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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해외여행 935

부산에서 바로 갈 수 있는 해외 여행지 (부산 직항 노선)

2003년 2월 1일 기준 부산에서 인천공항 등에서의 환승 없이 바로 갈 수 있는 해외여행지는 총 23군데이다. 중국노선은 현재 중단상태이며 에어부산 옌지노선이 2월중 재운항할 예정이다. [동북아 (7)] 도착지 소요시간 항공사 일본(후쿠오카) 55분 에어부산, 제주항공, 진에어 일본(오사카) 1시간 20분 에어부산,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일본(도쿄) 2시간 5분 제주항공, 대한항공, 에어부산 일본(삿포로) 2시간 25분 에어부산, 진에어 홍콩 3시간 25분 에어부산 마카오 3시간 15분 에어부산 몽골 (울란바토르) 4시간 15분 에어부산, MIAT 몽골항공 [동남아 (15)] 도착지 소요시간 항공사 대만(타이베이) 2시간 55분 제주항공, 에어부산, 타이거항공 타이완 대만(가오슝) 3시간 0분..

취항이 재개된 부산 ↔ 후쿠오카 배편 운항스케쥴, 소요시간, 요금, 예약하기 (2023년 1~3월 기준)

2022년 11월 4일(금) 드디어 QUEEN BEETLE이 부산~후쿠오카 항로에 재취항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검역체제의 일환으로 2020년 3월 9일부터 한일 항로의 운항이 중단되었으나, 이번 검역체제의 완화에 따라 운항을 재개한 것입니다. 【일본 입국시 유의사항】 (부산항 출발편 승선 시) ・「Visit Japan Web」 홈페이지에서 패스트트랙 신청이 필요하며, 사전 심사 완료자(파란색 화면)만 승선하실 수 있습니다. 부산항에서 체크인 시 및 입국 시에 [파란색 화면] 제시(스마트폰 미소지자의 경우 심사 완료 화면 인쇄물 제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패스트트랙 신청 시, 유효한 백신접종증명서(3회 접종 완료) 또는 출국 전 72시간 이내의 코로나 음성증명서가 필요합니다. 단, 부모..

[마닐라호텔]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 근처 비지니스 호텔《벨몬트 호텔 마닐라》(평점 4.0)

'벨몬트 호텔 마닐라'는 리조트 월드 마닐라(Resorts World Manila) 중심부에 위치한 Belmont Hotel Manila는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NAIA) 3번 터미널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숙소와 공항 터미널은 런웨이 마닐라(Runway Manila)로 연결되어 있다. 3번 터미널이 아닌 2번 터미널 등에서 내린 경우에는 택시를 타면 15분정도 걸린다. 그래서 야간에 도착하는 비행기를 탄 경우나 비행기를 갈아타기 위해 잠시 머물 경우 선택하면 좋은 호텔이다. 모든 객실은 잘 꾸며져 있으며, 평면 TV, 미니바, 안전 금고를 갖추고 있다. 객실에는 목욕 가운, 헤어드라이어, 슬리퍼, 세면도구 등이 마련된 실내 욕실과 에어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무료 Wi-Fi는 전 객실에서 이용..

[마닐라맛집] 가성비 최고였던 무한리필 한식당《제이박가든(JParkGarden)》

필리핀 마닐라에서는 한국식 바베큐 요리점도 많고 전문적인 한식당도 많은 것 같다. 《제이박가든(JParkGarden)》은 우연히 발견하고 들린 한식당으로 저렴한 가격에 무란리필 고깃집이라 대만족이었다. 우리돈 1인당 15,000원이면 각종 반찬과 함께 돼지고기(삽겹살)을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었다. 한판을 먹고 두판을 먹으니 배가 불러 더 이상 먹을 수 없을 정도.. 가성비 정말 최고. 그렇다고 고기맛이 나쁜 것이 아니었다. 고기맛도 괜챦다. 반찬도 듬뿍듬뿍. 아이스티도 한통 통째로 공짜로 줘 시원하게 잘 마셨다. ^^

[마닐라맛집] SM 몰 오브 아시아내 대만 음식점《Din Tai Fung》

딘타이펑(鼎泰豐, Dǐng Tài Fēng )은 대만의 딤섬 전문 레스토랑 체인이다. 현재 중화민국을 포함한 15개국에 171개 매장을 두고 있다. 필리핀에도 매장이 있는데 SM 몰 오브 아시아에도 있다. 필리핀에서 딘타이펑의 딤섬을 먹어 보고 싶다면 SM 몰 오브 아시아에 있는 매장을 이용하면 될 듯하다. 대만 본점에서 처럼 엄청나게 웨이팅을 하지 않아도 된다 ^^. 그리고 한국보다는 조금 가격이 저렴하다.

[마닐라여행] 마닐라 쇼핑의 메카, 대형 쇼핑몰《SM 몰 오브 아시아》

SM 몰 오브 아시아(SM Mall of Asia)는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파사이 베이시티에 있는 대형 쇼핑몰이다. 현재 필리핀에서 4번째로 큰 쇼핑몰이자 전세계에서 14번째로 큰 쇼핑몰이다. 노스 윙, 사우스 윙, 엔터테인먼트 몰, 메인 몰 총 4개의 건물로 이루어진 대형 쇼핑몰. 패션 의류 및 잡화, 가전, 코스메틱, 레스토랑 등 700개가 넘는 다양한 매장이 입점해 있으며, 아이스 링크장과 영화관, 놀이 기구도 들어서 있다. 쇼핑몰 근처에 자리한 'SM 바이 더 베이'의 대관람차 '모아 아이'를 타고 노을이 지는 낭만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어 시간에 맞춰 방문하는 여행객이 많다. 또한, 크리스마스 몇 달 전부터 쇼핑몰 곳곳은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장식과 조형물로 꾸며진 모습을 볼 수 있어, 다양한..

[마닐라여행] 일몰 감상 장소로 유명한 해안 산책로《마닐리 베이 워크》

바다가 인접해 있는 도시임에도 해양 스포츠나 해변을 즐기기 어려운 마닐라에서 베이 워크는 바다에 대한 갈증을 달래 주기 좋은 산책 코스이다. 현지인들도 새벽 조깅이나 오후의 낚시, 저녁의 산책을 즐기기 위해 많이 찾는 곳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시끌벅적한 분위기는 아니므로 한가롭게 바다를 감상하면서 거닐기에 좋다. 태양이 뜨겁지 않은 저녁 시간에 베이 워크를 산책하면서 하버스퀘어까지 연계하여 저녁 식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코스로 많이 애용되고 있다. 일몰 감상 장소로 유명하다. 아쉽게도 우리는 일몰을 감상하지는 못했다. 바다에는 많은 선박들이 계류중인 것을 볼 수 있으며 비치를 거닐어 볼 수도 있다. 다만 비치는 인공적으로 조성된 듯한 모래 사장으로 해운대 해수욕장에 모래를 밝는 느낌과는 많이 다르다. 마닐..

[마닐라여행] 영웅 호세 리살을 기리는 140에이커 규모의 도심 공원《리살공원》

영웅 호세 리살을 기리는 140에이커 규모의 공원으로 근 200년 간 마닐라의 녹색 휴식지 역할을 해 왔다. 140에이커에 달하는 리살 공원은 아기자기한 정원과 각종 기념비, 연못과 호수와 놀이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리살 공원의 원 이름은 루네타였다. 필리핀의 국민 영웅이자 평화주의자, 개혁가인 호세 리살 박사를 기려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되었다. 화강암과 청동으로 제작된 41피트(12.6m) 높이의 기념비에는 호세 리살 박사의 유골이 모셔져 있으며 주변은 군인들이 지키고 있습니다. 기념비는 박사가 처형된 장소에서 불과 수 미터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다. 동상 앞에 자리잡은 '마닐라 킬로미터 제로' 표지는 필리핀 내의 모든 거리를 표시할 때에 기점으로 사용된다. 리살 공원내에는 잘 꾸며진 재패니스 가든..

필리핀 입국시(필리핀 관광갈 시) 원헬스패스(eARRIVAL CARD) 등록하는 법

필리핀을 무비자 입국하려면 다음을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1. 백신1, 2차만 접종한 사람 : ① 여권 ② 항공권 ③ 백신접종증명서 ④ 원헬스패스 eARRIVAL CARD 등록 ⑤ 음성확인서 2. 백신 3차이상 접종한 사람(부스터샷 접종자) : ① 여권 ② 항공권 ③ 백신접종증명서 ④ 원헬스패스 eARRIVAL CARD 등록 그런데 어떤 경우든 필리핀에 입국하려면 원헬스패스 eARRIVAL CARD 등록을 하고 QR코드를 발급받아 입국시 제출해야 합니다. 원헬스패스 eARRIVAL CARD 등록하는 방법을 설명드리면 아래와 같다. 1. 원헬스패스 사이트에 접속한다 https://onehealthpass.com.ph/OHP-NEW-DESIGN/Register.html One Health Pass If yo..

또 분화한 가고시마(鹿兒島)현 사쿠라지마(櫻島) 화산의 평상시 모습

일본 규슈 남부 가고시마(鹿兒島)현 가고시마시의 섬 사쿠라지마(櫻島)에서 24일 오후 8시 5분께 화산이 분화했다고 NHK방송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분화가 발생하면서 분출된 돌이 분화구에서 2.5㎞까지 날아갔다. 일본 기상청은 사쿠라지마에 '분화 경보'를 발령했다. 분화경계레벨은 기존 레벨3인 '입산 규제'에서 가장 높은 레벨5로 올렸다. 사쿠라지마에 레벨5가 도입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사쿠라지마는 1914년 대분화로 58명이 숨진 일본의 대표적인 활화산이다. 예전에 규슈 남부 지역을 여행하면서 사쿠라지마(櫻島) 를 관광한 적이 있는데 그 때 모습 즉 분화하기 전 평상시 모습을 사진으로 올려 본다.

[코로나 끝나면 다시 가 보고 싶은 곳] 높다란 산과 아름다운 호수 사이의 중세 도시, 스위스 루체른(Lucerne)

루체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도시에 발을 들여놓자마자 넋을 놓고 감탄할 정도이다. 유람선을 타고 옥빛 루체른 호를 둘러 보거나, 아련한 느낌의 구시가를 산책하고, 역사적인 유산에서 현대적인 문화 행사를 만끽할 수도 있다. 특히 루체른 주변에는 반일 정도면 다녀올 수 있는 리기(Rigi), 필라투스(Pilatus) 등 알프스 산이 많아, 여행 중 자연을 함께 하기에 좋다. 아름다운 산들로 둘러쌓인 루체른 호수를 크루즈를 타고 둘러 보는 것도 좋다. 구시가지 (Old Town) 중세의 모습을 간직한 시가지는 루체른의 관광의 핵심이다. 로이스 강을 따라 카펠교, 슈프로이어 다리를 비롯하여 바로크 양식의 예수교회와 다양한 벽화가 그려진 구시가지의 건물들이 있다. 카펠교(Chapel Bridge) : 루체른에서 ..

[코로나 끝나면 다시 가 보고 싶은 곳] 2024년 하계올림픽 개최지, 프랑스 파리(Paris)

코로나 19로 인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도쿄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이제 전세계의 시선은 2024년 차기 하계 올림픽 개최지인 프랑스 파리로 쏠리고 있다. 폐막식에서 파리조직위는 베르사유 궁전, 에펠탑 등 파리의 유서 깊은 조형물 앞에서 차기 대회 정식 종목인 브레이크 댄스를 추는 젊은이들의 역동적인 장면, 빨강·하양·파랑의 프랑스 삼색기를 흔드는 열정적인 시민들, 삼색기를 그린 전투기 비행 등을 화려한 영상으로 엮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 유럽을 통틀어 가장 화려하면서도 패셔너블한 도시인 프랑스 파리는 누구나 방문하고 싶어 하는 관광지 중 하나일 것이다. 파리에서는 에펠탑, 개선문, 샹젤리제 쇼핑 지구와 같은 역사적인 명소를 만나볼 수 있으며 거리를 천천히 걸으며 섬세한 디테일을 자랑하는 우아한 건축..

[코로나 끝나면 다시 가 보고 싶은 곳] 세상과는 동떨어진 듯한 평화로운 도시, 라오스 루앙프라방(Luang Prabang)

코로나 19로 해외 여행을 못 간지도 이제 2년이 된 것 같다. 못 가니 더 가고 싶다고 옛 여행의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 오른다.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기억에 떠 오르는 곳이 바로 라오스의 '루앙프라방'. 라오스는 동남아에서 자연이 가장 잘 보존된 곳이다. 그중에서도 루앙프라방(Luang Prabang)은 천혜의 대자연을 제일 그대로 품고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도시 곳곳에 자리한 30여 개 사원은 루앙프라방이 수도였던 18세기 당시 모습을 아직까지 간직하고 있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있으며 푸시 언덕부터 메콩강 크루즈 투어, 루앙프라방 야시장, 왕궁 등 즐길 거리도 풍부하다. 이제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운 맑고 깨끗한 자연, 그리고 그 속에서 느긋하고..

[여행팁] 한국인들에게는 생소한 유럽식 비데

유럽의 호텔에 숙박하면서 화장실을 사용하다 보면 특히한 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 좌변기 바로 옆에 한국에는 없는 또 하나의 요상한 물건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한국인들에게는 생소한 물건이라 뭐에 쓰는 물건인지 고개를 갸우뚱하게 된다. 세면대인가 ? 세면대 치고는 너무 낮다. 간단한 속옷이나 양발 같은 걸 손빨래하는 곳인가? 아니면 발 씻는 곳인가? 등등 다양한 상상을 해보게 된다. 정답은 '유럽식 비데'이다. 우리는 좌변기와 비데가 일체화된 전자식 비데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유럽은 대부분 아래 사진처럼 수동식 비데를 사용하고 있는데 호텔 좌변기 옆에 있는 물건이 바로 '수동식 비데'인 것이다. 그리고 비데 위에 걸려 있는 수건은 엉덩이 전용 수건이라고 보면 될 듯하다. 한국인에게 이런 유럽..

6개월 만에 에어아시아 항공료 환불 받기 성공(KCP를 통해 환불 받는 방법)

코로나 19 사태가 발생하기 이전 여름휴가를 갈 목적으로 부산↔보라카이 항공편을 에어아시아를 통해 예약을 했었다. 그러나 코로나 19사태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항공편 운항이 중단되고 각국 정부가 해외관광객들의 입국금지 조치를 단행하면서 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하게 되었다. 당초 계획했던 여행지인 필리핀 보라카이도 필리핀의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계속 증가추세에 있어 예정했던 여행시기가 8월말이긴 하지만 사실상 여행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기 예약해 놓았던 항공편을 취소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래서 환불규정을 찾아보니 한국 입국/출국 항공편 예약의 경우 출발일로부터 3개월전은 운임의 100%, 출발일로부터 2개월전부터 3개월까지는 운임의 90%, 출발일로부터 1개월전부터 2개월까지는 운임의 80%,..

[방콕여행] 방콕의 허파 역할을 하는 공원《룸피니 공원》

룸피니 공원(태국어: สวนลุมพินี)은 태국 방콕 파툼완 지역에 있는 공원이다. 태국 왕실이 소유하고 있는 도심 속 공원으로 0.57km²의 광대한 부지를 가진다. 산이 없는 방콕에서 빌딩 속 휴식처 역할을 한다. 호수가 있을 정도로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 인공 연못이 있고, 보트를 탈 수있다. 1920년대의 라마 6세 통치 시대에 건설되었다. 남서쪽 입구에는 라마 동상이 서있다. 방콕의 첫 도서관과 댄스 홀이 이 공원에 있다. 또한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들과 조깅과 에어로빅을 하는 방콕 시민들의 실생활을 엿볼 수 있어 여행자들에게 매력적인 곳이다.

[방콕여행] 힌두교 신을 모시는 방콕의 명물 사당《에라완 사원》

에라완 사원은 방콕 중심부 씨얌에 위치한 힌두 사원이다. 태국 많은 시민들이 새벽부터 기도를 드리는 성스러운 공간. 머리가 세 개 달린 코끼리를 의미하는 에라완은 진심을 담아 기도하면 소원이 이루어지는 유명한 사원이다. 과거 그랜드 하얏트 호텔을 건설할 때 계속해서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되자, 한 힌두교 성직자가 이 곳에 나쁜 기운이 있다고 하여 브라흐마을 모시는 작은 사당을 건설했다고 한다. 그 이후에는 큰 사고 없이 무사히 호텔이 지어졌다고 한다. 이러한 특별한 능력때문에 이 사원을 찾는 태국 사람들도 많다. 50년 가까이 향이 꺼지지 않을 정도로 많은 태국인들이 찾는 곳으로 신에게 감사의 마음을 바치는 무희들의 춤도 볼 수 있다. 2006년, 정신질환이 있는 한 태국 사람이 망치로 신상을 부수다가 주..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취소 : 에어아시아 환불 받는 방법

코로나 19 사태가 발생하기 이전 여름휴가를 갈 목적으로 부산↔보라카이 항공편을 에어아시아를 통해 예약을 했었다. 그러나 코로나 19사태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항공편 운항이 중단되고 각국 정부가 해외관광객들의 입국금지 조치를 단행하면서 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하게 되었다. 당초 계획했던 여행지인 필리핀 보라카이도 필리핀의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계속 증가추세에 있어 예정했던 여행시기가 8월말이긴 하지만 사실상 여행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기 예약해 놓았던 항공편과 호텔 예약을 취소하기로 마음 먹었다. 호텔은 8월초까지 언제든 취소가능하게 예약을 해 놓아 페널티 없이 취소가 가능했다. 문제는 에어아시아 항공편. 그래서 환불규정을 찾아보니 한국 입국/출국 항공편 예약의 경우 출발일로부터 3개월전은 ..

[방콕여행] 추억에 남은 먹거리, 볼거리 많았던《암파와 수상시장(Amphawa Floating Market)》

《암파와 수상시장(Amphawa Floating Market)》은 방콕에서 남쪽으로 약 88킬로미터 떨어진 수상시장으로 사뭇송캄지역에 위치한다. 암파와 수상시장은 약 15킬로미터 떨어진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다음으로 두번째 큰 규모를 자랑하는 수상시장이다. 과거 육상교통보다 수상교통이 발달했던 태국의 모습이 지켜지고 있는 곳 중 하나이다. 여행자들에게 인기있는 매끌렁시장이 암파와 수상시장으로부터 단지 8킬로미터 떨어져 있어 매끌렁시장 구경후 암파와 수상시장을 구경하기도 한다.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이 매일 열리는 아침시장인데 반해 암파와 수상시장은 금~일요일 오후3:00~ 오후10:00에만 열리는 주말 오후시장이다. 암파와 수상시장은 관광객들보다 현지인들이 더 많이 찾는 곳이다. 그래서 관광객 위주의 번잡한 ..

[방콕여행] 보리수나무 줄기에 둘어싸인 신비로운 사원 《왓 방쿵(Wat Bang Kung)》

《왓 방쿵(Wat Bang Kung)》은 보리수나무 줄기에 둘어싸인 신비로운 분위기의 사원으로 아유타야 시대때 당시 버마의 침공을 막기 위해 사원 주변에 군대가 주둔했었는데, 버마에 패한 후 사원은 폐허가 되었다가 200년후에 재건되었다. 당시 그 폐허속에 보리수에 의해 지탱한 본당이 보존되어 태국인들에게 신성시되는 사원으로 유명하다. 보리수나무의 줄기와 뿌리가 건물을 칭칭 감고 있는 모습이 신비롭다. 건물 내부의 불상은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이 붙인 금박지로 황금색을 띠고 있다. 금박을 붙이며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소문 때문이다. 왓 방쿵 사원옆에는 무에타이 공원이 같이 조성되어 있다.

[방콕여행] 시장 가운데로 기차가 지나가는《매끌렁 기찻길 시장 (Maeklong Railway Market)》

시장 가운데로 기차가 지나간다고 하여 '위험한 시장'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매끌렁 기찻길 시장 (Maeklong Railway Market)》은 방콕에서 남서쪽으로 70 ㎞정도 떨어진 사뭇쏭크람에 위치해 있다. 일반 재래 시장과 다른 점은 기찻길 옆에 만들어져 독특한 광경을 만나실 수 있다는 것. 기찻길 주변으로 상인들이 천막을 펴고 장사를 하다가 기차가 지나갈 때면 시장의 노점들이 일사분란하게 파라솔을 모두 접고 점포들 거두고 기차가 지나가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물건을 다시 철도에 내놓고 장사를 하는 독특한 광경을 볼 수 있다. 기차는 하루에 4 번 정도 반복되고 있으며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장 바로 옆에는 매끌렁 기차역이 있으며, 하루에 4번 시장을 뚫고 지나가는 기차를 보기 위해 모인 ..

[방콕여행] 태국의 대표 수상시장《담넌 사두억 수상시장 (Damnoen Saduak Floating Market)》

현재 방콕 시내에서는 찾아볼 수 없지만 하루 반나절 정도만 투자하면 체험할 수 있는 방콕의 전통 수상 시장! 방콕에서 2시간 가까이 차를 타고 도착하는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 (Damnoen Saduak Floating Market)》 은 태국 전통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태국 관광 포스터나 엽서 등지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수상시장이 바로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이다.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은 방콕 근교 '랏차부리주'의 담넌사두억에 위치한 운하시장으로, 서남쪽 칸차나부리 가는 길로 방콕에서 부터 약 55Km 떨어진 지역으로 차로 약2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 해 있다. 오래 전부터 태국인들이 이용 해 왔던 전통 시장이지만 지금은 관광지로 특화된 태국의 대표 수상시장으로 현지인보다는 관광..

[방콕여행] '머리 셋 달린 코끼리'로 유명한《에라완 박물관》

에라완은 태국어로 '머리 셋 달린 코끼리'라는 뜻이다. 이처럼 박물관에 들어서면 아파트 15층 높이의 머리 무게만 100톤에 달하는 머리가 셋 달린 코끼리 구조물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놀랍게도 이처럼 웅장한 규모의 박물관은 개인이 사비를 들여 만든 박물관이며, 내부는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박물관 내부는 1층,2층 그리고 코끼리 내부로 되어 있다. 1층은 에라완 박물관의 건립과정과 배경이 설명 되어 있다. 2층은 4개의 주석장식 기둥과 여러 재료로 된 장식물이 있으며, 나선형 계단(코끼리 다리)을 따라 올라가면 코끼리 뱃속(몸통 안)으로 연결 되어 있습니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박물관 내부의 장식과 전시되어 있는 다양한 유물들을 살펴보다 보면 시간가는 줄 모른다. 한편 박물관 실외 곳곳에서 향을 피우..

[방콕여행] 라차다 지역에서 가장 큰 야시장《라차다 기찻길 야시장 (딸랏 롯파이 2)》

《라차다 기찻길 야시장 (딸랏 롯파이 2)》 는 MRT 타일랜드 컬쳐럴 센터 3번 출구로 나와서 에스플러네이드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다. 라차다 지역에서 가장 큰 야시장으로 생필품, 의류, 잡화, 장난감, 구제 등 각종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들을 많이 판매한다. 원조 딸랏 롯파이는 멀어 관광객이 가기 어렵지만 라차다에 있는 딸랏 롯파이2, 일명 라차다 기찻길 야시장은 MRT역에서도 가깝고 먹거리도 많아 방콕 여행시 꼭 들려 볼 만한 야시장이다. 무엇보다 짜뚜짝처럼 요일제한이 없어서 좋다.

[방콕여행] 아유타야의 42m 길이 와불상이 있는 사원《왓 로카야 수타(Wat Lokaya Sutha)》

왓 로카야 수타는 현재는 남아 있는 건물이 없다. 단지 42미터길이, 5미터 높이의 거대한 와불상만이 들판에 자리잡고 있다. 80세에 죽음을 맞이한 부처의 모습을 표현할 것으로 모를 쭉 펴고 여유롭게 누워있는 불상의 모습은 아유타야에서 번성한 불교 문화에 대해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와불상은 부처님의 열반을 의미하며, 로카야 수타사원터에 자리잡고 있는 거대한 와불상에서의 부처님의 온화한 미소를 느낄 수 있다. 왓 라캉Wat Rakhang과 왓 워라쳇타람Wat Worachettharam 사원이 주변에 있으며 왕궁과는 약 800m 떨어져있다.

[방콕여행]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아유타야 시대 사원《왓 프라 씨 싼펫(Wat Phra Si Sanphet)》

방콕 왕궁 내 에메랄드 사원과 비교될 만큼 중요한 사원인 《왓 프라 씨 싼펫(Wat Phra Si Sanphet)》는 아유타야 왕궁 내에 자리했으며 아유타야에서 가장 큰 사원이었다고 한다. 왓 프라 씨 싼펫이 있던 왕궁은 아유타야의 첫 번째 왕부터 100년 가량 왕실의 거주 공간으로 사용됐다. 이후 1448년 보롬뜨라이록까낫 왕이 새로운 왕의 거주 공간을 만들면서 승려가 살지 않는 왕실 사원의 역할을 하게 됐다. 왓 프라시산펫은 옛 아유타야 왕궁터의 초입에 위치하며, 왕실불교 행사를 전담했던 왕실전용 사원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3개의 높다란 불탑이 나오는데 역대 왕 3명의 유골, 의복, 불상이 안치되어 있다. 이 사원에는 과거 170kg의 금을 입힌 16m 높이의 입불상이 있었으나 1767년 버마(미얀마..

[방콕여행] 태국의 경주 아유타야 최고의 사원《왓 몽콘 보핏(Wat Mongkhon Bophit)》

많은 현지인들이 ‘왓 몽콘 보핏(WAT MONGKHON BOPHIT)’에 불공을 드리기 위해 아유타야를 방문한다. 그들의 삶의 일부가 된 테라바다 불교(Theravada Buddhism), 즉 소승불교는 수코타이(Sukhothai)왕국시절부터 뿌리내린 타이왕국의 기초라 할 수 있다. 수코타이 왕국이 쇠퇴하고 신흥 왕국 아유타야(Ayutthaya)에 합병되며, 아유타야는 그들만의 독특한 불교문화를 탄생시켰다. 아유타야 시대 사원의 특색은 크메르의 영향에서 벗어나 아라비아, 인도 등의 다양한 건축양식이 접목되었고 볼 수 있다. 이 시대에 건축된 사원에서는 불상과 함께 힌두교 신들이 사원에 모셔져 있으나, 왓 몽콘 보핏은 이러한 문화적 영향을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유일한 곳으로, ‘프라 몽콘 보핏’을 모시고..

[방콕여행] 태국의 경주 아유타야의 파괴된 사원 유적 《왓 프라 마하탓(Wat Phra Mahathat)》

1350년부터 1767년까지 태국의 수도로 번영하였던 아유타야. 33명의 왕이 417년간 아유타야를 통치했다. 크메르 왕조가 번성했던 당시 크메르의 변방에 위치했던 아유타야는 성장을 거듭해 현재의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까지 영토를 확장하기도 했다. 아유타야 왕조는 크메르 왕조의 신왕 사상과 브라만 사상을 융합한 위대한 사원들을 건축했다. 지금 남아 있는 대부분의 사원들은 왕조가 성립되고 150년 안에 지어진 사원들이다. 아유타야의 주요 사원으로 왓 프라 씨 싼펫, 왓 프라 마하 탓, 왓 라차부라나, 왓 야이 차이몽 콘 등이 있다. 강 외각에 있는 사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걸어 다닐만한 거리다. 《왓 프라 마하탓(Wat Phra Mahathat)》은 왓 프라 씨 싼펫과 더불어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사원이다..

[방콕여행] 태국 왕의 여름 휴양지《방파인 별궁 (Bang Pa-In Palace)》

《방파인 별궁 (Bang Pa-In Palace)》은 방콕에서 북쪽으로 약 60km, 아유타야에서는 남쪽으로 약 30km 떨어진 지점에 있는데 차오프라야강에 길이 400m, 너비 40m 규모의 호수 중앙에 자리잡고 있다. 아유타야시대 말, 차크리왕조 초기에 여름별궁으로 사용되었던 곳이다. 방파인 별궁은 70년대에 헐리웃 최고의 스타 율브린너와 당시 세계 최고의 여배우 데보라카가 출연한 영화 ‘왕과 나’의 무대로 더욱 유명해진 곳이다. 아유타야시대 프라삿통(Prasat Thong)왕이 여름별궁으로 사용되면서부터 아유타야왕조의 별궁으로 이용되었으나, 1782년 태국의 새로운 수도가 방콕으로 되면서 방파인은 80년동안 버려진 채 남겨졌다. 그러다, 라마 4세(Rama IV, 1851~1868)가 이 곳에 거주..

[방콕여행] 방콕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원《왓 벤차마보핏(대리석 사원)》

왓 벤차마보핏(Wat Benchamabophit)는 기와 지붕을 제외한 건물 대부분을 이태리에서 직수입한 대리석으로 만든 사원이다. 이때문에 '대리석 사원'(marble temple)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라마5세가 두씻 지역을 조성하며 함께 지은 것으로 두씻 왕궁 근처 시 아유타야 로드에 자리잡고 있다. 역사가 그리 깊은 사원이 아니라서(1901년) 태국내 다른 사원에 비해 보존 상태가 양호한 것이 특징. 동서양의 건축 양식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건물 외관의 모습이 상당히 멋 스러운 곳으로 방콕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원이라 일컬어 진다. 특히 대법당(Ubosot)은 완벽한 대칭을 이루며 떨어지는 기와 지붕의 선이 무척이나 유려하다. 19세기 유렵 양식으로 지어진 호화로운 대리석 건물은 화려함의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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