도원 밖으로 나가면 견고한 요새 같은 수도원의 성벽이 인상적이다

수도원 둘레로 시원스런 개울이 힘차게 흐르고 있고 개울을 건너면 몇개의 부속 건물들이 은자의 거처처럼 위치하고 있다. 조그만 기념품 가게와 약수터도 있다.

수도원 뒷편을 다 구경하고 나서는 다시 될돌아 성모성당 오른편쪽으로 돌아 들어가 본다. 줄무늬, 체크판 무늬의 장식이 역시 특색있다.

아래사진은 되돌아 나오면서 본 성모성당의 자그만한 분수오 회랑 모습. 아름답다

견학온 듯한 불가리아 초등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찍는 모습.. 꼬마들이 천지난만하다. 처음에는 우리 일행을 보고 '곤니찌와'라고 인사를 하길래 일본인이 아니고 한국인이라고 말 해주고 '사랑해요'란 단어를 가르쳐 줬더니 연신 자랑스럽게 '사랑해요'를 외친다.

아무튼 멋지고 유쾌했던 릴라수도원 탐방은 잊지 못할 추억의 명소가 될 듯하다. 여러분도 불가리아를 갈 경우가 생기면 꼭 이 릴라 수도원을 찾아가 보시길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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