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더 파티 센텀점] '즉석요리'가 일품인 프리미엄 뷔페. 그러나 주말엔 너무 혼잡

想像 2012. 6. 1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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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센텀시티에 뜨고 있는 프리미엄 뷔페가 2군데 있는데 하나는 한샘 플래그샵안의《그랜드 애플》뷔페와 센텀사이언스파크 지하 1층에 있는 1,000석이 넘은 규모의《더 파티》센텀점이다

《더 파티》는 가장 큰 특징은 특히 전체 메뉴 중 '즉석 요리'의 비중을 70%까지 높였다는 것. 뷔페 음식은 미리 해 놓은 음식이라는 개념을 탈피해서 대부분 음식을 고객의 눈앞에서 직접 만들어서 낸다.

또한 320여 종에 이르는 '더 파티' 음식의 대부분은 양식, 중식, 일식, 제과 등 파트별 전문 조리장이 직접 만드는 것이다. 쿠키와 빵 등 모든 제과도 부산 동구 범일동의 자체 제과공장에서 만든다. 커피도 전문 바리스타를 두어서 몇 만 원짜리 뷔페를 먹고 다시 몇 천 원짜리 전문 커피숍에 가지 않아도 되게 했다. 프리미엄 뷔페라는 호칭에 맞게 음식 맛과 수준은 강추!! 고급스러우면서도 아늑한 인테리어도 프리미엄 뷔페로서 손색 없다

다만 프리미엄 뷔페답게 가격은 좀 센편이다. 주말의 경우 대인1인 기준이 39,000원(VAT포함)

하지만 중식, 양식, 일식 등 다양한 수준 높은 '즉석 요리'를 감안하면  아주 비싼 가격은 아니다. 아래 사진들은 《더 파티》의 각종 즉석요리들

디저트도 일품!. 쿠키와 빵 등은 고급 제과점 수준이다.  커피도 전문 바리스타를 두어서 몇 천 원짜리 전문 커피숍 커피맛과 별반 차이가 없다.

그러나 아쉬운 점도 많다. 천석이 넘는 규모의 초대형 뷔페임에도 불구하고 토다이처럼 일반예약손님과 돌잔치 등 단체손님 공간이 구분되어 있지만 주말에는 일반예약손님과 단체예약손님이 섞여 극도로 혼란스럽다는 것. 거의 도떼기 시장수준. 그래서 가족끼리좀 더 쾌적한 분위기의 식사를 원하는 사람들에겐 추천하고 싶지 않을 정도.

그래서 나의 결론은 "《더 파티》센텀점은 '즉석요리'가 많은 등 추천할 만한 프리미엄 뷔페인 것 사실이지만 주말 저녁은 너무 혼잡하니 피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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